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농상생 꾸러미 나눔…취약계층에 농산물 400세트 전달 안양시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4일 만안구청 앞에서 ‘농촌사랑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으며, 농협IT사랑봉사단도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함께했다. 꾸러미는 쌀과 감자 등 11종의 신선한 국내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200세트는 만안구 저소득층 가구에, 나머지 200세트는 동안구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일자리센터에 전달됐다. 행사에 함께한 박도성·서을구 농협IT사랑봉사단 대표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상생을 위한 실천”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농산물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
안양시, 청년 식생활 자립 위한 ‘공유밥상·청년토랑’ 운영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25일부터 청년 대상 소셜다이닝 ‘안양 Sol 공유밥상’과 조리실천 교육 ‘싱그러운 청년토랑’을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을 익히고,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양 Sol 공유밥상’은 4월 25일과 5월 30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제철 재료를 활용해 저탄소 식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4월에는 ‘봄나물밥과 달래장’, ‘봄채소 샐러드’를, 5월에는 ‘로즈마리 감자샐러드’와 ‘여름채소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다. ‘싱그러운 청년토랑’은 4월 26일과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철 식재료 구매부터 보관, 조리까지 스스로 한 끼를 완성하는 법을 배운다. 4월에는 ‘봄 채소 포켓볼’과 ‘과일비네거 샐러드’, 5월에는 ‘그린월남쌈’과 ‘우리장 활용 소스’ 조리법을 다룬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의 일상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 위촉…청년과 시 잇는 가교 역할 기대 안양시가 청년정책 홍보와 제안에 앞장설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을 위촉했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서포터스 위촉식’을 열고,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포터스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총 69개의 청년정책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팀 구성, 팀장 선출, 자기소개 등 상호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MBTI 성향을 반영한 개인 명함을 제작해 서포터스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들은 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연말에는 워크숍과 함께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목표로 청년자율예산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서포터스가 시와 청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공중화장실에 AI 성별인식 CCTV 도입…성범죄 예방 강화 안양시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성별인식 CCTV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원과 하천 주변의 공중 여자 화장실 45곳에 AI 성별인식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장비는 출입자의 성별을 인식해 반대 성별이 출입을 시도할 경우,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시스템에 즉시 알람이 울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알람이 발생하면 관제센터에 해당 화장실의 위치와 명칭이 표시되며, 인근 CCTV 화면과 연계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 사전 차단은 물론 사후 증거 확보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체 85곳의 공중화장실 중 우선 45곳에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8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불법 촬영 상시 탐지시스템도 전 화장실에 구축해 불법 촬영 카메라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성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
안양시, HL안양아이스하키단 사랑의 골 기부금 5천만 원 전달받아 안양시가 HL안양아이스하키단의 득점으로 조성된 '사랑의 골 적립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적립금은 HL안양아이스하키단이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기록한 115골과 아시아리그 챔피언전 우승을 통해 적립한 3천3백만 원에 HL홀딩스의 사회공헌 10주년 특별 기부금 1천7백만 원을 더해 조성됐다. ‘사랑의 골 적립금’은 2015년 안양시, HL홀딩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에 따라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L안양아이스하키단이 1골을 기록할 때마다 20만 원, 정규시즌 1위 시 5백만 원, 챔피언전 우승 시 1천만 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안양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인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시 자체 예산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이웃돕기 성금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수들의 정성과 땀으로 이뤄낸 기부여서 더욱 뜻깊다”며 “10년 동안 지속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온빛마음 성장 캠프’로 학생 정서회복 지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 중심의 ‘온빛마음 성장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4월 22일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각 3기씩, 총 6기로 나뉘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초·중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당 학생 15명과 보호자 15명 등 총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르며 공감 활동, 개별 및 집단 상담, 가족 상담, 음악과 연극 테라피, 목공 체험 등을 진행한다. 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운영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계남 학생교육원장은 “온빛마음 성장 캠프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가족과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학교생활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운영부(032-930-5640)
서울시교육청-박물관 11곳,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프로그램 보급 협력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및 고촌이종근기념관 등 11개 산하 박물관과 손잡고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월 23일, 박물관협의회 및 관련 박물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문화기반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하나로, 박물관을 활용한 맞춤형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하는 박물관은 고촌이종근기념관을 비롯해 다문화박물관, 둘리뮤지엄, 북촌박물관, 떡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피규어뮤지엄W,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등 11곳이다. 이들은 놀이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연계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박물관협의회는 앞으로 ▲산하 기관 공동사업 추진 ▲박물관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 관리 및 피드백 ▲교육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청소년들, 성남FC 응원으로 팀워크·자긍심 키웠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은 지난 19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천FC1995의 경기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00여 명이 단체 관람과 응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산하 8개 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홈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 응원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응원은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성남FC 비상근 단장으로 활동 중인 신태용 감독이 깜짝 등장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사인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신 단장의 응원 메시지를 들으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응원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성남FC 경기를 보며 친밀감도 높아졌고, 지역 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향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성남FC 홈경기 관람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4일에는 신태용 단장의 공식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
안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안양시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8일 시청 강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회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LS전선 브솔예술단’과 장애인 가수 임일주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과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생활지원금도 전달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일자리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작가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등록 장애인은 2만1,720명으로, 시는 장애인의 날 주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각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모 교육과 바자회, 갤러리 오픈식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체험부스와 먹거리장을 운영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17
정자유스센터 ‘UP SPACE’, 미래인재 키우는 지역 거점으로 주목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센터장 이경주)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가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결합해, 지역 중심의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UP SPACE’는 단순 돌봄을 넘어 메이커 교육, 디지털 프로젝트, 미디어 활용 등 창의융합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융합형 구조는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공익적인 사회공헌 기회로 연결되고 있다. 정자유스센터는 4월 16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청소년 돌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 연계 방안과 민간기관,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주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기업의 자원과 노하우가 결합되면 더 풍요롭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UP SPACE’는 지난해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후원, 멘토링, 재능기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정책임에도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세 학급(반) 중 교사 1명당 영유아 수가 13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교육부의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조건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세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