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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술 접목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인천 중구 동화마을에 조성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개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최신 정보통신(IT) 기술로 구현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이 인천의 대표 어린이·가족 관광명소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들어선다.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은 인천 중구가 원도심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2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착시효과 체험관인 ‘트릭아트 스토리’의 1층 공간에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실감 콘텐츠를 도입해 독창적 체험공간으로의 변모를 꾀함으로써,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놀이를 해보는 체험형 실감콘텐츠 ‘동화의 세상 속으로’, ‘애니런 오즈의 마법사’는 물론, 3차원(3D) 기술로 표현한 포토존인 ‘이상한 나라 동화의 세계’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마법과 모험의 세계로 초대’, 부모님 세대의 동심으로 아이들을 초대할 미디어아트 ‘흥부와 놀부’, 체험형 키오스크인 ‘동화숲 샘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췄다.

 

이 밖에 보호자들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쉴 수 있는 휴게 벤치와 쾌적한 화장실 등 어른들의 편의 공간 마련에도 힘쓴 모습이다.

 

구는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동화마을 지역 축제’ 등 기존에 추진한 활성화 사업과 함께, 트릭아트 스토리를 동화마을의 새로운 거점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6일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동화마을 상인회·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이 동화마을 등 원도심 관광에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꿈의 공간 동화마을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은 오는 2월 7일 정식 개관을 할 예정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다. 관람료는 6천 원으로 어린이는 무료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