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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문중 맞손

- 율곡 이어 정신 계승한 학교 설립 필요- 기숙형 공립학교 설립추진-

경기도교육청 덕수 이씨 문중 맞손 

율고 이어 정신 계승한 학교 설립 필요

-임태희 교육감 8일 덕수 이씨 문중과 간담회 -

 

 

경기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문중의 협력

경기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문중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이전 계획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율곡 이이의 정신을 계승한 교육 시설 설립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덕수 이씨 문중의 15대 종손인 이천용 선생은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협력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율곡연수원 부지의 기숙형 공립학교 설립

경기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구)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한국학 기반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학교가 단순히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곳이 아닌, 한국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었다.

 

덕수 이씨 문중의 입장과 요구

덕수 이씨 문중은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부한 취지를 강조하며, 연수원이 계속 운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천용 선생은 연수원을 방문해 기부 부지의 원래 취지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문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교육청과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학교 설립과 관련된 지속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소통

임태희 교육감은 덕수 이씨 문중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구도장원공인 율곡 이이의 정신을 계승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학교 설립이 지역 인재 양성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덕수 이씨 문중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주제들은 경기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문중이 율곡 이이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시설 설립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