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1.3℃
  • 박무서울 5.6℃
  • 박무인천 9.0℃
  • 맑음원주 7.1℃
  • 박무수원 5.7℃
  • 박무청주 7.3℃
  • 박무대전 8.3℃
  • 맑음안동 6.7℃
  • 맑음포항 9.5℃
  • 맑음군산 9.6℃
  • 맑음대구 5.5℃
  • 박무전주 10.2℃
  • 맑음울산 9.9℃
  • 맑음창원 9.6℃
  • 구름조금광주 8.0℃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목포 10.7℃
  • 구름조금여수 10.7℃
  • 구름조금제주 16.5℃
  • 맑음천안 1.8℃
  • 맑음경주시 6.3℃
기상청 제공

세계 도시 혁신 정책 공유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Who/ How Make the City? 누가/ 어떻게 도시를 만드는가?


서울시는 해외 도시의 도시·건축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도시별 전문가들의 업무기술과 의사결정체계 등을 공유하고, 서울의 미래 도시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및 세미나가 오는 10월 29(월)부터 30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고 발표했다.

한국(서울)은 양적고도성장기 이후, 도시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와 시미들과 함께 ‘연결’, ‘공유‘, ’재생‘, ’회복‘을 중점으로 한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킴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유의 영역은 확대되고, 도시계획, 건축, 조경, 주거, 문화, 경제, 관광 등 복잡한 도시구성 요인과 분야 간 소통과 이해를 기초로 하는 통합적인 도시정책과 비전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시 경쟁력이 높은 도시들(바르셀로나, 싱가포르, 네덜란드)의 도시정책 실행 및 공간환경 조성 방법 등 “누가/어떻게” 도시정책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공유한다.

각 도시의 기관에서 직접 도시정책을 계획·설계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실무 전문가를 통해 도시 정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구조와 업무추진체계, 도시에서 직면한 여러 현안과 쟁점,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많은 도시에서 ’도시계획‘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걸친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한 우수사례도 소개하고, 국내외 관련 실무진, 전문가, 연구자 등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을 걸쳐 미래 서울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계획, 도시정책의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다.

각 도시의 지역적인 여건과 환경의 차이는 존재하나, 해외의 다양한 도시 정책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사고는 향후 발전된 방향으로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누가/어떻게" 도시를 먼드는가를 통해 다양한 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체계의 구축과 교류관계를 강화하여 연속성 있는 논제로 혁신적인 도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