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설립에 앞서 정명기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 이사장 “오늘날 자본주의의 가장 큰 결함은 인간 본성에 대한 그릇된 해석에 있습니다. 현재의 자본주의는 상업에 종사하는 인간을 이윤 극대화가 유일한 사명인 일면적인 존재로 해석합니다. 인간에 대한 아주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인간은 다차원의 존재라는 점입니다. 분명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또한 이타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 특성은 모든 인간에게 공존합니다.” -무하마드 유누스, 2013 한국고등교육재단 사회적기업연구소 특별초청강연 중 사회적기업을 만든다고 하면 우선 개념의 창시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어떠한 한 개인도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가 창시한 ‘그라민 은행’은 개인의 잠재력과 지도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이하 신나는조합)’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의 철학과 그라민 은행의 시스템을 최대한 반영하여 한국에서 빈곤을 퇴치하고자 미소금융(Microcredit) 사업을 시작하였다. 기본적으로 사
사회적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측면에서의 소고 변철환 함께일하는재단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제도분과 위원 근래 세계경제는 “세계화”로 명명되는 초국가적 자본의 무한경쟁시대를 맞게 되면서 보다 시장지향적인 양상을 띠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지배적인 모습은 진화 과정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 최근에는 이로 인해 국가 간 또는 국가 내에서의 소득불평등의 증대, 세계 각지의 만성적인 고실업률, 환경의 악화, 공동체의 붕괴 등 전형적인 시장실패의 문제점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적 평가가 오히려 지배적이 되고 있다고 보인다. 특히,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제 불황은 시장과 자본을 정점(頂点)으로 하는 세계금융경제의 위험성에 대해 심각한 자각을 하기에 충분했으며, 이에 서구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안적 경제로서 이른바 자본주의 4.0 또는 제3섹터 내지 제4섹터 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서구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경우 17세기 말부터 1
사회적기업의 대리석 조각품과 콩 열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건은 기업의 수익성에 있다 김영빈 서영대학교 경영과 교수 사회적기업육성법도 시행된 지 벌써 7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사회적기업의 관련기관 및 기업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발전을 거듭하여 왔고, 오늘도 새로운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 사회적기업이 태동한 2007년도에 50개였던 사회적기업이 금년 3월 현재 1000개가 넘어 약 20배 증가하였고, 이들의 생존비율도 다른 영세사업자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이러한 성과는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구성원들이 보여준 노력의 조각품이고 열매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결실을 머릿속에 그리면 마음에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손실)을 분석해 보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걱정이 앞선다. 2012년 영업이익을 보고한 전체 744개의 사회적기업들 중 83.3%인 620개 기업이 영업손실의 적자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직까지도 사회적기업이 영업이익을 내는 구조를 못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반면에 2012년 사회적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해 보면 7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진영의 과제 문보경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기업 활동과 달리 일자리 부족, 사회서비스 확대, 지역 공동체 회복, 사회적 배제자의 사회통합, 골목 상권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규모 협동조합 등이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신 및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협동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기업들을 ‘사회적 목적을 갖는 경제활동’이라는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이라 통칭하고 있으며, 이들 조직에 이루어지는 일련의 경제활동을 사회적경제라 칭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가 충분하지 못한 사회보장제도나 이윤 중심의 기업이 외면하고 있는 영역을 보완해주는 사회적 유용성을 지니고 있어 정부는 재정지원을 통해 육성 및 장려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
국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적경제 정책이 필요할 때 고재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대표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2014년 6월 4일이면 지방선거가 이루어진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서 최대 이슈가 되는 요인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역시 경제문제이다. 경제 활성화와 복지 및 고용 등이 55.7%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민선 제5기 지방선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여야를 막론하고 서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하여 많은 공약을 유권자에게 약속했었다. 지역별로 자리잡은 사회적 경제의 근간이 다가오는 제6기 6월 4일 지방선거 이후 과연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등 내부적으로 선거결과에 따라 위기의 정도가 무척 심각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민적 실망으로 인한 지지도가 엉망인 상태에서 결과에 따라 안철수 신당으로 분화되는 등 후폭풍이 예상되고, 새누리당은 지방선거 패배가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신임으로 국민들 사이에 인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당이 내놓는 선거용 공약은 도를 넘어선 양상으
움직이는 정치계, 사회적경제 지형 변하나 사회적경제계의 오랜 짝사랑이 드디어 응답을 받았다. 지난 1월 22일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가 발족했고 2월 7일 민주당에서는 당내에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를 설치했다. 10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사회적가치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열었고 12일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정치연합 또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장 후보에 사회적기업 ‘이음’ 김병수 대표를 내세우는 등 ‘사회적경제’가 정치권에서 새로운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의원의 ‘사회적가치기본법’은 정부기관, 공공기관이 앞서서 공공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할 것을 문서화하는 법안이다. 영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서비스법(The Public Services Act 2012)’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공공서비스를 민간으로부터 구매할 때,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도록 규율하는 법안이다. EU에서도 이러한 조달 지침이 있으며, 서울시도 지난 12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공공계약조례를 신설한 바 있다. ‘사회적가치기본법’은 이러한 최근의 조류를 따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측정 곽선화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부원장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기업이 실현하는 경제적 가치는 투입요소(원자재, 노동력, 기술)와 산출요소(제품, 서비스)를 ‘계량화’하여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표준화된 도구(재무제표)에 표현될 수 있다. 투입요소와 산출요소간의 관계를 분석하면 기업의 수익성뿐 아니라 성장성, 안정성, 부가가치 등을 알 수 있고 나아가 기업간 성과의 우열 비교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기업이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성과 요소는 경제적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되어 있다. 즉, 원자재 비용의 절감, 노동력의 최소화, 기술력의 제고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가치 또한 일반기업과 마찬가지로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2010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은 연간 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사회적기업 전체의 총매출(3765억원)은 잘나가는 대기업 1개소의 매출에도 미치지 못한다. 영업이익을 실현한 경우는 16.1%이며 당기순이익
공유경제의 필요성과 서울시의 역할 배형우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 우리 사회는 지난 50여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를 어느 정도 이루어냈습니다. 부의 상징이었던 자동차를 이제 각 가정별로 한 대씩 가지고 있으며, 마을에 한 두 대가 있을까 말까하던 TV는 이제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소비하게 되었지만, 이전보다 더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과잉소비는 자원고갈과 환경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례로,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물건 중 99%는 6개월 안에 쓰레기가 된다고 합니다. 과연 소비하고 소유하는 것만이 정답일까요? 새로운 생활방식, 공유 여기 나에게 만족을 주면서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소개합니다. 요즘 캠핑이 유행입니다만 각 가정에서 1년에 몇 번이나 텐트를 사용할까요? 아마 대부분은 자주 쓰지 않고 집에 보관만 해두고 있을 것입니다. 여름휴가 때 며칠 사용하고, 다음에 쓰려고 보면 곰팡이가 끼어있기 일쑤죠. 내가 텐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빌려준다면 어떨까요?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이용하면서도, 자원과 비용은 절약할 수 있게 됩
사회적경제와 장애인 이명희 전 성남혜은학교 교장 설을 맞아 중증정신지체학생이었던 제자가 직접 재배하여 처음 출하하는 인삼약초를 택배로 보내왔습니다. 마트에 출하된 상품을 진열하는 의젓한 모습의 사진과 약초재배사라는 명함, 컴퓨터로 간단한 편지와 나름대로 멋있는 사인을 곁들인,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를 받고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동안 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을 교육하면서 축하받아야 할 성년식이나 졸업식이 교사나 학부모 모두 장애학생의 암담한 미래를 생각해 볼 때 씁쓸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장애를 딛고 희망찬 도전을 하는 씩씩한 제자들을 바라볼 때 가슴이 벅찹니다. 최근 들어 장애학생의 취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은 진로직업교육이 학교 울타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자본을 최대화시키고자 노력하여 학교 안과 밖의 모든 물적, 인적 자원들의 유기적인 연계로 네트워크 활성화, 참여 증대, 호혜적인 나눔, 긍정적인 장애인식이 장애학생의 취업 증대와 취업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된 것 같습니다. 앞서 가는 복지국가를 실현
사회적기업과 공유가치 창조 김주남 한국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교수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논쟁의 초점이 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제민주화와 관련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뜨거운 화젯거리로 떠오른 지 오래다. 그러나 많은 경제학적 논리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역할에 대한 정답은 이윤의 창출에 있음은 자명하다. 대표적인 자유주의 경제 옹호자로 평가받는 밀튼 프리드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는 기업의 이윤을 떨어뜨리고 결국 전체주의를 지향하게 되므로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도 보팔시에서 발생한 유니온 카바이드 사의 독가스 유출 사고로 무려 2만 5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세계적인 이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엔론 사와 월드컴 사의 회계부정 사건은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광범위성을 일깨워 준 사건이 되었다. 그렇다면 기업이 이윤을 극대화시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논제는 경제학자나 비즈니스 사회의 최대의 숙제였는데, 최근 최선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공유가치 창조 경영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T16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2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어제 목에 담이 걸려 풀고 나가긴 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1번홀(파4)에서 파로 잘 막아내고 2번홀(파5)에서 바로 이글을 했다.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은 당연히 너무나 간절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 2번홀에서 이글을 하고 크게 환호했는데?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경기 시작 전에 3언더파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번홀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글을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04,843,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304,84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79,297,000원보다 25,54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60,968,6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200,96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이상희(3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정유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1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입문교육에서는 ▲ 회원의 역할, ▲ 투어프로의 언어를 말하다, ▲ 스포츠 공정성과 직업 윤리의 이해, ▲ 자기 목표 수립과 성장 계획 워크숍, ▲ 덜 지치고 빠르게 회복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 회원증 수여식, ▲ 선배 회원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올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KPGA 문홍식 고문이 자리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문홍식 고문은 2004년 KPGA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홍식 고문은 당시 ‘스포츠토토 오픈’, ‘제이유 오픈’ 등을 신설했고 현 KPGA 투어인 SBS 코리안투어 창설 및 유치를 이뤄냈다. 2부투어와 시니어투어, 회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