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5월 22일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정원 박람회 '2023 영국 첼시플라워쇼'에 네오트래디셔널 그룹 '매간당'이 한국 대표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국악계에서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매간당은 'Neo(새로움)'와 'Traditional(전통)'을 더한 '네오트래디셔널(NeoTraditonal)'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해 온 3인조 그룹으로, 제16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매년 참석했던 이 축제는 영국 왕실 공식 행사이자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과 17만명 관람객이 대거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첼시플라워쇼는 영국 공영 방송 BBC가 생중계로 행사를 소개하며, 찰스 3세 같은 유명 인사를 비롯해 1500명이 넘는 언론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첼시플라워쇼에서 매간당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에서 공연을 펼친다. 황 작가는 2011년 첼시플라워쇼에 '해우소: 근심을 털어버리는 곳'을 출품해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과 최고상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2년에는 '고요한 시간: DMZ 금지된 시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MBC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 을 추진한다. 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여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대중적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신인 뮤지션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뮤즈온 2022'의 주관사로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MBC는 올해도 에 참여해 MBC 음악방송 프로그램, 라디오 및 유튜브 채널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MBC는 지난해 선발된 신인 뮤지션과 MC 탁재훈이 호흡을 맞추는 웹예능 시즌1, 2를 제작해 신인 뮤지션들을 대중들에게 알린 바 있다. 이밖에도 에 선정된 뮤지션은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 국내 음악 페스티벌 참가 지원, 라이브클립 영상 제작지원,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획공연 참가 등의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지난 '뮤즈온 2022'에서는 뮤지션 9001, 김뜻돌, 다린, 다인온, 라벤더, 온더달, 잭킹콩, 제이유나, 지소쿠리 클럽, 팔칠댄스가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원 자격은 첫 음원/음반 발매 경험이 2018년 5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래 청년세대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청년 교류의 장인 '2023 청년문화주간'을 처음 개최한다. 청년문화주간은 '미래세대가 전하는 울림, 문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는 청년이 직접 공연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누림(13~14일)'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문화포럼'(15일), '청년 연대 릴레이 정책간담회'(16~18일), '청년인턴 교류대회'(19일)로 이어진다. 문체부는 '청년문화주간'에서 모은 미래세대의 메시지를 빠짐없이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전 개막행사인 '문화누림' 축제는 13일과 14일 예술의전당 계단광장 일원에서 연다. 지난해 '청춘마이크' 우수 12개 팀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선보인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청년예술가 26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가 120년만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 2만여 명(누적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했다. 이번 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최하며 개방 취지에 맞춰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4악장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1악장 ▲영화 '어벤저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가 오는 5월 17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를 4DX, ScreenX, 4DX Screen 포맷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는 2001년 개봉한 카 체이싱 블록버스터로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10번째 작품이다. '돔'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노의 질주'는 4DX 효과와 완벽 조화를 이뤄 믿고 보는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4DX는 200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나는 등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스포츠카, 오토바이, 헬기 등 교통수단의 특징에 맞는 4DX 효과로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어 변속, 드리프트 등은 섬세한 표현으로 실제 차를 타고 있는 듯 현장감을 구현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경기 장면에서는 다양한 에어샷, 바람 등 환경 효과와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바람직한 사회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5월 31일(수)까지 '제1회 아이코리아 인구감소 극복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1회 아이코리아 인구감소 극복 표어 공모전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관련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인구감소 극복'을 주제로 한 25자 이내 표어로 5월 31일(수)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13일(화)에 발표되며, 당선자(총 11명)에게는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각 30만원 △우수상(3명) 각 20만원 △장려상(5명)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의 후원 승인을 받아 대상 당선작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은 각각 아이코리아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아이코리아는 대한민국이 마주한 저출산 현상의 다양한 원인을 생각해 보고 출산,양육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의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5월 4일(목) 참여팀 모집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역대 수상 팀들은 음원 발매와 각종 방송 활동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총상금 1000만원과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준비했으며 △서울뮤직위크 초청공연 △해외 진출 항공료 지원 △해외 진출 포트폴리오, 방송 송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자작곡 보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팀이며, 장르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4일(목)부터 22일(월)까지 약 3주간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팀 중 예선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해 10팀이 경연에 진출한다. 경연은 6월 10일(토) 화성시 제부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만 14세 이상 일반인(신인, 기성 작가 무관)을 대상으로 '2023 아동 만화 공모전'과 '제7회 미래엔 아이세움 어린이책 공모전'의 응모작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023 아동 만화 공모전과 제7회 미래엔 아이세움 어린이책 공모전은 '살아남기'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흔한남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등 인기 아동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아동 만화 공모전은 '아동 만화' 부문과 '캐릭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동 만화 부문은 8~20페이지 이내 1화 분량의 만화 원고를 채색까지 완성된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 부문은 캐릭터명, 세계관, 성격, 특징, 제작 의도 등을 담은 캐릭터 설명과 캐릭터 디자인을 구상해 출품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아동 만화 부문 최우수작(1편)에는 상금 500만원, 캐릭터 부문 최우수작(1편)에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제7회 어린이책 공모전은 어린이 및 청소년 독자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개 대학과 손잡고 K-컬처에 활력을 더할 문화예술,콘텐츠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지난 10일 서울예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5개 대학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해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각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K-컬처 분야 발전 방안 협력 및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MZ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을 돕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예비예술인이 처음으로 예술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예비예술인 현장 역량 및 예술생태계 강화 지원사업'(올해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인효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 위치한 공예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입주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2023 신당 프로젝트 전시 : 공예 자리(이하 공예 자리)를 11월 26일(일)까지 7개월에 걸쳐 개최한다. '공예 자리'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입주한 공예, 디자인 예술가들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기획한 전시로 도예, 금속, 섬유, 디자인, 기타 공예 등 서로 다른 5개 분야 공예 예술가들이 협업해 매월 새로운 작품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공예의 조건'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를 이어가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올해는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위치한 장소성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개 프로젝트팀, 14명의 예술가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최근 '힙당동'이라고 불리며 젊은 층의 발걸음이 급격히 늘어난 서울중앙시장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개관 이래 약 380명의 공예, 디자인 분야 예술가를 배출했다. 지상에는 상인들의 치열한 거래 시장이, 지하에는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창작 세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