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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준사업단


201308월 제15



꾸미준사업단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64 라페스타 C-306


+ 대표 : 윤기선


+ 전화 : 070-7769-1366


+ 팩스 : 031-905-1366


+ 이메일 : 13661738@hanmail.net


+ 홈페이지 : www.ggumij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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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준사업단은 가정폭력, 성폭력 가정해체 청소년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중장기 청소년쉼터에서 시작된 자활사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칠보공예, 비즈공예, 손뜨개, 핸드페인팅, 수제비누 등의 공예제품을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OEM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청소년쉼터나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찾아가 공예체험회 등의 교육사업과 문화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의 상징인 킨텍스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에서 칠보공예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고양 하나로클럽 꾸미준 1호 매정에 이어 2, 3호 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양시청 마스코트인 고양이 캐릭터 티셔츠를 핸드페인팅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명인 꾸미준은 꿈을 가지고 꾸준히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란 뜻으로, 자립사업을 시작할 때 쉼터의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이름입니다. 기업명에서도 나타나듯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꿈을 가지고 꾸준히 미래를 준비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자립을 한 청소년이 공예 전문가가 되어 1인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꾸미준의 철학은 존중, 열정, 협력, 전문성입니다. 위기청소년을 고유의 잠재력을 가진 자로 존중하고, 미래를 위한 열정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전문성을 지닌 사회인을 배출하는 것,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꿈을 가지고 꾸준히 미래를 준비하여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그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을 품고 사회적기업 꾸미준이 태어났지만 아직까지 매출에 비해 인건비, 운영비 등의 비중이 커 이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이익이 나야 하는데, 위기청소년들은 대부분 과거의 많은 상처 때문에 자존감이 일반인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판매, 마케팅 분야에서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 이익을 어떻게 창출해 나가야하는지가 가장 큰 어려움과 문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사회적기업가는 무엇보다도 해결하려는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꾸미준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창업한 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잘 알고 그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적기업의 시작은 어렵지 않지만 많은 난관을 이기기 위해 고생할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 고양시, 사회적기업 꾸미준과 함께 ‘착한’ 고양이 티셔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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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