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박진수 기자 | AI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 기회와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화웨이가 최근 열린 2023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Huawei Developer Conference 2023)에서 '판구 모델 3.0(Pangu Model 3.0)'과 '어센드 AI(Ascend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이러한 혁신은 업계 고객 및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성장을 위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판구 모델 3.0은 사전 학습된 모델 시스템으로, 시나리오별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판구 3.0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상예보, 신약 개발, 열차 내 결함 식별, 광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산업적 활용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화웨이 클라우드 판구 모
KSEN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98형 Neo QLED 8K(QNC990) 신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 출시로 삼성전자 98형 TV 라인업은 Neo QLED 8K,Neo QLED,QLED로 다양해져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 98형 TV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특히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배로 급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98형 Neo QLED 8K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Pro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시네마 무빙 사운드(Cinema OTS)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Infinite One Design) 등 혁신 기술을 집약해 초대형,프리미엄 경험에 걸맞은 최상의 화질,사운드,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 Pro'는 퀀텀 미니 LED를 1만6384단계(14비트)로 더욱 세밀하게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네
KSEN 박진수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국내,외 서비스형 뱅킹(Banking as a Service, 이하 BaaS) 시장 선점을 목표로 디지털금융 신시장 개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로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BaaS는 핀테크 등 비금융 사업자의 플랫폼에서 계좌개설,금융상품 가입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구축한 API를 통해 비금융 사업자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나 상품을 설계,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은 지난 7월 12일 서울 영등포 소재의 쿠콘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쿠콘은 IBK기업은행과 △B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금융,비금융 데이터, 은행 데이터 등 상호 제공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양사는 기존 산업에서 주요 금융기관에 의해 유통되고 있는 단순 금융기능이나 거래내역 조회 위주의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의 BaaS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양사의 디지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
KSEN 박진수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관광분야의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춘 '2023 관광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ChatGPT) 등을 활용해 세계적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generative AI)은 챗GPT, Stable Diffusion, DALL-E 등과 같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AI를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7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팀을 구성한 후, 8월 9일까지 최소기능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선발을 통해 선정된 팀들은 8월 30일에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최종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참가 자격은 AI 기술자뿐 아니라 관광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이 있거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개인 자격으로
KSEN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된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또한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그릴,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으로, 홈 베이킹,찜 요리,건조/발효까지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
KSEN 박진수 기자 | LG CNS가 대학생 서포터즈 '퀴리어스' 2기를 모집한다. 퀴리어스는 LG CNS의 B2C 서비스 중 하나인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이나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 '퀴리어스(Qurious)'는 '퀴노아(Quinoa)'와 '큐리어스(Curious)'의 합성어로, '궁금증과 탐구심을 기반으로 퀴노아를 널리 알린다'는 의미다. 퀴리어스 2기는 마케팅, 광고, 홍보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LG CNS는 개인 SNS를 활발하게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서포터즈 경험이 있는 학생을 우대한다. 4명 이상의 팀으로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9일까지며, 결과 발표는 7월 21일에 개별로 통지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퀴리어스 2기는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콘
KSEN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및 분석 선두기업 SAS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최근 보고서 포레스터 웨이브: 2023년 2분기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AI Decisioning Platforms)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3개 평가 기준에 따라 AI 기반 의사결정 기술을 제공하는 상위 13개 공급업체를 평가했다. SAS는 평가 대상 업체 중 '전략'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SAS는 업계 최고 수준의 분석 기술과 다양한 플랫폼 기능을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따라 원활하게 통합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보고서는 △포괄적인 데이터 기능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기술 △사용자 경험 △다양한 저작 도구 △모델옵스(ModelOps)를 SAS의 강점으로 꼽았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SAS® 바이야®(SAS® Viya®)'의 AI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SAS® 인텔리전트 디시저닝(SAS® Intelligent Decisioning)'에 대해 5점 만점 중 4.9점으로 평가했으며, 전략 부문
KSEN 박진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서울대공원이 지난 13일 인천 강화군 선두리 갯벌에서 인공증식한 개체에서 태어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 3마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 3마리는 서울동물원이 2016년과 2017년 강화,영종 갯벌 번식지 내 수몰 위기에 처한 알을 구조해 서울동물원에서 인공증식 방식으로 부화시킨 암수의 2세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6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 여름철새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우선복원대상종),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EN)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안에 전 세계 번식쌍의 90% 이상인 2000여 쌍이 살고 있는데, 주로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한다. 이에 국립생태원은 갯벌 번식지에서 알을 구조해 인공증식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2월 1마리와 3월 2마리가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이번에 방사를 위해 지난 4월 경북 영양군 소재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자연적응훈련장으로 옮겨져 비행,사냥,대인
KSEN 박진수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페이지(www.mof.go.kr/oceansafety)를 통해 제공하는 방사능 안전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방사능 안전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제주, 전남, 인천 등 지자체 10곳의 주요 옥외 전광판 등을 비롯해 수협 위판장과 금융지점에서도 수협방송을 통해 수산물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 차관은 또 '더 많은 지역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수산물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 미만 검출 시 불검출로 표기하는지'에 대해 '수산물 킬로그램 당 방사능 기준은 ①세슘-134와 137의 합산 분 ②요오드-131 모두 100 베크렐'이라고 설명했다. 10
KSEN 박진수 기자 | 정부가 오는 8월 개최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28㎓ 무선 백홀을 활용하는 WiFi망 등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술을 널리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개최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상황 점검' 결과에 따라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AI 기반의 지능형 기술을 CCTV에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체험관,플랫폼은 물론 이동형 과학관 등으로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휴먼 홍보대사와 우체국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등 디지털 기반의 홍보 지원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 통신,정보보호 인프라 지원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국내외 최대 4만여 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모이는 행사다. 이에 인원이 밀집하는 환경에서도 쾌적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장 주요 밀집 장소인 대집회장과 체험장에 28㎓ 5G 기지국을 활용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