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3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 대상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법인으로, 현장에는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등 재단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지역 자원과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원산골마을빵을 생산・판매하는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 활용 신제품 빵 개발 △제빵 장비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팜엔드팜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재배한 율무를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각 액션그룹의 성장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림읍 비양도에서 올해 첫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배송 무게를 기존 3㎏에서 10㎏으로 대폭 확대하고, 운영 시간과 요일도 늘려 부속섬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지난 10일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최한 ‘2025 비양도 탐조대회’ 참가자 100여명에게 비양도에서 준비한 쿠키와 머핀을 드론으로 배송했다. 저녁에는 비양도에 숙박한 관광객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한 치킨도 드론으로 배달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국토부에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 을 제안했으며, 5회에 걸쳐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약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선박 운항 종료 이후인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기존 금요일까지만 운영하던 것을 토요일까지 확대했고, 배송 종료 시간도 오후 8시에서 10시로 연장했다. 비양도와 마라도 배송 무게는 기존 3kg에서 10k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 ‘글로벌 교육개혁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 이사장(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APEC 회원 경제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은 글로벌 교육개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는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논의된 내용이 APEC 전체의 공동 노력으로 확산되고 더 넓은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 혁신을 위한 제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거제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5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기술교류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소기반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기술교류회는 국내 유수의 액체수소 기자재 기업과 대형조선소 3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연료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과제 소개, △산업융합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의 이해 및 활용 방안, △선박용 액체수소 밸브 및 화물창 개발 현황,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사례, △수소설비의 안전설계 고려사항 등 다양한 기술 주제가 발표됐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4일에는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장비심의위원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평창군과 강원개발공사는 13일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사업의 규모, 업무 분담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사업비 조달 및 비용 부담 ▲입주자 모집 업무를, 강원개발공사에서는 △설계 용역 △건설공사 관련 발주·계약과 관련 인허가 업무 △시설물 인수인계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층 등 주거 필요 계층을 위하여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되며,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50세대), 신혼부부(30세대)뿐만 아니라 고령자(20세대) 공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대관령면 횡계리 379-6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일부 포함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6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과 착공을 목표로 2029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크루즈(카페리) 유치 지역경제 연계효과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일만항의 크루즈·카페리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경제와의 연계 효과를 분석해 향후 유치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한 기관은 국내외 크루즈 선사 대상 맞춤형 마케팅, 포항 특색의 관광상품 및 기념품 개발, 인센티브 제도 마련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의 도시 재방문율이 63%에 달한다는 점에서 크루즈 여행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개별 관광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만석 항만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크루즈·카페리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영일만항에 국제여객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일본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를 경유해 돌아오는 크루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곡성군은 단감 재배농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36농가를 대상으로 단감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교육은 단감 병해충 방제 및 하절기 과원관리 방법을 주제로 오가닉식물연구소 김두용 박사가 교육을 진행한 후 단감 공선출하회 구성의 필요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돼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단감 품종을 2019년부터 육성하여 29ha의 규모를 갖추었다. 신소득과수 육성의 성공 여부는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있다. 꾸준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곡성단감연구회 정병연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꾸준히 소통하여 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단감이 지역의 소득과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제주의 지역 문제를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해결할 팀을 발굴하는 ‘2025 J 임팩트 이노베이션’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J 임팩트 이노베이션’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기술 솔루션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올해는 ‘제주 환경 문제 해결’을 핵심 주제로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또는 팀이며, 솔루션 분야는 기후테크, 환경데이터, 생물종다양성, 탄소저감, 새활용 등 제주 환경 문제 해결과 직결된 기술 영역이다. 참가팀은 기존 솔루션 고도화 또는 신규 과제를 통해 환경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해야 한다. 참여 유형은 ▲단독형(2인 이상 팀 구성 필수의 스타트업) ▲ 협업형(개인 활동가 또는 비영리 단체는 스타트업 간 협업)으로 구분된다. 비영리 단체의 경우 단독 지원이 불가하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컨소시엄 형태로만 참여할 수 있다. 지역이나 업력에 제한은 없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공모 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도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청년 인재의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근무하고 있는 지역청년들의 고용 안정과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고용과 문화생활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약 3억 8,9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2025년 디지털 전환기업 & 청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분야 기업 8곳은 오는 30일까지,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받을 재직 청년 200명은 다음 달 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TP는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여 경영 환경개선이 필요한 관광분야 선정 기업에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의무 채용과 자율 과제 등 사업 과정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도내 관광기업에 근무하는 입사 3년 이내 청년(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 무려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5연승을 위해 몸을 던진다. 오늘(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전력 손실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맞서는 인천고의 2차전이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수비진은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이대은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특히 이택근과 박찬형은 몸을 날리며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 에이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준다. 훈련 때마다 이어져 온 김성근식 ‘지옥의 펑고’ 효과가 이번 경기에서 톡톡히 드러난다고. 인천고 더그아웃을 침묵하게 만든 수비 퍼레이드가 파이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즈는 근본의 전력 질주로 인천고를 흔든다. 경기 후반부, 인천고의 투수 교체에 맞서 파이터즈는 발에 땀이 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이에 인천고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수하는 양 팀의 팽팽한 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원투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