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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제조업체 하이티움, 최초 5MWh 컨테이너 공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하이티움(Hithium)이 표준 20피트 컨테이너 구조를 사용하는 새로운 5메가와트시(MWh) 컨테이너 제품을 공개했다. 보다 컴팩트한 2세대(ESS 2.0) 고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사전 설치되어 바로 연결할 수 있게 제공된다. 배터리에는 이 제조업체의 새로운 314Ah LFP 셀을 기반으로 하는 48개의 배터리 모듈이 장착되며, 각 모듈은 104.5kWh 용량을 제공하고 대규모 유틸리티 스케일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더 컴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5MWh 컨테이너가 117Wh/l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이는 280Ah 셀을 기반으로 하는 표준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80Wh/l보다 46%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이 제품은 대부분의 인기 인버터 브랜드의 전력 제어 시스템 또는 양방향 인버터와 기술적으로 호환된다. 

 

'하이티움 ∞블록(HiTHIUM ∞Block)'이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는 셀 온도 편차를 섭씨 3도 이하로 유지하는 하이티움의 성숙한 다단계 액체 냉각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지능형 열 관리를 통해 배터리 전원을 최적화하고 내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추가 안전 기능에는 멀티 레벨 오류 감지 시스템, 셀 모니터링, 가스 및 연기 감지, 자동 화재 진압 등이 있다. 

 

하이티움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RE+ 박람회를 앞두고 열린 비공개 VIP 행사에서 주요 고객 및 업계 파트너들과 이 획기적인 제품의 소식을 처음으로 공유했다. 

 

하이티움의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 장미즈(Mizhi Zhang)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팀이 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필요한 혁신을 달성한 방식은 우리의 핵심 비전을 확인해 준다. 우리의 목표는 에너지 스토리지를 확장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 새로운 5MWh 컨테이너는 우리가 용량을 늘리고 LCOS를 줄여 진정으로 저렴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2019년 회사 설립 이후 11GWh의 배터리 제품을 출하한 하이티움은 올해 말까지 생산 능력을 7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