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이영애와 김영광의 동업 시작과 함께 숨 막히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어제(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 2회에서는 동업 계약을 맺은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위험한 거래가 본격화됐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와 이경은 서로의 약점을 쥔 채 마약 판매 동업을 시작했다. 이경 앞에서는 대담하게 재협상을 요구했던 은수였지만 이경의 집을 나오자마자 범죄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불안과 초조함에 휩싸였다. 이경은 은수에게 받은 마약을 클럽으로 가져가 VIP 고객에게 건넸다. 인플루언서 미미(이하영 분)는 지인들과 파티를 즐겼고, 현장에는 강휘림(도상우 분)까지 함께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파티 도중 미미에게 집착하던 민우(박연우 분)를 제지하는 이경의 모습은 은수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경의 방 한켠에 강휘림(도상우 분)과 그의 측근들을 정리한 기사와 관계도가 빼곡히 붙어있어 그가 의도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대신해 안내양 일도, 집안 일도, 심지어 싫어하는 수업 필기까지 대신해주는 서종희(신예은)를 볼 때마다 가책을 느꼈다. 설상가상 플레이보이 김기사(이재원)를 사이에 두고, 권해자(이민지)와 차옥희(오우리)의 우정이 흔들린 것에 대해, “제비 한 놈 때문에 습자지보다 못한 우정이 쪽 찢어져 분다”는 최정분(박예니)의 바른 말은 꼭 자신을 투영한 것 같았다. 결국 영례는 종희에게 쪽지를 내밀었다. 그런데 종희는 “난 연애 관심도, 그럴 여력도 없다. 그리고 걘 나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으며, 쪽지를 던져버렸다. 영례는 미안함과 동시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트와이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히스토리 무비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10N)'이 오는 10월 20일 CGV 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와사비마요ㅣ출연: 트와이스ㅣ제작: 미스틱스토리ㅣ배급: CJ CGV, CJ 4DPLEXㅣ장르: 다큐멘터리] 10년의 순간을 담은 진심 어린 이야기. 트와이스의 목소리로 한층 더 가까이, 한층 더 깊게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다룬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10N)'이 트와이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0월 20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며 트와이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글로벌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10년의 시간, 한 편의 영화로 완성된 감동 서사.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슈퍼스타 트와이스(TWICE)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공식 다큐멘터리 영화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10N)'을 선보인다. 오는 2025년 10월 20일(월) CGV 개봉을 앞두고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트와이스와 팬들과 함께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스크린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스터트롯3' 앙코르 공연이 성료했다. 지난 20, 2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스터트롯3' 서울 앙코르 공연이 총 4회 개최됐다.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6개월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총결산하는 무대를 통해 팬들과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소통했다. 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일곱 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단체곡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첫날에는 애절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연인'을, 이튿날에는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는 '마지막 잎새'를, 미 천록담은 '님의 등불'을 부르며 감미로운 솔로무대를 선보였다. 춘길은 '당신의 이름' '수은등' '못잊을 사랑' '타인', 추혁진은 '암연' '들꽃', 남승민은 '물레야',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로 각자의 무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휴먼 범죄 스릴러의 서막을 올린다.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 1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약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평범한 주부 강은수(이영애 분)가 일생일대 위기에 놓인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의 투자 실패로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 도진이 암 선고까지 받으며 평온했던 일상이 산산조각 난다. 가족이 고통받는 현실에 괴로워하던 남편의 충격적인 선택 앞에 은수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집에 두고 간 약 가방과 함께 범법의 길에 들어선다. 한 번도 법을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은수가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깊은 공감과 몰입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팬텀의 마약 가방을 들고 도주하던 조직원의 돌발 행동으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은 난항에 빠진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는 수사의 촉을 발동시켜 조직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은수의 집 근처에서 수상한 정황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곽준빈이 추성훈, 이은지에게 신혼여행 계획을 공유한다. 20일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9회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곽준빈의 신혼여행 계획부터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연애 스토리까지 흥미로운 토크 타임이 펼쳐진다. 이날 낭만이 있는 침대칸 열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곽준빈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유튜브를 보고 타보고 싶어 했다며 “신혼여행으로 한 번 탈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자연스럽게 추성훈과 이은지에게 신혼여행지를 공개한다고 해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수많은 나라를 다녀본 곽준빈이 선택한 곳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추성훈도 자신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전한다. 추성훈이 야노시호와 사귀고 있었을 때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고, 솔직하게 교제를 인정했던 일화를 들려주는 것. 이를 들은 이은지가 이집트 촬영 당시 결혼 공식 발표 전이었던 곽준빈에게 “너는 어떻게 공개할 생각이야?”라고 묻자 곽준빈은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올릴 계획을 밝힌다. 그러자 또 다른 영상 크리에이터인 추성훈은 자신이 촬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이원정, 청춘들의 4:4 다방 미팅에 이어, 2:2 롤라장 더블 데이트를 예고했다. 20일 3회 방송에서도 80s 추억의 향연은 계속된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행복도 위기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하게 우정을 쌓고 있는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 이젠 청아운수 100번 버스 안내양 동료를 넘어 서로에게 반한 영혼의 단짝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 찬란한 우정에 첫사랑이란 운명의 장난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일과 공부 모두 모범과 성실로 ‘갓생’을 살아온 영례의 심장을 콩닥이게 만든 한재필(허남준)이 종희와도 엮이게 되는 전개가 펼쳐진 것.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4:4 다방 미팅에서, “그 시절, 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목마름 끝에 너를 만났다”고 고백했던 재필이 두 친구를 보고 시선이 흔들린 엔딩은 그래서 더욱 심박수를 높였다. 그렇게 터진 도파민이 오늘(20일) 3회 방송에서 이어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음악다방에서 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만능 아티스트들과 함께 컬러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그룹 아이들(i-dle) 우기, 2PM 장우영, 인피니트 김성규, 멜로망스 김민석, 정세운이 출연해 각기 다른 무대와 장르로 금요일 밤을 다채롭게 채웠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돌 우기는 ‘Always Remember Us This Way(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접하고 감격한 십센치는 “우기라는 아티스트가 ‘더 시즌즈’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우기는 “항상 멤버들과 나오다가 혼자 나왔는데도 ‘더 시즌즈’가 집 같다”며 “떨리지 않는 걸 보니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아티스트를 했어야 했나 보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데뷔 8년 차인 우기는 힙합 느낌이 가득한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십센치는 귀여운 이미지의 우기에게 ‘매드 우기’를 줄인 ‘매두기’, ‘MC우씨’, ‘북경 갱얼쥐(Gang RG)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보령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박서진-전유진-김성환-정다경-윙크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꾸린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1일(일) 방송되는 2133회 '충청남도 보령시'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팀이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신명나는 잔치를 펼친다. 이와 함께 세대불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 스타들이 축하공연으로 화력을 더한다. 먼저 트롯 요정 전유진이 '가라고'로 상큼 발랄한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이어 쌍둥이 트롯 듀오 윙크의 '행복의 샘터', 믿고 보는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장수', 떠오르는 트롯계의 별 정다경의 '하늬바람'으로 열기를 들끓게 한다. 끝으로 장구의 신 박서진이 '지나야'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금의환향한 '보령의 아들' 남희석을 향한 보령 지역민들의 환대와 함께 무대와 객석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딸 하승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극 중 강마리(하승리 분)의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으로 각각 분한다. 악연으로 얽힌 세 남자는 서로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앙숙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19일(오늘)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답게 우월한 피지컬과 댄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는 화려한 착장을 찰떡 소화하면서 표정 하나하나로 민보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공정환은 수트 차림으로 포스를 풍기다가도 다른 스틸에선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