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영오면 정동목장에서 낙농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된 특별 토요 체험활동으로, 자연과 생명을 만남으로써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치즈 및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과정으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젖소에게 먹이도 주고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평소에 즐겨 먹던 아이스크림과 피자를 체험하며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 체험활동을 확대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