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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성폭력예방 전문인력 양성한다.

문화예술계 성폭력예방 전문인력 양성한다.


- 문화예술계 종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에 앞장 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총 43명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827()부터 116()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연극 14, 문학 8, 음악 5, 영화 4, 만화(웹툰 포함) 4명 등 9개 분야 총 43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합동으로 지난 3월에 발표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에 담겼던 문화예술계 내부의 내실 있는 교육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다.

교육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관련 분야의 경험을 폭력예방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인지 관점 훈련 젠더기반 폭력 이해 및 피해자 지원체계 문화예술계 젠더 이슈 및 콘텐츠 분석 강의 기획 및 강의력 코칭(지도) 등이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돼 내년 1월부터 각 분야에서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일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은 문화예술계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그동안 문체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위원회의 권고안, 예술계의 의견 등을 수렴하고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향후에도 예방교육의 확대,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문상담사 교육과정의 신설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절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