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로봇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 '2023 로보테크쇼(Robot Tech Show 2023)'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미래 선도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로보테크쇼는 스마트 제조부터 유통-물류-소비 과정을 총망라한 최첨단 로봇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로봇 기업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돼 로봇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기업들이 참여를 확정했다. 로보테크쇼는 △서비스 로봇 △산업용,제조용 로봇 △물류 로봇 △로봇 응용 소프트웨어(SW) 및 솔루션 등 AI과 빅데이터, IT 보안 등을 접목한 다양한 로봇 기술 및 서비스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동 로봇, 가공용,제조용 로봇, 무인 운반차(AGV), 물류,배송,서비스 로봇, 교육,AI 로봇 등의 제품은 물론 시뮬레이션,비전 시스템, 임베디드 등 로봇 관련 서비스 기술을 폭넓게 다룬다. 전시 기간 해외 바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24일 예정이었던 누리호 3차 발사에 이상 현상이 발생해 이날 발사를 중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24일 발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지난 23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 기립 후 발사체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을 체결했다. 발사 당일인 24일 오후 12시 24분에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했으나 오후 3시에 이상 현상 발생을 확인했다. 이에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은 통신 이상 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해결 방안을 검토 중으로, 향후 원인 분석 및 이상 현상에 대한 조치가 완료된 후 발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해 25일 오전 중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상황을 종합 검토한 후 발사 일정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와 제주에서 25일부터 자율주행 짐,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과 국민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달구벌 자율차'는 기존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해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오는 7월부터는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을 도입해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의 '탐라 자율차'는 현재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화상 통합 솔루션 업체인 에버 인포메이션(이하 AVer)은 최신 PTZ 카메라 제품 'CAM520 Pro3'을 출시했다. CAM520 Pro3은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됐다. 특히 차별화된 에버 AI 기능 '스마트 컴포지션'은 새로운 화상 회의 경험을 선사한다. '스마트 컴포지션'은 더욱 원활한 회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참여자들의 얼굴과 신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모든 참여자를 한 화면에 나타내 회의 상황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설정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어떤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도 CAM520 Pro3의 특징이다. 소니의 초저조도 8메가픽셀 센서와 36X 토탈 줌 렌즈 탑재로 콘트라스트가 높은 역광, 초저조도, 중대형 규모 회의 환경에도 현장 그대로 생생하게 디테일까지 모두 담아낸다. 이미지 조정 알고리즘을 통해 하이라이트, 그림자, 화이트 밸런스 등을 개선해 선명하고 섬세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HDMI 기능을 통합해 듀얼 디스플레이와 세 가지 출력 방식을 지원, 다양한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샤시캡(Chassis-Cab)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샤시캡은 샤시와 캡으로 구성돼 뒤쪽에 카고와 같은 적재함을 결합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현대차,기아가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소형 트럭의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는 방식만 제공되고 있어 일정 크기 이상의 물건을 하차하기 위해서는 후방 도어를 이용해야만 했다. 게다가 측면 도어는 전,후방 단차로 인해 구조적으로 적재공간 안쪽으로 문이 이동되기 때문에 도어 두께만큼 내부 공간의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옆면 두 개의 문을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으로도, 스윙으로도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과 함께 지난 22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의 UAM 사업 협력을 잇달아 발표한 뒤 이번에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함으로써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관광라인 지형 및 해안선에 최적화한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 서비스 제공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한국 연구팀이 남극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현화식물)이 곰팡이에 감염돼 병든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문제의 곰팡이가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지연구소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남극 현화식물인 '남극개미자리'의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점차 하얗게 말라 죽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해당 개체의 곰팡이가 과거에는 식물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곰팡이(내생균)였지만 최근 남극이 20도를 넘는 등 이상고온을 보이면서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병원균)로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한 서남극은 1959년부터 2009년까지 50년 동안 연평균 기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서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남극의 곰팡이가 병원균으로 활성화되는 데 기후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가로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극지연구소의 주요 사업인 '온난화로 인한 극지 서식환경 변화와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발사 시간은 24일 오후 6시 24분(±30분)이며 현재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 완료된 상태이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비행 성격의 1, 2차 발사와 달리 실용 위성 8개를 탑재하고 이를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누리호는 오전 7시 20분쯤 발사체 조립동을 출발해 제2발사대까지 1.8㎞의 짧은 거리를 약 1시간 30분 가량에 걸쳐 이동했다.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충격에도 기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속 1.5㎞로 매우 천천히 이동했다. 누리호를 옮긴 트랜스포터 자체도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이다. 실제로 지난해 진행된 2차 발사에서는 약 37만 개에 달하는 누리호 부품 가운데 1단부 산화제탱크의 수위 감지 장치(센서) 단 1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사일이 연기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지게 된다. 그다음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지난달 글로벌 론칭 행사 'Thincredible'에서 선보인 초슬림,초경량 고성능 노트북 '젠북 S 13 OLED' 및 '젠북 15 OLED'를 공식 출시했다. 젠북 S 13 OLED는 10.9mm의 초슬림 두께와 1kg의 초경량 무게로 전세계에 출시된 13인치 OLED 노트북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정밀한 CNC 가공 방식을 채택해 FHD IR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특수 설계된 초슬림 OLED 패널을 탑재해 상판의 두께를 전 모델 대비 30% 줄였다. 하판의 키보드 데크 역시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CNC 가공의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초소형 폼팩터를 구현했다. 여기에 최대 인텔 13세대 i7 프로세서와 인텔 Iris® Xe 그래픽을 탑재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고성능 및 고효율 노트북에게 부여되는 '인텔 Evo™' 인증을 받았다. 초슬림 바디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2개의 썬더볼트 4(Thunderbolt™ 4) USB-C와 USB-C® Easy Charge를 지원하는 US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지난 22일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MY GENESIS'는 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로 분리됐던 앱의 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됐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한 7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아침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DJ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나섰다. 마이크 앞에 선 이 구청장은 “구민의 선택으로 시작된 민선 8기가 어느덧 3년이 됐다” 며 “그동안 복지, 교육, 교통,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낸 것은 성북구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앞으로도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성북의 현안을 꾸준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청렴’에 대한 강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8기 남은 1년에도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은 바로 청렴”이라서 “청렴은 규정 이전에 마음의 자세이며,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방송을 마쳤다. 성북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월 ‘아침 청렴방송’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전 직원 청렴 자가진단, 청렴퀴즈 등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을 통해 생활 속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자치제도와 시군 통합 시행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일 ‘함께 걸어온 30년, 나주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30년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본격 시행과 나주시·나주군 통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나주시 30년의 주요 변화상을 영상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 30년을 위한 나주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제2차 공공기관의 나주혁신도시 이전, 초강력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등 미래 전략과제를 담은 비전 선포식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미래 30년을 향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유휴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은 구의2동 27-4번지, 약 206㎡ 규모의 공간으로 과거에는 주택이 있던 곳이다. 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정원 조성 계획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에메랄드그린’ 수목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에는 벤치와 볼라드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 언제든 편안히 와서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은 다양한 식재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왕벚나무를 비롯한 18종의 수목 1,079주와 금계국 등 25종의 초화 2,264본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붉은 말채나무, 봄과 여름엔 양국수와 목수국, 장미가 흰빛과 노란빛으로 정원을 물들이고, 가을이면 선명한 보라빛 네파타 꽃이 감상포인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노안면 장등마을에 거주하는 김해용, 양남례 부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지역 공동체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30일 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용, 양남례 부부가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부부를 비롯해 노안농협 조합장, 지사협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지사협 회의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해용, 양남례 부부는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노안면은 평소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와 봉사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지역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이 면민들의 자랑이자 지역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