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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활용하여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어야


사회적기업 활용하여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어야

사회적기업으로 공동구매, 마케팅 및 상인교육 활성화



 



김동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공식적으로 집계된 전통시장은 1372개로 하루 평균 3604명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317억 원을 투자하고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08년 대비 2013년도 전통시장의 수는 10%, 방문고객 수는 38% 증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소비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로 상품이 다양하지 않아서’(47.7%), ‘상인들이 불친절해서(16.3%)’, ‘시설이 낡아서’(9.3%)를 꼽았다. 특히 최근 5년간 연도별 평가결과를 보면 상품이 다양하지 않아서3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속적으로 상품 다양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왔고 해가 거듭될수록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전통시장이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같은 공동구매팀을 만들 필요가 있다사회적기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통시장에 사회적기업을 접목시켜 공동구매 할 경우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상품의 질을 높이는 한편, 상인들의 서비스와 마케팅 교육을 현장형 방문교육과 맞춤교육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통시장에 사회적기업을 접목시켜 시장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전통시장 연도별 매출액



(단위: 조원)



















구 분



2006



2008



2010



2012



2013



매출액



25.5



23.5



24.0



21.1



20.7



* )시장경영진흥원이 2005년에 설립되어 2006년도부터 2년간 전통시장 실태조사 실시



* 통계청 권고로 2012년 이후부터는 매년 실시 중(금년은 현재 조사 중)



 



 



전통시장 활성화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중 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



 



35_6_1.jpg





* 자료 : 2013년 전통시장 활성화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보고서



 



 



 김동완 의원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