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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전력

2024년 1,900여명 지원, 전년 대비 279명 증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 투구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다양한 제약으로 안정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해 2024년 장애인공공일자리 사업에 25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900여명의 장애인에 다양한 공공일자리 유형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08명 ▲시간제 180명 ▲복지일자리 1,007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56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100명 ▲전북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40명 등 6개 사업에 1,891명이 참여한다.

 

근로시간에 따라 전일제, 시간제로 나누어 지원하고 직업능력에 따라 참여형, 특수교육연계형으로 구분하고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특화형 일자리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보조, 환경도우미, 주차단속, 사무보조, 사서보조, 보육도우미 등 42개 직무를 수행한다.

 

특히 2022년부터는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들 대상으로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권리중심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4명을 증원한 140명의 최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직업활동과 함께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장애인식개선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적 보상이 없는 직업훈련 등 사회적 가치 활동 참여자에 사회 참여 동기 부여 및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촉진으로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률의 획기적인 증대가 필요하다”며, “전북자치도는 더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기업과 기관 등 민간부문에서도 포용적인 자세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