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담양군은 6일 전라남도와 함께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담양 평화예술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철원 담양군수, 보훈단체 및 유관 기관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린 뒤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국가유공자 표창,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과 함께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 평화예술광장이 2026년 완공 예정인 세대어울림센터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자유와 역사, 보훈의 중요성을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행사와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이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광양시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현충일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래세대에게 보훈의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일상에서 존중받는 보훈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념식을 비롯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9개 보훈단체와 함께 군 현충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최경채 보훈단체협의회장,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으며, 그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 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추모 공연은 고흥우주합창단이 '고향의 봄'과 '영웅'을 부르며 진행됐으며, 특히 '영웅'은 같은 제목의 영화와 뮤지컬에서 사용된 곡으로,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과 군인, 소방대원, 경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6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 광장.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담양 평화예술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철원 담양군수, 전남도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분향, 도지사 표창 수여,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담양 청울림 대금 연주단이 펼친 추모공연 ‘서편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무대였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6월 4일 국민의 힘으로 탄생시킨 이재명 정부는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빛나는 국민주권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 믿는다”며 “전남도는 이 장엄하고 위대한 여정에서 국민주권시대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돼 찬란한 미래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 6·25전쟁 75주년 기념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횡성군은 오는 6일 오전 10시 횡성보훈공원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자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생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추념식은 국가보훈부가 정한 공식 순서에 따라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시작된다. 이어 조총 발사가 진행되며 장내는 경건한 분위기에 잠길 것으로 보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3대 병역명문가인 정연석 씨가 낭독하며,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는 고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가족 대표의 추모 헌시 낭송과 ‘비목’ 공연이 진행돼 깊은 울림을 전하고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는 현충일 70주년으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해”라며 “군은 보훈 정신을 잊지 않고, 유공자 예우와 관련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행사 외에도 횡성읍과 각 면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춘천시가 6일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층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추념사에서 “깊은 희생을 기억할 때 비로소 진짜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춘천시는 언제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우리 도시가 품격과 배려를 갖춘 공동체로 나가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념식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배려해 제단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해 더 많은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로 꾸며진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동료 전우와의 기억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지역 학군단 추모편지 낭송이 이어져 추모 분위기를 한 층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는 6월 6일 오전 9시 50분, 도문동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102기갑여단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이후 헌화 및 분향, 속초시장 추념사, 헌시 낭송, 속초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추념식이 진행됐다. 시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기념하여 시 공공게시대에 이를 상기시키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며, “속초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6월 6일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 했다. 이번 현충일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군인, 학생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 모셔진 고성군 출신 1,274위 호국영령들의 넋과 위훈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1분간 전국적으로 울리는 묵념사이렌 소리와 육군 제8358부대 장병의 조총 발사 소리에 맞춰 묵념을 한 뒤 헌화․분향, 이상근 고성군수의 추념사, 경남재능시낭송협회 헌시 낭독 및 피아노 헌정곡으로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성군합창단과 함께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고성읍적십자봉사회에서는 추념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500여 인분의 간식를 제공하여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에서는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6일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 원주 현충탑은 춘천대첩의 영웅 심일 소령의 부친 故 심기연 선생께서 부지와 건립기금을 기탁해 세운 상징적인 장소”라며 강조했다. 이어, “보훈은 추모로 끝나지 않고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이라며, “앞으로 도 차원에서 국회와 새정부에 참전수당 배우자 승계를 정식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심일 소령 동상 앞에서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