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자유주의 포럼 개최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선진화 재단 주관으로 공동체 자유주의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연사로 나서서 "정부의 법·제도의 불합리성과 미흡한 환경 인프라로 인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양극화의 심화, 과잉이기주의의 폐해 등 체질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경제 환경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경제로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다는 현 상황에서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중복 행정 규제 및 재정 낭비가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 조직 간에도 연계와 협업의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 재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은 각기 법 영역이 달라 조직 간의 사업 연계, 자본 제휴 등의 따른 시너지효과가 차단된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개별법과 부처별 관리감독 하에서 운영돼 조직 간 협업을 통한 경제가치 창출한계로 정부 재정지원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며 ▪조정·연계 역할의 컨트롤타워 구축 ▪지원 체계 효율화 ▪금융·입찰·조
금일 오전 10시, '국회사회공헌포럼 기업사회공헌 1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180여 명의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계 자료를 통해 기업사회공헌의 현실을 명확하게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5 행복나눔문화 실천 전진대회 지난 22일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2015 행복나눔문화 실천 전진대회」가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15 행복나눔문화 실천 전진대회는 경기도 사회적 경제 영역을 지역의 행복나눔문화 기업으로 승화시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민의 사회통합 실현과 일자리 나눔, 사회가치 창조 나눔 등 경기도 사회적 경제에 맞는 올바른 나눔 문화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윤준현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이사장, 김원기 경기도의원, 김재구 한국사회기업진흥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및 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기도의회 표창장 수여식, 지부장 임명장 전달식 및 행복나눔물품 기부식,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한 열린융합’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맡은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사회적 경제는 민선 6기 경기도정의 미래비전 「넥스트(Next) 경기」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
2015년 사회적기업 신년 인사회 열려 지난 14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연회실에서 2015년 사회적기업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남상곤 SK 전무 등 사회적기업가와 지원기관, 정부 및 공공기관, 육성전문위원, 학계, 금융권, 대기업,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인사에 이어 영상으로 보는 사회적기업, 덕담나누기, 기념떡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 전, 복도에서는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가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트래블러스맵의 변형석 대표(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와 에이컴퍼니의 정지연 대표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한국의 제1호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의 이사장이자 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의 안재웅 대표,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의 김정열 상임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필요성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각계의 노력, 사회적기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동영상 상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과와 현장이야기를
민달팽이 청년들의 공동체로 살아남기 - 청년 주거 문제, ‘사회주택’이 답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 주관 토론회 청년 주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주택’이 그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8일, 국회 의원연구단체 ‘청년플랜 2.0’과 ‘민달팽이 유니온’이 주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이 주관한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민달팽이 청년들의 공동체로 살아남기’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회·공유주택의 의미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 첫 순서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문제와 맥락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은 재고가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신규공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는 제한되어 여전히 주거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최 연구위원은 정부 재정에 대한 의존도가 큰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공공, 공급자, 수요자 등 여러 주체가 소요 비용을 분담하게 되는 사회주택의 공급이 유력한
2014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상생의 밤 12월 19일, 강남 YMCA 우남홀에서는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모금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관련 지원 조직들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사회적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금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사회적기업 이야기 순서를 통해 2014년 사회적기업의 한 해를 정리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비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사회적기업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사회적기업가 및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사회적기업과 상생에 힘쓰고 있는 대기업 CSR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사회
안양대, 창조경제를 위한 도전⋯ “아리창업경연대회” 열어 안양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주최하는 제7회 아리창업경연대회가 11월 20일 오후 2시 안양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이 미래에 대한 걱정이니 만큼 취업이 아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안양대학교도 2008년부터 아리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 된 이 행사는 올해 7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 13팀 중 9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심사위원으로 김인호 학과장, 박성종 교수, 서정현 교수, 송준호 교수, 임경수 교수, 한경일 교수가 자리해주었다. 심사는 사업성(40점), 독창성(30점), 계획성 및 내용(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아홉 팀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바로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동상으로는 시대와 남녀노소 상관없이 슬랙스 바지가 열풍인 지금, 벨트 없이 바지를 입어도 윗옷이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않는 실리콘 형태의 밴드를 개발한 ‘니즈룩’팀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워크샵 경기도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2일, 23일 이틀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함께 또 같이 구현”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민·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2일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시·군,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의회·단체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토크한마당’이 진행됐다. ‘토크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주체가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협력모델 방안을 도출과 사회적경제분야의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패널로는 도지사를 비롯해 권운혁 경기도 사회기업협의회 대표, 한희주 경기도 마을기업협회 부회장, 김보라 경기도의회 의원, 최민경 사회적경제연대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및 효율적인 정책수행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정혜숙센터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토크쇼를 마친
스파킹 포럼 / Sparking Forum 지난 18일 화요일, 광화문 KT광화문지사 드림엔터에서 소셜이노베이터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소셜 이노베이션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사)Spark가 주최하며, 8회째를 맞는 스파킹 포럼(Sparking Forum)이다. Sparking Forum은 2014년 3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소셜 이노베이터를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사람이 만나는 곳이다. 전문가 패널과 다양한 청중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식과 정보공유를 통해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다.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셜 이노베이션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Sparking Forum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특강이다. 특강은 주로 포럼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외부 연사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구 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고영하 회장(고벤처포럼), 신현암 상무(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 명성진 목사(세상을 품은 아이들
충남외국어 고등학교 경영 동아리 BOOM BOOM은 경영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지만 그에 비하여 경영을 실제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충남 외국어 고등학교의 경영 동아리이다. 동아리 ‘BOOM’은 B M으로 표기하며 경영은 Business(사업)와 Management(관리)의 교집합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9명의 부원으로 2014년 현재 4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BOOM의 대표적인 연간 활동으로는 경영 세미나, 실물 경영, 학술 보고서 작성, 워크숍이 있다. 먼저 경영 세미나는 매년 다른 테마를 가지고 상품을 직접 기획, 마케팅해보는 활동으로, 경영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는 ‘국토 사랑’을 주제로 가전제품, 학습 용품, 문화 사업, 전자기기, 의류, Application의 6분야로 분류해 총 6개의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였다. 세미나 내에는 SWOT, 4C 전략에 따른 마케팅 분석과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