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위해 달린다 사회적경제유통기획단 회의, 강원곳간 방문행사 연달아 개최 강원도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산업경제진흥원)는 7월 9일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 유통기획단 2차 회의’ 및 ‘사회적경제 숍인숍(강원곳간) 및 생산업체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이천식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및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전에 개최하는 유통기획단 회의에서는 강원곳간 운영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 등 상반기 강원도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사업에 대한 평가회가 있었고, 사회적경제 제품 DB구축 및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등 하반기 판로지원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2015년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사업 주요사업으로는 농촌형 소비자협동조합 육성, 상품진단 및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공공기관 우선구매 조례제정 및 우선구매 목표제 실시, 지역축제 연계 유통사업단 운영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오후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 및 유통기획단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숍인숍 및 생산현장을 방문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날 방문단은 강원곳간 1호점(춘
(예비)사회적기업 성공창업, 자금지원부터 인큐베이팅까지 육성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는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자에게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사회적기업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선정하여 자금․ 컨설팅부터 창업보육실 입주까지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스톱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1년 개소이래 현재까지 61명의 예비창업가들을 통합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에서 인큐베이팅을 실시하였다. 이중 31팀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5팀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봉제 제조 및 전문 인력을 위한 기술교육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은 (주)협신어패럴의 정철희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지원금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2013년 6월 창업보육실에 입주하여 법인설립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금년 6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정철희 대표는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기업설립이 최종 목표이며, 그 길목에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지금처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2014년 사회적경제 페스티벌’로 지속가능한 희망을 채우다!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6일 '201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로 화성시 사회적경제의 활동내용과 방향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 증진을 위해 화성시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활성화를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7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포함된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 및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로 희망을 채우다’라는 기조로 1부는 사회적경제 기념식, 2부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준비한 어울마당, 3부는 사회적경제 기업 경영사례를 발표하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이야기마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시책 추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 사회적경제 기업 간판 전달, 상호거래 활성화 선언 등으로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부에서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난타, 기타합주곡, 사물놀이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사회적경제 이야기마당을 열어 화성시
성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막 네트워크 출범, 박람회, 프리마켓, 벼룩시장 등 행사 다양 성남시는 7월 5일 시청 광장과 로비 등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4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성남사회적경제네트위크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의 ‘돈보다 사람, 함께 사는 것의 즐거움’을 주제로한 오프닝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시청 야외 무대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의 현악4중주, 유기농 펑크포크 사이, 신조음계 밴드 등 축하공연 무대가 마련되고, 사회적경제 동아리모임과 주민공동체 모임 등 5개팀의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졌다. 시청 안 로비에서는 성남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박람회가 열린다. 50여개 전시·체험판매 부스가 차려져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시청 광장에는 젊은이들이 직접 만든 예술 창작품을 소개·판매하는 예술시장 ‘프리마켓’과 일반 시민 5
여진구-백진희,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여진구와 백진희가 선정됐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1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배우 여진구와 백진희는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어 청소년들을 든든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로 데뷔한 배우 여진구는 아역시절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견고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차세대 스타이다. 드라마 에서 배우 김수현의 아역 ‘이훤’역을 맡아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 에 이어 스릴러 영화 에서 명품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하반기에는 베스트셀러 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서 정신병원에 갇힌 ‘수명’역을 맡아 배우 이민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진구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백진희는 시트콤 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을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즐겁게 일하며 함께 사는 삶은 불가능할까?” 협동 사회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일본의 유서 깊은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회적경제 다큐멘터리 가 7월 23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했다. 이와 함께 영화가 가진 수많은 이야기거리를 더 넓은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청, 특별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다큐멘터리 는 일본 노동자협동조합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삶과 활동들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이슈를 아우를 수 있는 수많은 화두가 녹아들어있다. 실업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영에도 참여하는 ‘노동자협동조합’에서 시작하여, 장애아동, 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돌볼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나아가 지역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그 지역 내에서 자급자족하며 연대와 공동체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사회적경제 교과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실제 지난 7월 4일과 9일, 각 청계광장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상영을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사회적기업이 여는 따뜻한 세상 맛보기 - 7월 1일 ‘201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 전국서 개최 고용노동부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63컨벤션센터에서 201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기업이 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가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정부포상을 전수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판매실적 상위제품 등을 전시, 홍보하는 ‘사회적기업 우수상품전’과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날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조달청-(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간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7월 첫째 주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에서 사회적기업 관련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먼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7월 2일 고려대학교 수펙스홀에
SELF2014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오창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전문위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포럼은 '사회적 경제의 주체,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지난 7월 3일 10시부터 18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 및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사회적 기업가를 비롯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비영리단체, 기업, 학계 등에서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 분야별 우수사례, 해외와 아시아 사회적기업 비교 분석 등에 대해 논의되었다. 세계적인 사회적기업 연구네트워크인 EMES의 설립자인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사회적 경제 센터장 자크 드푸리니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프랑스 르망대학교 에릭 비데 교수 등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건·보육·환경, 도시재생·재개발, 교육·문화, 국제개발협력 등 분과별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세션 발표와 토의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
2014 사회적기업 우수상품전 유미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청년기자단 algus5069@naver.com 2014년 7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행사로 뜻 깊은 자리이니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기념식이다.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맞아 기념사 및 정부포상이 이루어졌다. 정부포상, 장관표창, 대통령표창이 (예비)사회적기업에게 표창되었다. 더불어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워크숍 우수상품전이 열렸다. 우수상품전은 13시부터 16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참여대상은 총 32개 업체로 제품판매장 기준 매출 상위 제품을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이다. 체험관에서는 15분마다 한 번씩 경품을 추천하여 사회적기업 우수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사전등록제를 통하여 체험 쿠폰을 발부하여 일부 기업의 우수상품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기업은 각 부스에서 자사 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하는 등 착한 소비를 홍보하고 권장하는 캠페인을 열었고, 방문객은 관심
소통하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합니다 부산대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부산대학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회적기업가 리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9월에 첫 개설. 정규 학위과정이 아님에도 지원 경쟁률 4:1. 총 정원 30명 중 개인적 사정으로 취소한 4명 빼고는 26명 전원이 100%의 높은 출석률을 보이는 이 강의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본지는 부산대학교를 찾아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에는 이나영 부산대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연구원이 응답했다.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참여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 9월~12월 1학기, 2014년 3월~6월 2학기로 총 1년 단위로 운영됩니다. 입찰사업이라 매년 참여 대학도 달라지는데요, 2013년에는 부산대, 성균관대, 중앙대가, 2014년에는 부산대, 한양대, 한신대가 참여합니다. 부산대의 경우 참여대학 중 유일한 지역대학이자 2년 연속 참여한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큽니다. 학교마다 수업이 다른가요? 네. 큰 틀은 사회적경제 이론과 창업 관련 내용으로 하되, 세부적인 강의내용과 방식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