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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피해 응답률, 증가폭도 감소 추세-

경기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피해 응답률, 증가폭도 감소 추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체 학생 112만 6천여 명 중 79.4%에 해당하는 89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로, 전국 평균 2.1%보다 0.1%포인트 낮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 전환과 함께 피해 응답률이 꾸준히 상승했음에도, 그 증가폭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1년 0.9%였던 피해 응답률은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로 점진적으로 상승했으나, 매년 상승 폭이 줄어드는 양상이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피해 응답률은 3.9%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중학교는 1.6%, 고등학교는 0.5%로, 각각 전년 대비 0.3%포인트와 0.1%포인트 증가했다.

 

학생들이 겪은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폭력이 3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단 따돌림(15.6%),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7.6%)이 뒤를 이었다. 성폭력(5.8%)과 강요(5.5%), 금품 갈취(5.3%)도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로 확인됐다.

 

폭력 발생 장소는 학교 내가 69.1%, 학교 밖이 30.9%로 나타났다. 학교 내에서는 주로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에서 사건이 일어났으며, 학교 밖에서는 놀이터, 공원, 사이버 공간, 학원 및 학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교폭력 가해 응답률은 0.9%로 집계됐다. 초등학교가 1.9%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는 0.7%, 고등학교는 0.1%로 나타났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응답이 32.1%로 가장 많았고, 상대방이 먼저 괴롭혔다는 이유가 26.3%로 뒤를 이었다. 오해나 갈등에서 비롯된 폭력도 13.4%로 조사됐다.

 

학교폭력 목격 후 피해 학생을 돕거나 가해자를 말리는 등 긍정적인 행동을 한 비율은 68.2%로,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피해 학생을 위로하거나 도움을 준 학생이 34.0%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경우는 17.8%, 가해자를 제지한 경우는 16.4%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형 사안 처리 매뉴얼'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폭력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맞춤형 화해중재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과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강화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고, 증가폭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피해 응답률, 증가폭도 감소 추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체 학생 112만 6천여 명 중 79.4%에 해당하는 89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로, 전국 평균 2.1%보다 0.1%포인트 낮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 전환과 함께 피해 응답률이 꾸준히 상승했음에도, 그 증가폭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1년 0.9%였던 피해 응답률은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로 점진적으로 상승했으나, 매년 상승 폭이 줄어드는 양상이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피해 응답률은 3.9%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중학교는 1.6%, 고등학교는 0.5%로, 각각 전년 대비 0.3%포인트와 0.1%포인트 증가했다.

 

학생들이 겪은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폭력이 3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단 따돌림(15.6%),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7.6%)이 뒤를 이었다. 성폭력(5.8%)과 강요(5.5%), 금품 갈취(5.3%)도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로 확인됐다.

 

폭력 발생 장소는 학교 내가 69.1%, 학교 밖이 30.9%로 나타났다. 학교 내에서는 주로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에서 사건이 일어났으며, 학교 밖에서는 놀이터, 공원, 사이버 공간, 학원 및 학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교폭력 가해 응답률은 0.9%로 집계됐다. 초등학교가 1.9%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는 0.7%, 고등학교는 0.1%로 나타났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응답이 32.1%로 가장 많았고, 상대방이 먼저 괴롭혔다는 이유가 26.3%로 뒤를 이었다. 오해나 갈등에서 비롯된 폭력도 13.4%로 조사됐다.

 

학교폭력 목격 후 피해 학생을 돕거나 가해자를 말리는 등 긍정적인 행동을 한 비율은 68.2%로,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피해 학생을 위로하거나 도움을 준 학생이 34.0%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경우는 17.8%, 가해자를 제지한 경우는 16.4%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형 사안 처리 매뉴얼'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폭력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맞춤형 화해중재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과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강화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고, 증가폭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