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김정태, www.klpga.co.kr)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T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LPGA 협회는 그 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T,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골프 경기 관련 권리를 가지고 있는 KLPGA 협회와 골프 경기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골프, 골프 경기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CNPS, AI 미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SKT가 협력하여 KLPGA 협회의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시안게임 챔피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생애 첫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7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 나선 지유찬이 22초25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비록 올림픽 기준기록(21초96)에는 못 미쳤으나, 결승 1위 선수 중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2023.03.01. 이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선발한다는 기준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당시 수립한 한국기록 21초72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지유찬은 '운동을 시작하고 올림픽이 너무 뛰고 싶었는데 드디어 파리올림픽 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시합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파리까지 집중해서 더 잘 연습하다 보면 항저우 때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부 경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선일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의 샷감은 매서웠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 자재로 펼칠 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삼성 강민호가 전 LG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인 2,237경기 출장 기록 경신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당해 9월 19일 사직 현대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기 시작해 리그 데뷔 10년 차였던 2013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2022년 4월 30일 광주 KIA전에서는 역대 15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KBO 리그에서 활약한 20번의 시즌 중 단 3번의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0경기 이상을 출장하며,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안방 마님의 책임감과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KBO 리그 데뷔 20년 차였던 지난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올 시즌으로 미뤄둔 강민호는 어제(26일)까지 통산 2,236경기에 출장하면서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 통산 출장 경기 수 10위 이내의 선수 중 강민호는 유일한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이영미, 이하 KLPGT)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 SBS미디어넷(대표이사 김유석), CNPS(대표이사 최형석)와 함께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SKT의 AI 미디어 기술이 KLPGA투어 방송 중계 화면의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를 인식,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해당 영상의 데이터를 결합 및 저장하여, 중계화면과 KLPGT 홈페이지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부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지난 26일(화) 열린 조인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CMBO, Chief Media Business Officer),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CNPS 최형석 대표이사, 그리고 KLPGA 김정태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인식에 참석한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은 "디지털방송 도입 때부터 기대했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올림픽대표팀(U-23)이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제압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2-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김천상무), 후반 17분 강성진(FC서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7분 동점을 헌납해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한국은 앞서 태국과 사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CJ CGV는 T1‧슈퍼플레이와 'e스포츠 기반의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 CGV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CGV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로서 보유하고 있는 공간 및 역량을 바탕으로 제반 사항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저력을 보여준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은 선수단 및 IP를 활용해 공동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슈퍼플레이는 게이머 라이프스타일 전문브랜드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IP 라이선스 사업, 게임 커머스 및 T1 BASE CAMP(T1 베이스 캠프) 운영 등의 노하우를 공동 협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CJ CGV와 T1, 슈퍼플레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e스포츠 복합 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힘을 합칠 계획이며, 향후에는 3사 리소스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제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T1 안웅기 COO는 'T1 BASE CAMP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만 14세 수영 기대주 김승원(경기 구성중2)가 8년 묵은 여자 배영 5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6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닷새째 오후, 여자 배영 50m 결승에 나선 김승원이 28초로 우승하며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결승에 6번 레인에서 같이 나선 유현지(경남수영연맹)이 2016년 4월에 수립한 28초17을 8년 만에 0.17초 단축했다. '지금 방금 무슨 일은 했는지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나는데 너무 기쁘다'라며 '어제 배영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하고 속상하긴 했지만, 오늘 경기가 남았으니 50m를 위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수영장에 나와서 열심히 훈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대한체육회 장재근 선수촌장으로부터 한국기록 포상금 100만 원을 수여 받은 김승원은 '포상금은 저축하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에 3-0으로 승리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후 후반전 들어 손흥민과 박진섭이 각각 한 골씩 보탰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된 한국(3승 1무)은 C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 배치됐으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형성했다. 포백은 김진수(전북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10개 구단은 26일(화)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허구연 KBO 총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야구 팬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첫 별들의 축제다. 특히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 야구도입 120주년을 맞이하여 리그 축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도시 브랜드 및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한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KBO는 올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클리닝타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시즌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종로 비상벨 도입, 어르신 돌봄카 운행 등이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2주년 대비 23.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구의 10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도로 열선 설치 확대’가 86.9%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는 84.8%의 주민이 지역 사회 안전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역시 82.2%의 지지를 받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8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