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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주제별 강화방안 논의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주제별 강화방안 논의


-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4차 회의 개최(86) -


 

보건복지부는 어제(86)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4차 회의에서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방안,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아동보호 강화 방안과 함께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첫째, 지역사회 중심 건강 증진 있어서 보건소, 동네의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방과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상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문건강 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한 인프라로 소()생활권 중심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18, 66개소)와 함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시스템 간 연계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지역사회 중심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아동이 권리와 욕구에 부합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e아동 행복지원시스템의 본격 가동(’183~)을 통해 취약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아동에 대한 상담서비스 연계 및 사후 관리 등을 강화하여 아동이 자신이 살던 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최대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 등을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아동 욕구에 맞추어 아동양육시설 기능 개편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호 종료 아동들이 조기에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헤이그협약 조속 비준 및 국가지자체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양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중심 아동보호체계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가칭) 취약아동대책팀’(현 입양정책팀 확대 개편) 신설도 추진한다.

셋째,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재택의료 제공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였다.

상태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지속적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의료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이 필요하지만 병원을 직접 내원하기 어려운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왕진, 가정간호, 가정형 호스피스 등 재택의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케어 개선 방안으로 보건복지 서비스간 연계조정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보건소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관지역의료단체 등 지역사회 관련기관 참여를 통한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지원하고, 심층 사례관리 등 지역 케어회의를 실시하며, 돌봄 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안내와 상담을 위한 케어통합창구 등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달 체계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장은 “4차례 내부 회의에서 논의한 과제들의 이행방안을 구체화하여 커뮤니티케어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커뮤니티케어 종합계획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향후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사회보장위원회 산하) 논의 등을 거쳐 9월초 사회보장위원회(민간위원회)커뮤니티케어 종합계획()’을 보고하고 국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