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공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주키움제철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키움제철밥상’은 매달 제철 공주산 농산물 품목을 주 단위로 정해 학교에 공동 구매 방식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조정하고 농가는 계획 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5월에는 토마토, 오이, 마늘쫑, 양상추 등이 공급되며, 6월에는 수박, 멜론,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학교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높은 학교에는 식품비 추가 지원(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학생 건강이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4개 기관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38개 국책과제가 선정돼 총 14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향후 3~5년간 ▲기후위기 대응 ▲지능형 양분관리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전남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이다. 농업과학기술의 개발·실증·실용화에 집중됐다. 세부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 주요 농작물 신품종 개발, 장립종 벼 재배 적지 평가 등 31개 과제가 선정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공모사업에는 ‘흑하랑 수면기능성 고함량 원료 안정생산 기술개발’ 등 2개 과제가, 다부처스마트팜 R·D사업단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저온성 작물의 스마트온실 관리 시스템 상용화’ 관련 4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암의 지역화폐가 조선업 신규·재취업자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이 ‘조선업 신규 및 재취업자 이주정착금’을 올해부터 영암형 지역사랑상품권 ‘월출페이’로 지급하고 있다. 2022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조선업 전입 인력에게 월 25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300만원의 이주정착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던 것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나선 것. 올해 3월 영암군은 정착금 제도 참여자 38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주정착금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신규·재취업자에게 24명에게 4/15일 600만원을, 30명에게 5/10일 750만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8명은 입사 3개월 요건을 충족하는 달부터 이주정착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월출페이 대행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4/15~5/9일까지 지역경제에 풀린 이주정착금은 442만원이다. 지급된 600만원 월출페이 중 최소 74%가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된 셈이다. 이 지역화폐는 외식업체, 생필품 판매업체, 의료기관 등 영암 가맹점 100곳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지역 주요 상권과 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증신청 방법과 함께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및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불법 브로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재단 관계자는“불법 보증 브로커는 신용보증기관과 무관하게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로, 최근 일부 브로커들이 보증심사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불필요한 상담료와 대출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3일 발표한 ’2025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개별분야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에 대해 등급을 매기는데, 경북도는 이 중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의 2가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는 단체장들이 발표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 사항을 평가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도지사 등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를 통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은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등 총 5대 분야에, 52조원 규모의 100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는데, 작년 말 기준 총 67개 사업이 완료됐고 33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광업분야 연계사업 발굴과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광물자원개발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1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광업 관련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여, 핵심광물 산업화, 제도 개선, 전후방 산업 육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광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업협회, 영월산업진흥원 및 광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핵심광물 산업화 추진방향, 폐갱도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탄소중립형 광물 가공 그린산업단지 조성 지원 방안, 광미를 활용한 paste 충진시스템 기법 도입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제도개선, 연계사업 발굴, 광업분야 상생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펴 열화상카메라, 질식소화 덮개 등을 설치하는 공중이용시설 25곳에 최대 200만원을 보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3기 이상 의무 설치 완료한 근린생활·문화·집회·판매·의료·교육시설, 주차타워 등이다. 설치 지원 설비는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등 24시간 화재감시·경보설비 △물막이판, 질식소화 덮개(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보유 제품) 등의 소화설비다. 성남시는 해당 설비의 구매·설치 비용을 50%(최대 200만원)까지 보조한다. 보조금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해당 설비를 무단 양도하거나 교환하면 환수 조치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시설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는 오는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8235기(급속 583기, 완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득과 재산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 금융권에서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은 용인시 거주 18~39세 청년가구 중 2023년 1월 1일 이후 생애 첫 주택 구입자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 재산기준 3억7천만원 이하를 충족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가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우선, 도내 대미 수출 기업 및 미 관세부과 영향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지원자금 가운데 500억원을 관세부과 영향기업에 우선 지원하여, 관세 여파 본격화에 대비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미 관세부과 직·간접 영향기업 1% 우대)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관세 부과 영향기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 관세부과 영향 업종 대상이다. 특히, 대미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영향 기업 뿐만 아니라,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대미 수출 기업부터 산업 공급망 하단에 위치한 영세 납품사에 이르기까지, 미 관세 조치에 대한 도내 기업 타격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 9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자금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과 롯데백화점의 실무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수행기관 ㈜미래서비스, ㈜휴먼잡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청년들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공기업이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에 기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탐방을 통해 △공간 기획 △브랜드 운영 △고객 응대 등 복합 쇼핑문화 공간의 운영 방식과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생생한 현장 경험과 관심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은 청년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 무려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5연승을 위해 몸을 던진다. 오늘(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전력 손실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맞서는 인천고의 2차전이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수비진은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이대은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특히 이택근과 박찬형은 몸을 날리며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 에이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준다. 훈련 때마다 이어져 온 김성근식 ‘지옥의 펑고’ 효과가 이번 경기에서 톡톡히 드러난다고. 인천고 더그아웃을 침묵하게 만든 수비 퍼레이드가 파이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즈는 근본의 전력 질주로 인천고를 흔든다. 경기 후반부, 인천고의 투수 교체에 맞서 파이터즈는 발에 땀이 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이에 인천고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수하는 양 팀의 팽팽한 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원투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