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3.2℃
  • 박무서울 3.9℃
  • 박무인천 7.2℃
  • 구름조금원주 3.0℃
  • 맑음수원 0.3℃
  • 박무청주 4.3℃
  • 박무대전 5.9℃
  • 맑음안동 0.2℃
  • 맑음포항 3.8℃
  • 맑음군산 6.3℃
  • 맑음대구 -0.9℃
  • 박무전주 5.7℃
  • 맑음울산 3.8℃
  • 맑음창원 3.3℃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7.5℃
  • 구름조금목포 7.4℃
  • 구름조금여수 7.5℃
  • 구름조금제주 12.5℃
  • 맑음천안 0.1℃
  • 맑음경주시 -2.3℃
기상청 제공

부산시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성과평가에서 지자체 38개 사업 중 88.02점 받으며 최고점수 획득… 3년 연속 1위 달성 쾌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8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0.6점인 가운데, 시는 88.02점을 받으며 38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두리발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천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으며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합심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2021년 복권기금 79억5천만 원, 2022년 84억7천만 원, 2023년 107억3천만 원, 2024년 109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23년 복권기금 107억3천만 원을 지원받은 두리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로, 시 두리발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38개 사업 중 성과평가 1위를 3년 연속 달성하게 됐다.

 

시는 복권기금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비율을 달리해 내년도 지원기금이 배분됨에 따라 2025년도에는 올해 지원받은 109억5천만 원보다 더 많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우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