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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26% 암호화폐에 투자 중 여성과 젊은 세대 참여 증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쿠코인(KuCoin)이 '크립토버스 속으로(Into The Cryptoverse)' 시리즈 16번째 보고서 한국 편을 발간했다.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상당한 성장과 발전을 겪으며 암호화폐계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이 됐다. 쿠코인은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3자 리서치 회사에 의뢰해 한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몇 가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 성인 26%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여성 투자자의 참여가 증가해 Z세대 암호화폐 투자자의 67%를 차지한다. 

2. 암호화폐 투자 증가는 대체로 젊은 세대가 주도하며, 지난 6개월 동안 Z세대 투자자의 35%가 합류했고, Z세대와 Y세대 1/3이 5만원 이상을 투자했다. 

3. 모든 세대에 걸쳐 장기적 부의 축적(47%)이 암호화폐 참여의 주된 동기인 반면, Z세대 암호화폐 투자자의 38%는 암호화폐를 통해 '급속하게 부유해지기'를 원한다. 

4. BTC 및 ETH가 여전히 주요 선택 화폐이며, NFT와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그 뒤를 이었고, Z세대는 퍼블릭 체인과 디파이(DeFi) 프로젝트를 선호한다. 

5. 호들링(HODLing)은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의 39%가 채택한 가장 일반적인 사용 사례이며, Z세대 암호화폐 투자자의 29%는 NFT를 구매했다. 

6. Z세대의 43%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를 배우며,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뉴스를 위해 찾는 상위 소셜 미디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이다. 

 

해당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사용자들과 공유한다는 기치 아래 쿠코인은 최근 최신 기능인 '핫 머니(Hot Money)'를 출시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프로젝트를 제공했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트렌드를 파악하고 암호화폐 보석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이다. 

 

보고서 전문은 쿠코인 블로그에서 영어 버전, 한국어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 제시된 데이터는 쿠코인이 서비몽키 오디언스(SurveyMonkey Audience) 툴을 사용해 2023년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작성한 개인 대상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