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스토어 36.5’ 대구 경북 최초 설립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적기업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판매장 스토어 36.5’가 대구·경북권 최초로 대구에 문을 열고, 오늘(26일) 11시 개소식을 열었다. 사회적기업 판매장은 일반소비자들이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2012년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판매장을 조성·지원해 왔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최초로 이번에 매장을 설립했다. 이번 대구 판매장 조성은 지역 사회적기업의 열악한 마케팅과 매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네트워크가 이뤄지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안내를 통해 성공적인 매장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기업 대구 판매장은 중구 공평로 20길 32 보성빌딩 1층에 90㎡ 규모의 카페 복합매장으로 조성되었고, 농산물과 공예품 등 대구 사회적기업 제품 70개 품목을 포함해 전체 사회적기업 제품 180개를 전시하며, 판매장 운영은 대구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주택협동조합 특별포럼 성황리 개최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은 지난 21일, 공유주택협의회협동조합과 함께 ‘주택협동조합 특별포럼(제43차 특별포럼)’을 은평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공유주택과 협동조합주택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 건설업계, 건축가, 금융전문가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고, 최근 공유주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박경옥 교수의 ‘공유주택과 협동조합주택의 이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소행주 류현수 공동대표가 소행주의 공급 사례를,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기노채 이사장이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의 컨설팅 사례를, 유성산업개발 조창희 대표가 청년셰어하우스 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박경옥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은 주거복지정책, 공유주택과 협동조합공유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과 개발전략, 도시재생과 공유주택, 주거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거공간계획, 공공임대형 공유주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안양대학교, 2015 안양대학교 교양대학 하계세미나 개최 지난 20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리관 1층에서는 ‘2015 안양대학교 교양대학 하계세미나및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안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전임교수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교수 소개와 안양교육상 시상이 이어졌다. 안양교육상은 한학기동안 열의를 다해 제자들에게 강의를 펼친 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15 1학기 안양교육상 수상자로 인문사회영역 김수현 교수, 외국어영역 양인영 교수, 과학예술영역에서 정성훈 교수가 선정되어 우수교원 상을 받았다. 김석준 총장은 격려사에서 안양대학교는 2020년, 창의융합 강소대학를 목표로 스마트 발명 디자인그룹, 동북아 관광통상그룹, 평생교육그룹 세 그룹으로 구분해 특성화 대학 실현을 위한 창의혁신 역량강화 전략 구체화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특강에서는 ‘기초교양교육의 흐름과 전망’이란 주제로 건양대 이훈병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안양대학교는 1948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2014년 6월 취임한 김석준 총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갈
환경부, 사회공헌 기업 11곳과 협약식 체결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업 11곳(CJ라이온㈜,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대흥FSC복합창, 삼화페인트공업㈜,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케이씨씨, 한경홀딩스㈜, 한화L&C㈜, ㈜현대리바트)이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사업’에 관한 것이다.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주공간의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게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곰팡이 제거 등 실내환경을 개선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관리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부터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총 2,000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유발인자를 진단하고 있다. 이 중 700가구를 선정하여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00명에 대한 무료 진료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전남네트워크’ 출범 전라남도와 민간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합적으로 구성한 ‘사회적경제 전남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사회적경제 전남네트워크는 그동안 사회적기업과 민간단체가 운영해오던 네트워크를 정부, 기업, 시민사회, 사회적 경제 조직 및 유관단체들의 파트너십으로 통합 신설된 것이다. 사회적경제 전남네트워크 상임대표에는 능주 햇살마을에서 명품 천연발효식초 사업을 운영하는 김화진(전남도 협동조합연합회 회장)씨가 지난 12일 선출됐으며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당연직 상임대표를 맡았다. 새로 출범한 사회적경제 전남네트워크는 700여 소규모 경제단체들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전남 제1의 경제 조직으로 사회적경제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큰 역할이 기대된다. 사회적경제 전남네트워크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제도 및 정책에 관한 연구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 구매운동을 포함한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화진 상임대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망라한 조직으로서, 전남도와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리에 개최, “공연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의 성장 발판 기대” 지난 5일 18시,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윤박, 김보성, 박건태, 오원빈, 은가은 등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배우들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역상은 조은영, 서다예, 정택현이, 청소년 연기상은 박건태, 인기상은 고은아, 오원빈이 받았다. 수상식에 이어 개막작으로 시미즈다카시 감독의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가 상영됐다. 항상 호러 영화만 찍던 시미즈다카시 감독은 청소년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실사판 영화로 만들고, 호러가 아닌 발랄하고 독특한 마녀 캐릭터로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를 찍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더 많은 성장영화 팬들을 만나기 위해 41개국에서 온 영화 188편을 상영하며,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CGV신촌아트레온과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 등 젊음의 거리 신촌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5일, 영화제의 시작과 함께 청소년영화제작캠프도 발대식을 열어 3박 4일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 김진근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지난 7월 2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제 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부문의 파이널 경연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6월 13일 예선을 거쳐 7월 25일 세미파이널과 27일 파이널경연, 30일에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31일에는 수상자들의 화려한 월드갈라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컨템포러리무용 부문 주니어 1위는 덕원여자고등학고 3학년 방효정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효정은 올해 각종 대회를 석권한 인재로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통해 방양을 후원하고 있다. 문예총의 장유리 회장은 “해외 여러 국가와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 참가하여 경쟁하는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방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력으로 우승을 했다. 책임감이 투철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노력한 선수이다. 또한, 묵묵히 자신의 길을 한걸음씩 도전해 나아가는 참 예술인의 아름다운 심성까지 갖춘 촉망받는 현대무용계의 보배다.”라며 칭찬했다. 방효정 현대무용가 문예총은 콩쿠르나 문화 예술관
서울시-네이버,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MOU체결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네이버, 에버영코리아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모바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툴인 ‘모두(modoo)’ 및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 콘텐츠 운영과 온라인·모바일 관련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시니어 IT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모두(modoo)’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에 등록되어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홍보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8월 5일(수)부터 네이버를 통해 ‘좋은 기업 좋은 가게 캠페인’을 진행,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 지역인 성수동 수제화거리 장인들의 이야기와 서울의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9곳의 특별한 가치를 담
한국최초, 희망을 태우고 달려가는 우리사주 협동조합택시 출범식 지난 14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는 박계동 한국택시조합이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권오을 새누리당 인재영립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을 포함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택시협동조합 출범식이 치러졌다. 택시협동조합의 탄생 배경에는 택시 기사들의 피나는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나라 택시 기사들은 강도 높은 12시간의 노동과 사납금에 시달리며 월 120만 원 정도의 저임금에 고통 받고 있다. 얼마 전 시급이 6,030원으로 올라가는 법안이 통과 됐지만 한 달로 계산하면 1,447,200원이다. 이렇듯 택시기사들의 월급은 최저임금 이하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서울시와 정부당국은 그동안 택시요금도 인상하고 부가가치세 환급조치도 하면서 방법을 모색했지만 사납금제로 인해 돈은 다 새어 나갔다. 이런 상황에서 택시 기사들은 “협동조합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여들기 시작했다. 열흘 동안의 설명회와 교육을 통해 택시 한 대당 2.3명의 조합원, 170명 정원 중에 158명의 조합 가입 희망자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택시 기사들 중에 상당 부분이 신용이 낮
2015 협동조합 박람회 2015 협동조합 박람회가 7월 3일(금)부터 7월 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015 협동조합 주간행사’ 중 하나로 협동조합 친화적 환경 조성 및 협동조합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 제공을 위한 협동조합 주간행사로써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2015 협동조합 주간행사’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이후 협동조합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6월 29일(월)부터 7월 5일(일)까지 7일간 전국 각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행사를 추진했으며 6월 30일(화)에는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7월 2일(목)에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협동조합 운영 당사자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협동조합 운영 당사자 조직이 주체적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개최된 심포지엄은,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협동조합 관련 서비스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진행된 프로그램 내용의 주제로는 ‘지역과 업종에서 협동조합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