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는 8월 31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5. 6. 1.) 기준 강원도민으로서,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월세 주거자금(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대출이자 상환액(연 이자 3.0% 범위 내, 최대 300만 원 한도)을 연 1회, 2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사항은 강원도 콜센터 또는 건축과 건축행정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경감으로 저출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31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IB 교육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30여 명이 참석했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라는 주제는 ‘I be(나는 존재한다, 나는 성장한다)’와 ‘Future(미래)’를 결합한 것으로,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북형 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탐구와 토론․행동․성찰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 강연에서는 홍정아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IB가 여는 미래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제’는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 학생을 1:1로 맞춤 지도하여,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기초․교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비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 실무 능력 배양과 교육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2주간(총 30시간) 국어・수학・영어 교과 중심 학습 지원과 정서․행동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교사들은 1일 3시간씩 10일 동안 학생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며, 이 활동은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아 학점으로도 반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운영 희망학교를 5월 말까지 신청받았으며, 신청 학교(최대 4명 신청 가능)와 예비교사 매칭을 거쳐 6월 중 운영학교를 최종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교사들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정성 어린 한 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떡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용덕 회장은 “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창군 동리시네마가 우대계층(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청소년, 장애인, 군인) 관람료를 1000원 할인한 6000원으로 영화관람료를 조정했다. 이번 할인 혜택은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리시네마는 지난해부터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중이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은 동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대계층의 경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할인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문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 ‘풍천장어’가 미국 한인 유통업체인 ‘한남체인(HanNam Chain)’에 수출되며 미국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풍천장어 0.5톤(시가 2000만원 상당)이 미국 한남체인에 수출돼 향후 LA 한남체인 8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장어 수출은 지난 4월에 진행된 고창 농특산품 LA 판촉행사와 고창군과 한남체인 수출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남체인은 연 매출 3500억원 규모의 미국 내 대표 한인 유통망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은 장어를 비롯한 복분자주, 멜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미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쫀쫀한 육질과 담백한 맛, 고단백·저지방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장어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지 미국 소비자층의 수요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수산 김덕호 대표는 “보양식인 고창 풍천장어가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출하는 미국 수출 업무협약 이후 이뤄진 의미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리적표시 116호(농산물품질관리원)’ 마크를 단 오리지널 고창수박이 여름철 과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유통가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시 중구 소곡로31)’ 광장에서 고창수박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수박연합회와 수박농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고창수박 무료시식 부스에는 길게 줄이 이어졌고,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에 소비자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소비자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리적표시제 마크가 있어서 믿고 살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명품수박 경진대회에선 박형남(무장면)씨의 수박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수박을 대상으로 현장경매를 통해 500만원의 낙찰 최고기록을 세웠다. 박형남씨는 “그동안 박스갈이 등으로 고창 수박농가의 피해가 컸는데, 소비자들이 고창수박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nbs
경기도 학생들, 창의 발명으로 미래를 열다… 150명 경진대회 열기 속 전국대회 향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월 31일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초·중·고 학생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작은 초등 42편, 중등 92편, 고등 16편으로, 발명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실용성, 경제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변리사와 발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병행해 정밀하게 평가했다. 대회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은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박정행 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 발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교육원은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대상 직무연수와 자율연수, 학생 대상 ‘미과원 공유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돌봄 확대 위해 찾아가는 소통협의회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2일 연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소통협의회’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 변화 속에서 유아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책임 있는 국가교육 실현을 위한 대응책의 하나다. 도내 전체 유치원 1,900개 중 61%인 1,156개원이 소규모로 운영되고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직원 근무시간과 전담 인력 배치를 고려해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운영 어려움 ▲지역별 돌봄 현안 공유 ▲유초 연계 돌봄 협력 방안 ▲돌봄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논의하는 자리다. 6월 중에도 화성오산(4일), 가평(10일), 파주(16일), 이천(23일) 등지에서 소통협의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돌봄 예산 지원과 함께 유치원 간 협력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규모 유치원도 안정적으로 돌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경기도교육청, 2025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도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2010년부터 도입돼 도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재정 민주주의 제도다. 제안 분야는 교육행정,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 도교육청 소관 사무 전반에 해당한다. 특정 학교나 개인, 단체에 국한된 제안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법령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총 694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 중 46건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했고, 이 가운데 45건이 총 6,120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 도민의견, 재정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최대 100만 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기준 발급본) △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온마음 AI복지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기반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천시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는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방찬일 관장,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 부천시니어클럽 권치영 관장이 대표로 함께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대량의 복지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처 알지 못했던 복지혜택을 시민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부족한 복지인력의 한계를 넘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전달체계 혁신 모델’이다.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복지현장의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AI복지콜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 디지털기기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집합 정보화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디지털정책과 전화접수 혹은 그 전주 월요일 시 누리집 바로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최소 5인 이상 구성하여 행정복지센터나 디지털정책과로 전화 신청 후에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여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분야의 우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세연구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입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간 열띤 발표 경쟁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25년간 체납의 종지부, 전략으로 이뤄낸 30억의 회수’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순천시가 파산법인의 경매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해 2024년 해당 건물의 경매 대금에서 체납액 30여억 원을 성공적으로 징수한 성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