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준법경영 환경 구축을 통한 ESG 경영 고도화 및 선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인정받아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것으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SKT는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BR(Business Partner Relationship) 및 하도급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 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9개 부문에 대한 준법 관리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SKT는 지난해 11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부패방지 경영과 준법경영 국제표준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SKT는 사내 전 분야의 경영 활동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법경영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자율적
KSEN 박진수 기자 | 정부가 친환경 선박 건조비용을 최대 30%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사업대상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국내 연안선사 사업자가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할 때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두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차 공고에서는 지원 대상으로 2척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10~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 및 자격, 기준,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www.mof.go.kr)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서 확인할
KSEN 박진수 기자 | 정부가 공공기관 평가기준에 가명정보 제공,활용 관련 평가항목을 내년에 신설해 이 결과를 정부업무평가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을 발표, '그간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문제들을 개선하고 가명정보 활용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가명처리를 통해 프라이버시 위험은 낮추면서도 개인정보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양질의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현장의 원활한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며 가명정보 활용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가명정보 활용 절차를 표준화,간소화하고, 개인,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시범 도입한다. 이번 방안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해소 ▲가명처리,결합 절차 이행부담 및 제약요인 개선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지원 ▲가명정보 재식별,유출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제도
KSEN 박진수 기자 |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시대를 이끌어온 오디오 명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이 아름다운 하만카돈 시그니처 사운드와 아이코닉한 투명 돔의 시그니처 디자인, 우아한 앰비언트 라이팅으로 사랑받아 온 블루투스 스피커 AURA STUDIO(오라 스튜디오) 시리즈의 신제품 AURA STUDIO 4(오라 스튜디오 4)를 새롭게 출시한다.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4는 하만카돈만의 아름다운 사운드 미학과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 증폭시켜주는 투명 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보다 더 특별해진 앰비언트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청취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4에 적용된 고유의 채널과 전용 앰프는 모든 음향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재현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형성하는 6개의 어레이 스피커와 깊고 풍부한 베이스 톤을 출력하는 130㎜ 다운파이어링 서브우퍼가 탑재돼 총 130W의 출
KSEN 박진수 기자 |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이 고객사를 대상으로 CRM(고객 관계 관리) 기능을 선보이며, 이 가운데 첫 번째로 '고객 행동 관리'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아임웹은 100% 노코드로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누적 58만여개 사이트가 아임웹을 통해 개설됐고, 고객사 거래액은 올해 2월 기준 3조원을 넘어섰다. CRM은 사업자와 고객의 관계를 관리하는 마케팅 기법의 하나로, 고객 및 잠재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깃 고객에게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아임웹은 '로그인 - 상품 클릭 - 장바구니 담기 - 주문 및 결제'에 이르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행동 관리를 신설했다. 고객 행동 관리는 아임웹을 통해 웹사이트 및 이커머스 몰을 운영하는 고객사에 59가지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류해 제공한다. 아임웹 고객사는 △성별 △연령 △그룹 △마케팅 수신 동의 △간편 로그인 여부 △앱 사용 여부 등 회
KSEN 박진수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다양한 시장의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추세와 수익 추세, 인기 비즈니스 앱의 다운로드 수 순위와 수익 순위, 주요 비즈니스 앱의 해외 진출 전략과 성과 등을 담은 '2023년 비즈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0년 전 세계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0% 급증한 38억건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60%가 넘는 다운로드가 Google Play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감소함에 따라 2021년과 2022년 전 세계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2023년에는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의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2021년에는 총다운로드 수의 50% 이상이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그중 인도 시장은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단일 시장으로 2023
KSEN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그래픽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32Gbps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을 개발하는데 이어, '32Gbps GDDR7 D램'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32Gbps GDDR7 D램'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한층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16Gb 제품으로,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전력 효율은 2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PAM3 신호 방식'을 신규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의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32Gbps GDDR7 D램'을 그래픽 카드에 탑재하면 최대 초당 1.5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최대 1.1TB를 제공하는 GDDR6 대비 1.4배 향상된 성능이다
KSEN 박진수 기자 |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 지사장: 이해동)는 자사의 FLIR TrafiOne 교통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플리어의 TrafiOne 교통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위한 감응센서로는 FLIR TrafiOne 외에 레이더나 레이저, CCTV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구현 방식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파나 빛을 사용해 대상을 감지하는 레이더나 라이다(LiDAR) 기술은 폭설과 폭우 시 눈이나 비 입자에 의한 굴절 또는 회절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CCTV 기반 시스템은 조명이 없는 환경이나 야간에 인식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반해 FLIR TrafiOne은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
KSEN 박진수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오스트리아의 제품 규정 준수 회사인 Kontrol은 법적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법적 요건, 표준, 기준 요건, 법원 판결 같은 것들이 여전히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당국과 차량 등록 서비스 기관에는 법적인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자율주행 면허 발급을 위한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찾는 것이 과제다. Kontrol은 복잡한 법규와 도로 교통 표준 및 규정을 기계가 판독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의 KoPilot 기술은 차량의 운전자 지원 기능이 법규에 준해서 동작하는지 검사한다. 프로세서 코어, 패키지, 안전 및 주변 장치 측면에서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춘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간단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인피니언과 Kontrol은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를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어 현재 규정에 따라 도로 안전
KSEN 박진수 기자 |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국내 첫 '버추얼 프로덕션 숏필름 공모전' 제작 지원작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오은영 지원자가 출품한 스릴러 '아주 먼 곳', 이이상 지원자의 드라마 장르 '공작'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버추얼 프로덕션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는 숏필름 공모전인 'VA 버추얼 영화제'를 올해 5월 개최하고 약 두 달간 접수를 진행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 가운데 버추얼 프로덕션(VP) 활용의 적합성, 시나리오의 작품성 및 독창성을 기준으로 7월 10일 1차 심사를 통해 6개사를 선정하고, 7월 14~17일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2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2개팀에는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숍'을 통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숍은 7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선정된 2개 팀은 형식적인 클래스나 이론 위주 강의가 아닌 버추얼 프로덕션 실무 촬영 교육, 버추얼 스카우팅 및 에셋 라이브러리 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방식과 관련해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다수가 선호하는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역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과 총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임을 확인했다. 이후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만 2,5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공모방식은 31%, 모르겠다는 의견은 5%로 나타났다. 이는 간담회에서 확인된 의견과 일치하는 결과다.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이주대책, 장수명 인증, 추가 공공기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폐지를 요구했다. 입안제안서 접수 시기와 관련해서는 ‘접수 안내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