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특허청은 6월 10일~13일까지 한-중 지재권 협력 및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내에서 지재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 및 지방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하여, 양국의 지재권 보호 관련 법・제도 개정사항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방문단은 ▲지재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 ▲중국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 ▲중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석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에서는 중국 지재권 제도 소개 및 중국 진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우리기업의 질의사항에 대한 중국 방문단의 구체적인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지재권 보호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양군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했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하여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시행과 더불어 관내 시내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부착될 예정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순천 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특별시 양재점에서 진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하여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5천만 원), 순천시(1천만 원), 광양시(2천만 원), 하동군(1천만 원), 순천농협(1천만 원)이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총 1억 원을 조성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매실상품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월 20일까지 시행되는 매실 상생 할인 행사의 매실상품 할인금액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에는 총 5만 박스의 매실상품이 상생마케팅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되며, 소비자는 8%에서 최대 1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마케팅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매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도심 시민로에서 개최되는 ‘주말의 광장’ 행사기간 동안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원도심 상인회와 협업하여 행사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7일 12시 이후에 3만 원 이상 구매한 상가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천사랑상품권 3천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카드승인번호가 적혀진 모바일 구매내역은 가능하나 수기 영수증은 지급이 불가하다. ‘루미네 오락실(별미길 18)’에서 교환 가능하며, 1인당 1일 3천 원 한도로 순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지급으로 인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행사장소인 시민로 뿐만 아니라 중앙동, 향동, 장천동 등 인근의 다양한 상점들이 이벤트 권역에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수증 페이백은 지역 상권도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를 열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MOU)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탄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체코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럽 출장에는 전주상공회의소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하게 되며, △옥타 비엔나지회 간담회 및 전주상공회의소 현판식 참석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와의 간담회 △폴란드 제슈프시와의 경제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먼저 우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비엔나 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와 개소식을 통해 전주지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기반이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우 시장은 9일에는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PKTK)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수봉공원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비롯해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미추홀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면역력과 창의력 향상,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아동과 기관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체험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누리집 내 공원숲학교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첫 갱신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존 입주한 신혼부부세대 중 2자녀 이상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4평형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의 강력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계속 살 수 있어요! 2023년 상반기(1차) 입주한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계약 갱신 시점이 도래했다. 임대료는 월 1만 원으로 유지되며, 재계약 시 최대 4년 더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갱신 대상자 중 일부는 입주 이후 결혼해 신혼부부가 된 사례도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에서 ‘신혼부부형’ 대상자로 전환된다. 다만,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갱신을 위한 입주 자격 요건 검토 과정에서 총 12명의 입주자가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이직으로 인한 타지역 전출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소득 확인 불가 등의 사유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및 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사업은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저하되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 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총 25대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65세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상으로 낮췄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본인 명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6월 13일까지 면허증·자동차등록증·자동차 보험 서류 등을 지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강화군과 ‘강화교육발전특구’ 실질적 지원을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실무자 12명, 강화군 부군수 및 실무자 5명이 참석해 교육과 일반행정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강화우주과학 프로젝트, 농어촌유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스포츠특화 골프 인증학교, 강화 통합형 늘봄센터, 강화마을학교 사업 등 지역 연계 교육 사업 지원 방안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강화교육발전특구 내 다양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구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교육발전특구로 강화도가 인천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경험이 지역사회 복합 과제 해결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