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제15호 사회적기업과 창조경제 전하진 국희의원 요즘 기업가들을 만나면 꼭 하는 질문이 있다. 왜 기업들은 새해가 다가오면 올해의 목표치를 전년 대비 목표보다 올려 잡는 것인가. 매출 증대와 이익 창출 구호를 외치며 임직원을 닦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 물음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것은 어느 기업인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기업은 다르다. 사회적기업은 흔히 ‘소셜벤처’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는 사회적 모험을 시도한다는 차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서 사회적 모험이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뜻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가족해체, 고용불안정성의 증가 등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 또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역할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사회적경제는 취악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되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육성은 한국사회의 빈부격차와 일자리 부족뿐 아니라 개인이 느끼는 소외감까지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왜 창조경제를 부르짖는가. 한국은 반도체 정보기술(IT) 조선자동차 등 훌륭한 ‘악기(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나
2013년 08월 제15호 지역중심의 통합적 접근, 대타협을 통한 사회디자인 중심으로 오형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최근 들어 한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쟁점이 쏟아지고 있고 이에 발맞춰 제도적 대안을 찾는 분주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에 사회적경제에 관한 몇 가지 쟁점과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첫째, 중앙부처 간의 다소 경쟁적인 정책추진에 따른 중복성, 효과성에 관한 문제점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2007년 이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강화되자 각 부처별로 경쟁하듯이 사회적기업과 유사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2년 대통령업무보고에 따른 부처형 육성과 풀뿌리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지시로 교육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등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부처형 사회적기업이 육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안전행정부의 마을기업,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공동체회사, 복지부의 자활공동체, 기재부의 협동조합 등 부처별 사회적경제 모델이 육성되고 있는 중이다. 부처별로 진행 중인 사회적경제 정책이 향후 예산의 효율성, 사업간 연계성을 고려한사업의 중복성과 효과성
2013년 08월 제15호 농사는 아무나 짓는 것이 아니야 김준기 일농공동체사회연구소장 최근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신바람(新風)인지 신(神)바람인지는 모르겠으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공동화 등 농촌 문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정책적인 배려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물론 과거와는 달리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향수와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욕구가 높고, 또 경제적 생활 여유가 있는 도시민과 정년퇴직자들, 그리고 자연경관과 더불어 풍광,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웰빙(Well being)족과 건강을 되찾고 휴양하려는 힐링의 수단으로 농촌에 정착하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IMF사태 이후 사업에 실패한 자영업자나 실직자들, 그리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일자리 찾기와 돈벌이, 생활 수단과 생활근거지를 마련하고자 하는 생계모색 차원에서 귀농귀촌을 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이런 현상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하는 의문과 우려 또한 적지 않다. 현재 펼쳐지고 있는 정부기
2013년 08월 제15호 사회적기업과 한국의 대기업의 미래학적 좌표 (4) 세계화는 한국의 숙명 허철부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문화와경영연구소장 자원이 없고 국내 시장도 보잘 것 없었던 한국은 숙명적으로 1960년대 초기부터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고 이것이 역설적으로 세계화의 추세를 주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일부 대기업만이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것이 소수 대기업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1997년의 IMF 외환위기 이후 감소된 중산층과 청년층의 실업률이 사회적 갈등문제를 조성하였고 급기야 박근혜 정부는 경제적 민주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식량생산량은 국내소비의 약 30%까지 밖에 안된다. 가축의 소비량까지 거의 전량을 수입할 수밖에 없어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소(牛)나, 돼지, 닭 등이 모두 수입된 사료를 먹고 자라기에 이것은 사실상 국산품이 아니라 수입품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수입 사료까지 계산하면 우리의 식량자급률이 20% 정도라고 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225.4배인 8억 7천 242만 배럴을 수입하는 석유 수입량은 (2010년 기준) 완전히 무역흑자를 거두는 극소수의 세계적
2013년 08월 제15호 지역에 사회적기업이 필요하다 신진섭 ㈜이장 대표이사 ‘사회적기업 (주)이장’은 1999년 ‘인터넷 이장’으로 시작해서 2001년 주식회사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약 15년간 농촌지역 활성화, 도시민 유치 및 내발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육성법’이 만들어지고, 8~9년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다양한 활동이라 하는 것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국가 정책 사업을 기획하고, 지역주민들을 교육하여 자발적으로 계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및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또한 각 영역의 전공 교육을 받은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을 위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생태건축 설계와 시공,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도농교류를 위한 농촌체험 관광, 주민과 공무원 교육, 다양한 사업 계획과 컨설팅, 생태환경 분석, 농촌 맞춤형 디자인과 출판 등 구체적인 활동을 해왔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너무도 많은
2013년 08월 제15호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길을 걸으며 김효식 ㈜혼디 대표이사 저는 행정공무원으로 37년을 근무를 하고 퇴직하였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당시에는 일정비율만큼 장애인을 임용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장애인과 같이 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공직생활을 같이 하면서 일반 사람들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퇴직 후 장애인을 위한 회사를 만들고자 하였고, 저처럼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과 동업을 통하여 2004년 2월 화장지, 물티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혼디 산업이라는 회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취약계층과 장애인만을 고용하여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사업의 시작은 아주 험난하였습니다. 장애인은 일을 한다는 것이 생소하고 두려웠는지 계속 주눅이 들어있었으며, 저희와의 의사소통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기계를 가동하여 제품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생활양식들도 함께 가르쳐 주어야 했습니다.
2013년 08월 제15호 사회적경제조직 컨설팅을 하면서 김학성 SEC 협동조합 상무이사 현재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회경제 분야에 컨설팅 능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체들을 지원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는 SEC 협동조합이다. 즉 사회적경제전문가 협동조합이다.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다양한 협동조합의 설립이 이루어지고 있고 SEC 협동조합 또한 그 한편에 서있다. SEC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영역의 컨설팅 및 교육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5명의 발기인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26명의 분야별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사업의 목적, 조직구조, 재정계획, 법률적 사항 등을 고려한 사업계획서 작성지원과, 대상 조직의 설립에 필요한 정관작성 검토, 목적에 따른 예산계획 수립, 재무, 회계 등 경영지원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서비스로 인사관리 컨설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과 노무관리 관련 행정사항 등을 서비스할 수 있다. 따라서 SEC 협동조합의 주요사업으로는 ①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
2012년 08월 제3호 사랑받는 기업이 진정한 사회적기업 김주남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져 보기로 하자.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은?”에 대한 답변이 어떤 것일까 궁금하다.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생각하여 보아야 한다. 국가 간에 국부 전쟁을 하던 시대의 고전적 자본주의 경영학에서는 기업 경영이 영리 추구에 있었다. 그러나 지구촌에 비즈니스 국경이 없어진 글로벌화 시대에는 기업 경영의 목적 자체가 법을 잘 지키는 기업과 윤리를 중시하는 기업 단계를 거쳐서 이제는 착한 시민 기업이 되는데 있다. 현명한 소비자들이 착한 기업을 선택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기업은 지속 경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공헌 등 착한 일은 사회적기업의 역할로 인식되고 있어서 일반 기업은 영리만 추구하여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기업과 기업의 경영 목적이 양립하고 있기
2012년 08월 제3호 사회적기업 컨설팅에 대한 사례 전대봉 서울지방 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위원 본 사례는 서울형사회적기업 컨설팅을 2년간의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회사를 중심으로 사례를 적습니다. 1. 회사에 대한 개요 사회적기업을 인증받고자 하는 회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둔 어머님들의 모임으로‘학교 박물관체험 학습’에 대한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연구를 모토로 구성된 일정한 회원들이 일정의 회비를 징수하여 운영하던 비영리단체로서 한 두해 운영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창출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단체였습니다. 2. 컨설팅 접근방법 본 컨설턴트는 상기의 비영리단체에 대한 사회적기업 인증 절차를 지역형 사회적기업 지정과 고용노동부 인증의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단계적으로 설계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사회적기업의 인증요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념이 필요했고, 단체의 대표와 구성원들도 함께 알아야 하는 것으로 매
2012년 07월 제2호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의 사상 김관호 KH경영컨설팅 대표 의 저자, 무함마드 유누스는 빈곤은 빈곤층 자체만의 문제를 넘어 국내외 평화를 위협한다고 하며, 빈곤은 자유시장경제의 맹점에 기인한다고 한다. 그는 인간의 내재된 본성에, 타인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고 자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에, 이를 활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기업을 설립, 운영하여 빈곤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는 빈곤은 평화에의 위협이며, 빈곤이란 승자독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유시장경제의 맹점으로 야기된 것이라 하였다. 인간의 다면성으로 빈곤을 퇴치할 수 있다고 믿었고 사회적기업을 설립하여 방글라데시의 빈곤층을 급감시킨 사회적기업가다. 이로 하여금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가 주창한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수단인“사회적기업”이란, 자본주의 시스템이 미처 갖추지 못한 요소로, 승자독식으로 나타나는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를 구할 수 있는 방안이다.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서, 기존의 이윤 극대화 기업과 다른 새로운 종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혜택 우선, 즉 비손실, 비배당 기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T16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2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어제 목에 담이 걸려 풀고 나가긴 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1번홀(파4)에서 파로 잘 막아내고 2번홀(파5)에서 바로 이글을 했다.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은 당연히 너무나 간절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 2번홀에서 이글을 하고 크게 환호했는데?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경기 시작 전에 3언더파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번홀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글을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04,843,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304,84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79,297,000원보다 25,54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60,968,6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200,96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이상희(3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정유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1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입문교육에서는 ▲ 회원의 역할, ▲ 투어프로의 언어를 말하다, ▲ 스포츠 공정성과 직업 윤리의 이해, ▲ 자기 목표 수립과 성장 계획 워크숍, ▲ 덜 지치고 빠르게 회복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 회원증 수여식, ▲ 선배 회원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올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KPGA 문홍식 고문이 자리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문홍식 고문은 2004년 KPGA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홍식 고문은 당시 ‘스포츠토토 오픈’, ‘제이유 오픈’ 등을 신설했고 현 KPGA 투어인 SBS 코리안투어 창설 및 유치를 이뤄냈다. 2부투어와 시니어투어, 회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