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를 교육으로”… 경기 유치원급식, 선택과 성장의 현장으로 진화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급식을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교육과정으로 확장하는 정책 행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비대면, 3일 대면 방식으로 유치원급식 관계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공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 끼를 교육으로, 선택을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유치원급식’을 주제로, 급식이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미치는 교육적 의미를 현장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율선택급식이 단순한 급식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유아의 주도성과 자기결정력을 키우는 교육적 장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잘 먹고 잘 크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교육”이라며 “유치원급식은 사회성과 인성 형성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식자재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성과 정책 방향을 동시에 반영했다. 1일차에는 음악과 급식을 접목한 인문학 강연과 급식공간 디자인 제안, 현장 우수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경기 유아급식 정책 비전, 자율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부모가 원하는 시기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2026년 유보통합 추진 기본계획'를 수립하고, 이에 따라 영유아를 위한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 및 격차 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방향인'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정부 책임형 유보통합’추진'에 맞추어 교육청-지자체 협업 확대와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 133.4억원을 확보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신규사업으로 교육청-자자체 협업 확대를 위한 ①영유아 교육·보육 자원맵 구축과 함께 교육청-지자체 자원 공동활용 및 협업 모델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영유아 안심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교육·보육 현장 지원을 위한 ②찾아가는 안전교육 ③함께하는 안전교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① 영유아 교육·보육 자원맵: 교육청·지자체·민간에서 설치·운영하는 영유아 대상 교육·보육 이용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등의 자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원맵을
“용산 신청사 시대, 청렴 1등급 도전”…서울교육청, 종합청렴도 향상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용산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전면적인 쇄신에 나섰다. 정근식 교육감은 올해를 ‘청렴 문화 원년’으로 규정하고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현장 중심 소통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서울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5.7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등급에 올랐다. 2022년부터 이어진 3등급의 벽을 넘어선 성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등 모든 지표에서 최고점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청은 이를 일회성 성과로 두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판단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새 공간·새 문화·새 청렴’이다. 신청사 이전을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닌 조직문화 혁신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부패 제로·존중 일상’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체계 고도화, 제도 기반 강화, 취약분야 집중 개선, 소통문화 정착 등 4대 전략과 21개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이 눈에 띈다. 학교운동부 운영과 조직 내 갑질 문제를 핵심과제로 설정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교육이 책임집니다!”라는 정책 방향 아래,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모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대비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제고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실행 약속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계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한 현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1:1 맞춤형 지원 체계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1. 중단 없는 성장을 위한 ‘촘촘한 진로 설계’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급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연계교육을 전면 확대한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돕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중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5개), 창의예술교육센터(4개), AI교육센터 등에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4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이에 수반되는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으며, 4월 중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추경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 증액이 예상되며, 교육부는 추경 취지에 부합하도록 시·도교육청별 조기 추경 편성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부 추경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여 학교운영비 등 물가 대응 경비를 중심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4월 중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해당 안건을 제출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고유가·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현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것이 교육청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4일 서울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09명, 중졸 972명, 고졸 3,573명 등 총 4,954명이 지원했다. 이 중에는 장애인 지원자 43명과 재소자 38명이 포함되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며, 교육청은 이들의 응시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고사장은 서울 시내 총 12개소에 마련됐다. 초졸 검정고시는 용강중(1개교), 중졸은 창동중·신도림중(2개교), 고졸은 가재울중·광희중·원묵중·신천중·구암중·목운중(6개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또한 남부교도소에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고, 고사장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 2명을 위해서는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고사장 입실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화곡6동주민센터에서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 및 보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모든 어린이집 255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를 진행했다. 구청 출산보육과 담당 서주연 주무관과 조현정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각각 나서 ▲올해 지도점검 중점 추진 방향 ▲보육사업 핵심 지침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지도점검 당시 주요 지적 사항과 실제 위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보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도교육청은 성실한 공약이행으로 공약이행 완료 및 2025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공약과제 이행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8대 정책 분야 65개 공약과제 중 64개 공약과제를 완료해 지난해 말 기준 임기 내 이행률 99.9%를 달성했다. 남은 1개 공약과제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공약은 경기도민, 경기교육가족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약속”이라면서 “이를 충실히 이행한 점을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교육 현장의 노력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방향에 맞추어 교원이 교육활동에 보다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에 대한 전문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특이민원을 조기에 식별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예방 중심 대응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다. “조기 분류 → 전문가 개입”… 예방형 대응 체계 구축 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원안심공제는 민원 발생 초기 단계에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분쟁 위험도를 점검하고, 반복 제기·과도한 요구 등 갈등 징후가 확인될 경우 교육활동보호전문가가 조정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갈등이 심화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에서 분쟁 확산을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이민원 분류 기준 마련 공제회는 학교 현장의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이민원 분류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 체크리스트는 ▲민원 내용 및 요구의 성격 ▲민원 제기 방식 및 표현 양상 ▲사안의 경과 및 반복성 ▲외부 확산
“서울교육의 기억을 미래로”… 서울교육기록원 설립 본격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교육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영구기록물관리기관 ‘(가칭) 서울교육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기록물 보존의 한계를 넘어 교육의 가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생산되는 중요 기록물은 해마다 증가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공간과 체계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특히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기록물은 훼손 위험과 관리 비효율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교육청은 이번 기록원 설립을 통해 기록물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보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기록원은 단순한 보관시설을 넘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과 시민이 서울교육의 흐름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록관과 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아키비움’ 형태로 구축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폐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행정 박물과 교육 기록물에 대한 전문적인 보존·복원 기능도 수행한다. 단순한 기록 축적이 아닌, 교육 자산의 재해석과 활용
“한 끼를 교육으로”… 경기 유치원급식, 선택과 성장의 현장으로 진화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급식을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교육과정으로 확장하는 정책 행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비대면, 3일 대면 방식으로 유치원급식 관계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공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 끼를 교육으로, 선택을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유치원급식’을 주제로, 급식이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미치는 교육적 의미를 현장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율선택급식이 단순한 급식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유아의 주도성과 자기결정력을 키우는 교육적 장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잘 먹고 잘 크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교육”이라며 “유치원급식은 사회성과 인성 형성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식자재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성과 정책 방향을 동시에 반영했다. 1일차에는 음악과 급식을 접목한 인문학 강연과 급식공간 디자인 제안, 현장 우수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경기 유아급식 정책 비전, 자율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4월 3일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꺄트린느 보트랭(Catherine VAUTRIN) 프랑스 국방부장관과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프 수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프랑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러우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규백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을 위한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양국은 공군 간 PEGASE 훈련, 해군 함정 상호 기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산업통상부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계기로 개최된 한-프랑스 정상회담(4.3일 오전)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핵심광물과 반도체 분야에 대한 두 건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먼저, 산업부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주권부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핵심광물 및 금속 분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금번 협력의향서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팍스실리카(Pax Silica) 등의 다자 차원에서 이어온 협력을 양자 간 협력으로 구체화·심화한 것이다. 이는 ▲핵심광물 제도 협력, ▲공동 프로젝트 개발, ▲지속가능한 광업 관리 역량 증진, ▲연구·교육 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프랑스는 EU 내 핵심적인 희토류 정·제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금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對EU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프랑스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기업 간 연구·교육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마치고 "원자력·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과 프랑스는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했다.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22년 만이다. 또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으며, 이어 3건의 협정과 11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번 회담의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며 "2030년 200억 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과 지평리 전투 75주년을 맞아 양국 국방보훈부가 6·25전쟁 참전용사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예우 등 보훈을 통한 양국 교류와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일 전쟁기념관에서 카트린 보트랭 국방보훈부 장관과 '국제보훈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지난 2023년 보훈사업 협력의향서(LOI)를 한 단계 더 확대하고 구체화한 것으로 ▲ 프랑스 참전 역사와 참전용사에 대한 기록수집·공유 ▲ 참전용사 및 유가족 예우 ▲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전사자 추모 기념시설 협력 ▲ 후손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협력 사업 ▲ 학술·교육·문화사업 ▲ 한국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 수집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6·25전쟁 당시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이병선 참전유공자(90세)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양국 사관생도들도 체결식에 참석, 6·25전쟁으로 인한 인연을 미래세대가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