군산시는 오는 9월 1일에 '2023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구)시청광장(중앙로 1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시청광장에서 진행되며, 군산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모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며들다'로, 오후 3시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마당 기념식과 사회적경제 활동가 수상식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어울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매부스 등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펼쳐져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알림마당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한마당 참가 기업들의 제품이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 이후에는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군산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사회적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촉진하는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뜻깊은 문화축제로 기대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이들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unsansec.or.kr/)를 방문하거나 직접 문의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인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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