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중학교 진로교육 개선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변재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미경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장 고등 대표가 참여해 중학교 진로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체험 기회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확보와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와 온라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생중계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체계적인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