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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사회적 고립 막는다

만 40세~64세 1인 가구 400세대 대상 실태조사 돌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고독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중장년층인 50~60대로 나타났다. 이에 서구에서는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서구는 저소득 가구 및 행복이음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에서 400세대를 선정해 24개 동 복지업무 담당자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가정방문‧상담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상태, 경제 상황, 사회적 고립도 및 가구 취약성 등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간호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 정서 상담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구의 중장년 1인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