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열려 오늘(7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 5A홀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협동조합 주간행사 공동추진위원회(한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지역협동조합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지원기관)가 주최한다. 기념식에는 최경환 부총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박인자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장, 임종한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경환 부총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어 협동조합의 가치와 의의, 국내 협동조합 현황 및 규모, 협동조합이 우리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과 현재까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정책영상이 상영되었다. 기념퍼포먼스와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기념식 이후에는 쿱팡오디션(투자설명회
2015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고용노동부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서 ‘2015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하며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되며, “사회적기업, 내일(My job)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을 통해 가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 일(My job)’을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에 주목하여 일반시민이 현장에서 사회적기업의 투자유치 사례들을 듣고 직접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대회 시민투자 오디션’과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음악축제인 ‘문화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였다. 오늘부터 3일간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마을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전국에서 200여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한다. 테마별로 9개 전시관을 구성하여 집중도를 높였으며, 특히 금융기
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11개사에 1억2000만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사회적기업 11개사에 1억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은 다양한 실직 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재단법인으로, 지난 5월 ‘SE 희망씨앗 전파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후원할 사회적기업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주여성 중점 고용, 공정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사회적기업들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은 이들 사회적기업들에 후원금과 함께 수은 희망씨앗 프로보노봉사단의 경영 컨설팅과 통번역 자문, 수은 대학생 봉사단의 마케팅·홍보활동 참여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이덕훈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의 SE 희망씨앗 전파사업이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보존과 경제적 자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서울시 공동 주최,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 행사 열려 5월 9일 덕수궁 길 및 서소문청사 일대에서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이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KFTO: Korea council of Fair Trade Organizations)와 서울시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세계공정무역기구(WFTO: World Fair Trade Organization)에서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여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 세계적인 규모의 공정무역 홍보캠페인이다. 이 날은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날로써, 유럽세계상점네트워크(NEWS: Network of European World Shops)에서 1995년에 공정무역 상품 판촉행사를 연 것을 계기로 시작하여 1999년 일본에서 공정무역 행사를 개최했고, 2001년에는 국제공정무역연합(IFAT: International Fair Trade Association) 회의에서 유럽ㆍ미국ㆍ일본의 공정무역 단체와 아시아ㆍ아프리카ㆍ남미의 생산자 조직이 모두
충남사회적경제 기금조성 연구포럼 가치 격변의 격차사회,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역할찾기 -마을공동체와 학교 혁신 활성화를 중심으로- 지난 4월28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교육분야 사회적경제 워크숍이 열렸다. 목적은 ‘사회적경제 교육분야의 사회적가치와 역할찾기’. 지역에서 교육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과 사회적경제 교육분야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로 열렸다. 사회적경제 조직 및 관계자와 관련 연구자 및 공무원 중간조직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로 ‘격차사회,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의 활동영역 및 가치’는 조성희 충남교육연구소 사무국장이 발표했다. OECD 국가 23개국 중 교육 투자시간 최고, 행복지수 최하위, 청소년자살률 1위, 입시에 모든 미래를 걸고 현재를 견뎌내느라 안간힘을 쓰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입시문을 통과한다고 해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이다. 교육본질 추구보다 양적 성과에 치중하고, 보여주기식 교육에 학교 교육력 투입으로 아이들과의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 또한 돌봄에서 방과 후 주말까지 모든 교육적 요구의 학교 집중에 지쳐가고 있다. 학부모는 교육현실에 불만은 많지만
사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 개최 부산을 사회적기업 국제학술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사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ICS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cialEnterprise)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는 사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였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 해운대 벡스코(BEXCO)와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5개국(미국, 러시아, 프랑스, 베트남, 대한민국)이 참여하며, 주요 인사로 정의화 국회의장(제19대 국회)과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세상 송월주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공동위원장인 부산대학교 김기섭 총장은 “한국의 사회적기업 연구의 중심에는 항상 부산이 있었으며, 부산대학교에 사회적기업 석사과정의 개설과 더불어 부산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이 국제학술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회 사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는 ‘사회적기업 국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5개국의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 및 현황에 대한 발표와
신보, 중소기업 CEO 150명에 자금·사업컨설팅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3일 경북 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마트 파이낸스&팩토리 엑스포(Smart Finance&Factory EXPO)'를 150여 명의 중소기업 CEO·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접금융 조달과 신사업 창출, 제조역량 혁신 등에 대한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증연계투자'와 '신사업창출지원',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지역 중소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주제별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이 제공됐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창조경제의 원천"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 정신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국민은행은 13일~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K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011년 10월에 처음 열린 뒤 올해 9회째를 맞은 KB 취업박람회는 국민은행이 추천한 우수 기업, 한국무역협회 우수 회원사 등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행사다. 이날 KB 취업박람회가 열린 코엑스 행사장에는 특성화고 재학생, 졸업을 앞둔 대학생, 군인, 새 일터를 찾는 직장인 등 다양한 구직자들 약 1만 명이 다녀갔다. 참가 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올해 KB 취업박람회에는 쌍방울, 루멘스, 녹스 등 2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컨설팅, 무료 직무적성검사 등을 제공했다. 기업들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채용을 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무역인재관’ ‘이공계인재관’ ‘여성과학기술인재관’ 등 6개로 나눠 운영했다. 특성화고 재학생을 위한 특성화고 모의면접관, 부사관모집관 등 다양한 직업체험관도 마련했다. 구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부스를 방문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1
경북 고령군 - (주)대가야체험캠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약정 체결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8일 ㈜대가야체험캠프(대표 이문기)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대가야체험캠프는 지난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 재심사를 통해 계속 지원기관(2년차)으로 선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캠프와의 이번 약정을 통해 고령자, 저소득층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또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향후 ㈜대가야체험캠프의 인증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취약계층들을 상대로 다양한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 한국형 로컬푸드 개념 제시 로컬푸드 1번지. 전라북도가 또다른 도약을 꿈꾼다. 로컬푸드의 열풍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북의 로컬푸드직매장 15개소를 비롯하여 전국 70여개가 있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100개소 이상을 추가로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로컬푸드의 빠른 확산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반증한다는 결과로 풀이되며, 반면 안전성과 신선함을 무기로 소농·고령농과 마을기업 등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직거래는 서양과 일본의 그것과는 다르게 한국형 로컬푸드 직거래로 정착되어 가는 형태이며, 그 중심에 전라북도가 있다는 긍지로 또다른 형태의 직거래를 창조하는 역할을 전북도가 나서 타시도와의 차별에 나선다. 도와 완주군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하여 10,000㎡ 부지에 지상 2층(2,000여㎡)으로 올해 착공하여 2016년 하반기에 로컬푸드 복합시설을 개장 한다. 복합시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카페, 도서관, 14개 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체험장, 가공센터, 교육관 등이 입주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소비에 관련된 교육도 병행한다. 매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