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제1회 ESG Awards’ 수상 기업 발표지난 2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제1회 ESG Awards’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ESG Awards는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 ESG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로이트 안진,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 스타트업인 지속가능발전소 3개 기관이 함께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AI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평가, 선정했다.경제, 환경 문제, 사회적 과제, 건강한 거버넌스 등 각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12일 3일 목요일 저녁 6시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유튜브로 공유할 예정이다.ESG Awards 선정 기준은 올 한해 시가총액 기준(10월 26일 기준) KOSPI, KOSDAQ 상장기업 상위 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 데이터를 이용한 ESG 성과와 뉴스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한 ESG 리스크 분석 결과로 합계 점수를 산출한 뒤, 다른 업종들과 비교 평가를 위해 부문 및 회
좋은땅출판사, ‘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 출간12월 01일 좋은땅출판사가 ‘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 를 펴냈다.이 책은 이원경 저자가 겪은 크고 작은 경험과 세상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흔히 공학자라 하면 딱딱하고 계산적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학을 대하는 남다른 감수성을 보여 준다. 공학자의 글답게 잘 짜여 있는 구성과 스토리 라인, 시와 연극 등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는 손녀가 화상 통화 중에 한 말이다. 할아버지가 언제나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전화를 받으니, 아이로서는 아침마다 회사로 출근하는 제 아빠와 비교돼 한 말이다. 아이가 제 입으로 한 말을, 책의 제목으로 정하고는 그걸 제 손으로 베끼고 그림을 그리게 해서 표지로 디자인했다.한편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해 마음의 풍요와 삶의
온천장 나들이 [온천장도시재생대학]동래온천장은 역사적으로 신라 683년에는 당시 재상 충원공이 직접 이곳에 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남아 있다. 1740년에 쓰여진 『동래부지(東萊府誌)』 「산천조」온정란에는 ,‘온천의 물이 계란을 익힐 만큼 뜨거웠으며, 병자가 목욕을 하면 병이 잘 나아 신라의 왕이 여러 번 찾았다는 기록이 있다. 1691년(숙종17년)에는 새로운 온정을 파고 "온정가"라는 건물을 지었다.지하에서 분출되는 온천수를 이용하여 목욕시설이나 휴식 시설이 들어서서 이를 해당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제공되는 공간인데, 이 온천장에서는 목욕탕이나 여관 식당 등이 밀집하여 관광의 명소가 되었다.동래온천장은 일제강점기 때 “온천 배탕권을 조선인이 소유한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고 주영택 (가마골향토연구원 원장) 문화답사가는 전하고 있다. 또 일제강점기 때 산해관(현 반도아파트 지역)이 있어 독립운동의 아지트가 되어 부산경남 지역의 유지, 활동가들의 연락장소이기도 했다.온천이 솟는 이곳에 대자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용각을 짓고 매년 음력9월9일에 용왕대제를 거행하는데 올해 330회째를 맞았다.70~80년대 에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참여챌린지- 청소년사회참여, 함께할겜(Game)’의 챌린지 영상이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 5편부터 7편까지 연이어 공개되었다. 1편 ‘송파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 푸른솔’이 연이어 청소년 사회참여기구인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인 ‘하이트래블리포터’, ‘사회참여 사진동아리 줌(Zoom)’, '글로벌청소년위원회',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사회봉사 기획동아리 해피바이러스’, ‘사회참여 푸드동아리(푸동)’등이 현재까지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였다.영상에는 사회참여를 망설이는 청소년들에게 다함께 청소년 참여활동을 하자는 메시지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 ‘만 18세로 조정된 선거권’에 대한 생각등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담겨져 있다.‘청소년이 만드는 참여챌린지- 청소년사회참여, 함께할겜(Game)’은 청소년 활동과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청소년의 참여활동에 대한 소개 및 참여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홍보하고, 청소년 사회참여 운동으로 확산, 청소년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한 청소년 주도형 학교 및 지역사회
포스크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박희진 교수는 신간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저자이다, 삼남매의 학부모이면서,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과 겸임교수이다.책의 부제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이다.저자 박희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모습은 사람중심 자본주의 사회이고, 이러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것이 인간다움이라고 주장한다.포스트 코로나에는 경쟁사회가 아닌 상생사회를 추구하면서, 행복하게 생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모든 곳에서 필요함을 책에 담았다.40대 중반에 접어들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찰나에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인 첫째 아들이 작년 어느 날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를 읽다가 김구 선생님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빠가 우리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 있으면, 체계적으로 남겨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흘리듯이 하였다.삼남매를 양육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살다보니,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다.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을 위해 어떤 것을 남길까에서 시작되었는데 결국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을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집필이 시작되었다 "라고
한상용 시인 첫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 출간한국문학세상은 시인 한상용의 첫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 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제주도 최남단 ‘볼래낭개’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청청한 바다와 따뜻한 사계의 미학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냈다.저자인 한상용은 ‘중학교 시절까지 고향인 볼래낭개에서 자랐지만, 학업 때문에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한 지 50여 년이 지나도 고향을 자주 찾지 못한 아쉬움을 애잔한 감성으로 우려냈다. 시집의 내용은 총 30편의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과 가족 간에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해외의 여행에서 겪은 심각한 황사와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의 사례를 고등학교 시절 교가와 응원가로 비유하여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가위 추석임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가슴 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으로 묘사했다. 여기에 ‘제주 미래에 대한 소고’에서는 고향에 대한 애 착과 사랑이 넘실대는 제주 발전의 귀중한 제언을 색다른 창의력으로 어필하고 있다보목리는 보리장 나무(볼레낭)가 많아 ‘볼래낭개’라고 불러왔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가 숨 쉬는 천혜의 비경 때문에 호핑투어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볼래낭
지역상생, 협력 모델, 남다른 상점 초대[성남시-현대백화점]성남시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남다른상점’이 오는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성남시의 ‘남’과 색다른 이야기의 ,‘다른 글자를 따서 ’남다른상점‘ 이라 이름 지었다‘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생활리빙, 패션, 미용건강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의 50여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행사 당일 방역수칙 지키기와 일정 간격의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또한 예년처럼 백화점 쇼핑 나들이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11월 6일(금) 저녁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에 걸쳐 네이버 라이브방송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의 자사 온라인몰인 현대 H-MALL에 ‘남다른상점’ 기획전을 열어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성남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가수춘자는 네이버
영호남을 아우른 효부상의 박금이유학 (儒學 )을 존중하고 삼강오륜을 철칙으로 삼아 살아온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마음은 수많은 역풍과 박해를 이겨내며 면면히 계속되었다 . 왕조시대였기에 임금에 대한 충성심을 맨 먼저 강조하고 나섰지만 그것은 왕을 모시는 정승판서들의 전유물이었고 일반 백성들은 부모에 대한 효도를 제일근본으로 삼았다 .효도는 인간으로서의 도리였으며 부모로부터 받은 나의 신체는 머리카락까지도 훼손하는 것은 불효라고 낙인찍을 정도로 엄격했다 .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정부는 효자 효녀 효부상 등 다양한 방법의 포상방법을 강구해냈고 광범위하게 이를 실천했다 . 그 중에서도 효부 (孝婦 )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편의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었다 .시집온 여인은 여필종부 (女必從夫 )라는 전근대적 사고를 강요받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시집에 생명을 바치라는 교육 속에서 살아야 했다 . 현대적 의미의 여권 (女權 )은 천만의 말씀이었다 . 시부모가 죽으면 남편을 ,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삼종지도 (三從之道 )가 가장 올바른 여성의 본분인양 강요했던 것이다 .지금도 지방에 가면 길가니 논 두럭 같은 곳에 조그마한 정자가 세워
10회 빅데이터 기반 성남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개최 [성남시청소년재단]28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민석)은 제10회 빅데이터 기반 성남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 맛.ZIP」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 개인 또는 팀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번 분당야탑청소년재단 제안대회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을 안내하는 제안대회로 병행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면 좋을지 고민하고, 여러 사람에게 제안하는 중요한 소통창구이다. 증거 기반의 빅데이터 자료가 단순한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26일 빅데이터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제안대회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자 접수가 시작되며 예선을 거쳐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 두기의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청소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빅데이터기반
대한민국 재계의 거목 ‘故 이건희 회장 ’을 기리며세계청년리더총연맹 (총재 이산하 , WFPL)(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 (회장 이치수 , 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치수 ) 양 기관의 이치수 회장은 오늘날 삼성을 있게 한 故 이건희 회장의 유익한 가치를 우리 사회가 조명하고 널리 알려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토양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재계의 거목 ‘故 이건희 회장 ’을 기리며 ”라는 칼럼을 26 일 발표했다 .이치수 회장은 이날 칼럼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 일 향년 78 세로 타계했다 ”면서 , “2014 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해온 지 6 년 만으로 , 고 이건희 회장은 32 년간 삼성 (三星 )을 사명에 걸맞게 가전과 모바일 ,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1 위로 올리며 세 개의 별을 만들었다 ”고 밝혔다 .이치수 회장은 이어 ”지난 2006 년 글로벌 TV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소니를 제치고 1 위로 앞섰고 , 미국 애플의 막강한 기세마저 꺾은 채 스마트폰 시장 1 위를 차지했다 ”며 , “메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