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1월 29일 ‘완주 휴시네마’의 개관식을 열었다. 휴시네마는 완주군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여 지난 24일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 공연과 테이프 커팅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였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군의회 군의원, 지역 단체장 및 완주군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기다리던 작은 영화관을 다시 개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관람객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들려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바뀐 공간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 주민들이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민의 문화중심지가 되어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헌철 봉동읍 이장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울릉군축제위원회는 ‘2024년 울릉도 눈축제’에 앞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북면 나리분지에서 눈썰매장을 임시로 개장했다. 본 눈썰매장은 울릉도의 천연 눈을 활용한 190m 길이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울릉도 눈 축제만의 짜릿함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본 행사는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하는 설[雪]렘 가득한 눈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 울릉도 눈 축제는 울릉의 눈과 겨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시행사, 개막행사, 부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서울패밀리 위일청’, ‘해바라기 밴드’, 울릉도 홍보대사 ‘정광태’, ‘백봉기’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신나는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튜브 눈썰매 타기, 눈 스키 체험, 겨울놀이 체험(연날리기, 제기차기), 설피신고 달리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그 밖에도 대형 얼음조각 전시와 캐릭터 조형물 전시 등 인생샷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울릉군이 29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울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봉사단, JBC봉사단 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로코자 지난해 연말 정부차원의 온기 나눔 범국민 릴레이에서 시작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혹한기인 1 ~ 2월 중 시군별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해 떡국 꾸러미와 전(4종), 나물(3종) 등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가정으로 배달해 사랑의 온기를 곳곳에 나누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봉사자 여러분들이 전하는 사랑의 온기와 희망의 빛이 우리군 전체에 전해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우리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5일, 모라1동행정복지센터에서‘㈜다비치 안경체인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부산지부)’과 함께 취약계층 무료 안경맞춤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거나 교체하지 못하는 어르신, 청소년 등 46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후 준비해 온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 등을 직접 고르도록 했다. 안경제작 후에는 (주)다비치안경체인 사상이마트점을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청력 검사도 함께 진행해 난청 예방의 기회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홀로 손자들을 키우면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들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바꿔 줄 수 없었는데 새 안경을 지원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 및 부산지부 점주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광양시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원봉사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7일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자원봉사 교육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관련 소양 교육, 리더의 역할, 재능봉사단 운영 방향 등 교육을 받고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 공연에 이어 타일 원목 냄비받침 공예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공예품 300개는 중마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4월 설립돼 현재까지 115개 단체, 9천여 명이 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등 5개 영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47개 재능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 및 동반성장을 이룩하겠다는 경영이념 아래 연 3~4회 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여주시에서는 지난 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내빈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농촌지도자 여주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하는 회장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이임하는 서재호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제16·17대의 6년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취임하는 김현태 회장은 "그동안 선배 회장들이 다져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 구성된 제18대 시임원을 비롯한 읍·면·지구 농촌지도자 전회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여주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농촌지도자가 2023년 9월 경기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연찬회와 교육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여주시 농업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여주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양성면은 지난 25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초청하여 2024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라인댄스 수강생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정 브리핑, 지역 현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토의 시간에는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한 곳으로 역사적․장소적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공도읍은 지난 26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도읍 주민들을 초청해 시정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는 공도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반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설명, 지역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즉석에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에 수렴된 현안 사항을 토대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공도읍 현안 사항으로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부족에 따른 개선대책’으로, 시의 검토 의견과 향후 계획 설명 및 추가 제안 등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2024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구 관내 초량전통시장 등 7개 시장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진행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불경기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다시 활력이 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진행하는 ‘담양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홍보하는 데 직접 나섰다. 청정지역 담양의 농특산물과 선물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약과, 쌀엿, 전통장, 레드향, 딸기 등 70여 개의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의 대한민국식품명인 5인의 브랜드가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명인 3인(㈜호정식품 유영군 대표, 담양한과 명진식품 박순애 대표, 안복자한과 안복자 대표)은 이날 직접 홍보와 판매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병노 군수도 명인들과 함께 담양의 농특산물과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했다. 또한 27일 오후 3시에는 ‘설명절 선물세트’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진행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알렸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에서 담양의 뛰어난 상품을 인정받으며 롯데아울렛 측과 쇼핑몰 ‘롯데온(ON)’에 상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담양장터 몰의 상품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방식과 관련해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다수가 선호하는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역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과 총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임을 확인했다. 이후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만 2,5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공모방식은 31%, 모르겠다는 의견은 5%로 나타났다. 이는 간담회에서 확인된 의견과 일치하는 결과다.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이주대책, 장수명 인증, 추가 공공기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폐지를 요구했다. 입안제안서 접수 시기와 관련해서는 ‘접수 안내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