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6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개강…6월까지 13주 과정 운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9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제26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50명과 최대호 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이홍재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법, 부동산 계약 및 법률 상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와 함께 안양시의 여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1997년부터 운영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안양여성지도자회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 안양서 민박하며 문화 교류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양시는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10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이 가든그로브시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있다. 학생들은 인덕원고와 안양여고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양양궁장에서 한국 전통 스포츠인 양궁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한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체험관에서 자율주행과 실감형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했다. 안양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도시로, 참가자들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도시 운영 방식을 접할 수 있었다. 남은 일정 동안 학생들은 안양중앙시장과 성결대를 방문하고, 아이스 스케이팅과 케이팝(K-POP)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9시 안양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성찰하고 기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과 기억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을 통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함양 등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반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0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기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와 도록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초등학교 독서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독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학생들이 신나서 책을 펼쳐보고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도 신청했다”며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올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자료 지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서 제공뿐만 아니라 교사 및 사서와의 협력을 통해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도서관은 학생들이 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주도자’ 양성으로 현장 학습문화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방공무원의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주도자’ 양성에 나섰다. 교육지원청 연구·학습조직 담당자와 신규공무원 지도·상담자(멘토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조직을 발전시키고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8일 교육지원청별 연구·학습조직 활성화 및 신규공무원 지도·상담(멘토링) 효과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경기형 인적자원개발(HRD)의 이해 ▲연수 설계 ▲교육주도자의 역할 ▲멘토링 전략 및 환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다룬다. 현재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신규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주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학습조직과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학습조직을 활성화하고 교육주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균
안양문화예술재단, 시각예술 분야 ‘2025 안양연고작가’ 공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에 연고를 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 안양연고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접수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연고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작품 매입 기회와 전시 활동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안양 출생자, 안양 소재 학교 졸업자, 공고일 기준 안양 거주자 또는 작업실이 안양에 위치한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687-0519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작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체험교육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원은 17일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체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과 정혜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체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현장 지원 자료를 교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체험교육과 관련한 홍보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 유보통합 시행에 따른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체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보다 풍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교육 활성화를
안양시,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26일 첫 강좌 개최 안양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디어(3월 26일) △양성평등(5월 21일) △도시공간(7월 9일) △스포츠(10월 16일)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연 4회 무료 강좌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동안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의 저자 태지원 작가가 나선다. 태 작가는 미디어에서 노인,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이 묘사되는 방식과 편견이 재생산되는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차이가 차별로 인식되지 않는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여성친화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논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친화 아카데미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누리집 내 ‘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관양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 개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소장 노성일)이 지난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 자치조직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만수르’ ▲재능기획단 ‘WE:D’ ▲마을미디어단 ‘On누리’ ▲대학생서포터즈 ‘같이:가치’ 등 5개 자치조직 청소년 8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은 후 자치조직 소개, 레크리에이션, 기관 탐방 활동 등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특히 오는 4월 모집될 ‘학생동아리컨설팅단’도 수련관 자치단으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양청소년문화의집도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자치조직 발대식을 열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리누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브릿지’, 후기청소년기획단 ‘유스이음’ 등 3개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해 위촉장을 받고, 상호 교류를 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단체 ‘사계’와 단팥빵 나눔 행사 진행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연합봉사단체 ‘사계’와 함께 단팥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31개 자원봉사 등록단체에서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계’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13개 자원봉사단체의 연합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활동 계획으로 ▲봄철 빵 만들기 ▲여름철 하천 정화 ▲가을철 꽃 심기 ▲겨울철 김장 나눔이 포함돼 있다. 이번 단팥빵 나눔활동은 연성대학교 카페베이커리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제빵 지도를 제공한다. 봉사자들은 반죽부터 포장까지 함께하며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단팥빵은 건강음료와 함께 포장돼 관내 장애인시설 9곳에 전달된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단팥빵을 통해 안양시 전역에 사랑과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봉사단체,사계,단팥빵 나눔,자원봉사자,지역사회,장애인시설,연성대학교,봉사활동,사랑과 행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30분,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상부 소공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은 물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여기에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의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반영해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조사는 6월 25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산정 지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공시지가 결정에 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기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새단장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전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가벽을 철거해 생활실 공간을 확장하고, 통창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답답했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293.97㎡ 규모로, 정원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