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우 시인의 첫시집 "밥 먹어라'출간[한국문학세상]한국문학세상은 이완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밥 먹어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어릴 적에 밥 먹는 시간도 잊은 채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는 어린아이를 부르는 어머니의 정겨운 모습과 시골스러운 풍경을 서정적 감성으로 엮은 것이 매력이다. 특히 서정시의 감성을 부추기며 새벽 산책길에 애달프게 울어대는 뻐꾸기를 보고 착하게 살지 한 것에 대한 참회의 눈물이냐며 꾸짖는 등 자연과 동화되는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다.또한, 텃밭 귀퉁이에 빨갛게 익은 보리수를 몰래 따먹던 개구쟁이 시절의 천진난만한 동심을 아름다운 미학으로 그려냈다.이렇듯 이완우 시인은 저녁노을이 울긋불긋 저물어 갈 때 굴뚝에서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아이들도 시끌벅적 뛰어노는 풍경을 아름답게 묘사해 냈다.그때쯤이면 부뚜막에서 밥을 짓던 어머니는 머리에 두건을 두른 채 부지깽이를 들고서 담장 너머로 ‘밥 먹으라’고 외치는 어머니의 낭랑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진한 감동으로 묘사했다.또한 더욱이 작가는 시집 ‘밥 먹어라’를 통해 어머니가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 놓고 아들 낳게 해달라고 빌어서 세상에 태어났다며 어머니를 향한 효심이 가슴을 뭉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산.학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대한민국 부동산산업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 / (주)피데스개발 대표이사)와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남두희 원장)은 2020년 10월 15일(목)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강당에서 산․학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이번 양해각서에는 ①인적・물적 자원 및 학술정보 교류와 교육을 통한 상호협력, ②국내 부동산개발산업의 발전 및 선진화에 관한 연구 및 교육 실시, ③학술 세미나 및 정책간담회 행사 개최, ④상호간 교육 및 연구사업의 추진 등 양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현재 부동사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 언택트 문화의 확산, 밀레니얼세대의 등장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산업으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부동산산업계의 대표 기관인 협회와 부동산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 과정을 보유한 한성대 부동산대학원간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은 부동산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인재양성과 상호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아동문학가 이순애 첫 동시집 별을 줍는 아이들 출간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아동문학가 이순애의 첫 동시집 ‘별을 줍는 아이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동심에 묻어서 천진난만한 감성으로 오롯이 녹여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울로 달려가 세수를 하고 학교로 가는 개울가에 많은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것을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다.또한, 소라와 우렁이가 꼬물거리고 밤이면 개구리들이 요란하게 울어대거나 물속에 발을 담그면 발가락을 간지럽히던 금빛 모래의 감촉이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음을 연상시켜 준다.아동문학가 이순애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진한 감동으로 우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어린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작가 스스로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 그곳에 가면 아름답게 반짝이던 사금들이 아직도 남아 있겠냐는 호기심을 자아낸다.동시집 ‘별을 줍는 아이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연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별을 줍는 아이들’을 펴내게 되었단다. 작가는 인
‘달콤한 슬픔’ 출간 [좋은땅출판사]‘달콤한 슬픔’저자인 조영철은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흘러간다고 해서 결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제주에서의 시간이 그렇다.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다고 해서 평화로운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이다.이 스토리는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948년 제주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을 떠올리며, 이 사건이 어떠한 물결을 일으켰으며 오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와닿는지를 담담하게 보여 준다.편을 가르고 한쪽에서 다른 쪽을 공격하는 사회 분위기가 과거 역사의 이야기로만 남았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우리는 너와 나를 엄격히 구분한다. 이런 양태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고민해 볼 때다. ‘달콤한 슬픔’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한편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 기업가정신과 창업[Entrepreneurship&Start-ups]기업과정신과 창업‘에서 저자인 윤남수 교수가 말한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한 때 한국을 기업가정신이 가장 왕성한 국가라고 극찬하였다. 부존자원이나 자본, 기술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고 GDP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가정신이 크게 기여하였다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고 했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은 많이 쇠퇴하였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업가정신이나 창업에 대한 교육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그 원인이 있다고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유럽의 주요 국가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단계별로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한 교육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대한민국은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의해 창업기업이 단기간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는 반면, 기존의 기업들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
내 삶에 위로가 되어 준 한마디’ 출간[좋은땅출판사]9월 16일 좋은땅 출판사가 ‘내 삶에 위로가 되어 준 한마디’를 펴냈다. 그대로 삶에 위로가 되어 준 ‘한마디’로 채워져 있다. 지쳐 쓰러진 누군가에겐 작은 한마디가 삶을 다시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결코 작지 않은 한마디인 것이다.저자는 당신은 누군가에게 따듯한 한마디를 걸어본 적 있는가? 삶의 다양한 지혜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스스로도 위로를 얻고, 또한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다.갈등과 불협화음의 시대. 그러면서 또 개인은 홀로 외로운 시대. 저자는 책을 펴내며 “모든 종교와 철학과 사상을 뛰어넘어 절대자의 인류애를 따라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절대자라 하면 누구에게는 하느님이 될 수도, 누구에게는 부처가 될 수도, 또 누구에게는 키워 주신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절대자가 될 수는 없지만 그 따뜻한 마음만큼은 이어갈 수 있다. ‘내 삶에 위로가 되어 준 한마디’에는 그런 마음을 가득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시련 중에 있는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삶에 온기를 느껴나가길 소망한다.한편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베트남, 체제전환국가에서의 도시개발’ 출간-체제전환국가에서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지난 9일 좋은땅출판사가‘ 베트남, 체제전환국가에서의 도시개발’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도상국에서의 도시개발 사업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뉴스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은 차이나 리스크의 최적 보완지로 평가받으며 중요한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인식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사회주의 정치체제 아래 국가 정책이 결정되고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사회주의국가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 구조 및 법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사결정체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베트남과 같이 체제를 전환한 개발도상국가는 법체계와 의사결정구조가 불투명하고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기업의 투자에는 한계가 있다. 불확실하고 위험한 투자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선진 국가들은 국제기구를 통하거나 공적개발원조, 즉 ODA를 활용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선택한다.일본은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로 오랜 기간 베트남의 도시화를 위한 경제 인프라 발전을 원조
‘부모는 니 실력이 아니야’ 3쇄 출간9일 미래교육 조재형 대표가 재벌, 국회의원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추천도서 ‘부모는 니 실력이 아니야’ 3쇄를 펴냈다.미래교육 조재형 대표는 요즘 우리 사회는 노력하는 사람보다 부모의 능력을 물려받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각종 취업부터 사회의 여러 자리에 부모 능력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부모도 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부유한 사람들의 3대 세습도 좋고 호화로운 집을 물려받거나 엄마 찬스로 군대를 편한 곳으로 가는 삶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태어나면서 가진 그들의 자산일 뿐이다. 그 자산을 받아서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노력 없이 하루를 보내는 친구도 있을 것이다.그렇게 노력 없이 모든 것을 가진다면 그 안에서 자신의 순수한 노력과 실력은 얼마나 있을까? 노력 없이 얻어 놓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탓하는 이 사회는 분명 중간 정리가 한번은 필요한 것 같다. 부모의 능력으로 이룬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스스로 노력해서 일궈나간 사람들의 성취는 작아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앞으로 이런 것들을 서로 존중해주고 응원하고 칭찬해주는 날 이 올 때까지 우리 스스
그 누구도 트럼프와 미국을 이토록 명확히 통찰할 수 없다“왜 트럼프는 이 책을 비밀금고에 숨기려 발악했는가,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이책의 저자는 도널드 트럼프의 유일한 조카딸이자 임상심리학 박사 메리 트럼프는 어린 시절을 할아버지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보냈다. 겉으로는 부유해 보였지만, 이 집안에는 매일 비명과 악몽, 무시와 학대의 나날이 이어졌다. 그녀가 직접 듣고 목격한 삼촌 도널드는 소시오패스인 할아버지와 심리적·신체적으로 병약한 할머니 밑에서 단 한 번도 정직한 일을 요구받은 적이 없고, 아무리 일을 심하게 망쳐도 보상받았다. 아버지로부터의 인정을 받는 게 삶의 전부였던 그에게, 남을 괴롭히거나 책임을 거부하고 권위를 무시하는 행동들은 아무렇지 않은 일상일 뿐이었다. 그는 점점 더 과감해지고 ‘킬러’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그렇게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괴물이 탄생했다.메리 트럼프가 이 책을 통해 삼촌에게 남기는 말은 딱 한 가지다. "사임하라.” 국가를 이끌기에는 너무 위험한 그의 모든 기행은 사실 두려움에서 나온다. 공감능력이 결여된 아버지의 기대를 만족시켜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았던 그는 모든 것
내 아이에게 해 주고픈 말들을 담은 시 ‘엄마가 쓰는 시’ 출간내 아이에게 해 주고푼 말들을 담은시 ‘엄마가 쓰는 시’를 좋은땅 출판사가 출간했다.저자인 이수정은 “엄마!”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 단어이지만 엄마가 되기 전까지는 이 말의 무게를 가늠하기 어렵다. 엄마라는 단어에 매겨진 책임감과 사랑의 크기는 그 어떤 회사 그 어느 직책보다 무겁다. 때문에 아이에게 사랑을 쏟다가도 나는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생각에 쉽게 자책하게 되는 게 바로 엄마다.이 시집도 ‘낮버밤반’으로 정신없이 육아와 살림을 이어가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낮버밤반이란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낮에는 버럭, 밤에는 반성’의 줄임말. 시인은 아이를 보면서 시시때때로 느낀 감정을 틈틈이 글로 적으며 어질러진 마음을 정리했다고 한다.‘엄마가 쓰는 시’는 모든 엄마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당신의 사랑이 옳다고,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고. 이 시집에 육아에 지친 마음을 살짝 기대 보자.‘엄마가 쓰는 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한편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년간 신뢰와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