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한국 삶의 질 학회 국민 삶의 질』종합지수 작성결과
[자료:통계청]
'한국 삶의 질 학회’는 통계청에서 2014년부터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는『국민 삶의 질 지표』를 활용하여 종합지수(composite index)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은 지수산출에 필요한 삶의 질 지표(80개)를, 종합지수는 캐나다 CIW 종합지수(Canadian Index of Wellbeing: CIW)를 참고하여 ‘한국 삶의 질 학회’에서 시범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교육(23.9%), 안전(22.2%), 소득·소비(16.5%), 사회복지(16.3%) 영역은 종합지수의 개선을 견인한 반면, 가족·공동체(-1.4%), 고용·임금(3.2%), 주거(5.2%), 건강(7.2%) 영역은 전체 종합지수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15년 삶의 질 종합지수는 기준년(’06년) 대비 11.8% 상승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국민 삶의 질 종합지수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 ’06년 기준(100) → ’09년 5.4%↑ → ’12년 9.2%↑ → ’15년 11.8%로 상승하였다. 객관지표 종합지수는 12.9%, 주관지표 종합지수는 11.0% 상승, 객관지표, 56개에서 지난 10년간(’06년~’15년) 12.9% 상승하고 종합지수의 증가율과 유사한 패턴으로 안정적 개선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체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정용석 기자(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