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11.7℃
  • 연무서울 12.8℃
  • 맑음인천 12.8℃
  • 맑음원주 12.0℃
  • 구름조금수원 12.5℃
  • 연무청주 12.5℃
  • 연무대전 13.3℃
  • 맑음안동 12.8℃
  • 맑음포항 14.8℃
  • 구름많음군산 14.5℃
  • 맑음대구 12.7℃
  • 연무전주 14.5℃
  • 맑음울산 15.9℃
  • 구름많음창원 12.8℃
  • 연무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목포 15.0℃
  • 연무여수 14.7℃
  • 맑음제주 18.2℃
  • 맑음천안 12.4℃
  • 맑음경주시 15.4℃
기상청 제공

대전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3000여 명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전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9일 엑스포 남문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부대행사, 장애인가요제 등을 즐겼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여된 대전장애인상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유금순 회원, 조각가 석현,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이환수 대전예술협회장이 수상했다.

 

엑스포 남문광장에서는 장애인가요제가 열려 장애인 참가자 16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선보였으며, 충청브라스밴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축하공연은 볼거리와 장애인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요제와 더불어 남문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으며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홍보관, 체험활동 등 40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설치되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의 장애인의 날 표어‘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처럼 크고 작은 배려 속에서 행복을 함께 누리는 사회가 무한히 확장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대전에는 7만 1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대전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사회적 기반 구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장애인 활동지원 및 중증장애인 특성 고려 일자리 창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및 긴급돌봄 제공 확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장애인 쉼터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