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앞으로 개인정보 동의를 받을 때 국민이 실질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4일 공포한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정보주체인 국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공공분야에서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해 이원화되어 있는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일원화한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내년 3월 15일 이후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관련 규정,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법 시행 시기에 맞추어 하반기 중 추가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 국민의 실질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정보주체인 국민이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동의의 원칙을 구체화하고, 개인정보처리방침 평가제를 통해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동의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키오시아 코퍼레이션(Kioxia Corporation)은 오늘 자사의 키오시아 CD7 시리즈 EDSFF(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 센터 표준 폼팩터) E3.S NVMe™ SSD 라인업을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서버 및 스토리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PCIe® 5.0 기술을 사용하여 설계된 업계 최초[1]의 EDSFF 드라이브인 이 키오시아 CD7 시리즈 E3.S SSD는 최적화된 전력 효율 및 랙 통합을 위해 높은 드라이브당 플래시 스토리지 밀도를 선사한다[2]. HPE ProLiant 11세대 서버, HPE Alletra 4000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 및 HPE Synergy 480 11세대 컴퓨팅 모듈은 최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PCIe® 4.0에 비해 최대 2배의 성능을 지원하며 EDSFF E3.S 드라이브 베이가 옵션으로 장착된다. 2.5인치 폼팩터[3]에서 자연스럽게 진화된 EDSFF E3.S는 고성능 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 사항에 맞게 설계되었다. E3.S는 2.5인치 드라이브에 비해 동일한 랙 유닛에서 더 밀도 높고 효율적인 배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5G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uper Dual Band, 이하 SDB)를 도입, 이를 도서 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이란 무선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되며, 자연재해 등으로 광케이블이 유실된 상황 시 긴급 복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SKT는 5G 공동망에서 대용량(최대 10Gbps)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 SKT가 이번에 SDB 기술로 결합한 주파수는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사용되던 11㎓와 신규 도입된 80㎓ 주파수다.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용 주파수인 11㎓는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나 5G에 걸맞은 대용량화가 어려웠고, 새롭게 도입된 80㎓는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나 장거리 통신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개선된 기능을 소개했다. 새로운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올해 2분기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기존 3단계에서 2단계가 더해져 총 5단계까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변 소리 듣기 5단계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실험실 메뉴를 통해 활성화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통해 대화나 안내 방송 등 주변 소리를 보다 크게 들을 수 있게 된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청력이 다소 낮은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단,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의료기기가 아니며 난청 환자의 치료를 위한 보청기를 대신할 수 없다(난청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 한편,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주변 소리 듣기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와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24'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갤럭시 A24는 6.5형(164.2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는 OIS(광학식 손 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A24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스토어가 5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를 기념해 삼성스토어가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다양한 무풍에어컨 신제품 구매 시에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구매 고객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달성한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구매 시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스토어는 2023년형 무풍에어컨 슬림 모델을 190만원 대의 가격에 선보이며, 진열 상품은 특별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스탠드 에어컨은 최대 42%, 창문형 에어컨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까지 전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컴프레셔 및 압축공기 시스템의 글로벌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PSA (Pressure Swing Adsorption) 타입 질소 발생기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인 'NGP 130+'의 출시와 함께 모든 비압력용기 타입의 프리미엄 NGP+ 질소 발생기 모델에 차세대 제어 및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NGP 130+ 출시로 아트라스콥코의 질소 발생기는 이전 모델보다 많은 질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다양한 고객이 직면한 상황과 요구 수준에 맞춰 더 유연하게 질소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원하는 순도의 질소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최근 치솟고 있는 산업용 가스 가격에 대한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질소는 부패, 산화, 폭발 방지에 탁월한 비활성 가스다. 식음료업, 바이오 헬스, 금속 가공, 레이저 커팅, 포장, 화재 방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용도에 따라 필요한 질소의 순도 역시 다르다. 신제품 NGP 130+이 포함된 아트라스콥코의 NGP+ 시리즈는 95~99.999% 순도의 질소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차세대 제어 및 자동화 기술이 적용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Incorporated)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 코리아(한국지사장 이해동)가 광학 가스탐지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학 가스탐지 카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및 유해가스들을 연기처럼 보여주는 제품으로, 가스를 사용하고 배출하는 공장들의 환경과 안전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OGI 카메라를 활용한 플레어 스택과 저장시설 점검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법 개정으로 광학 가스탐지 카메라 수요가 크게 증가됐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에도 활용되고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 코리아는 광학 가스탐지 카메라 제품을 최초 출시한지 10여 년이 흐른 지금, 제품 실사용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텔레다인 플리어에 따르면 신제품 'FLIR G-시리즈(FLIR G-Series)'는 LDAR 전문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화수소 가스 배출량을 원활하게 측정할 수 있는 혁신 기능을 제공한다. OGI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름과 기술을 카메라의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이사,화물 운송 '짐랄라(ZIMLALA)' 서비스를 운영하는 온잇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TIPS)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유망한 창업기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투자 기관을 '팁스 운영사'로 지정해 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의 추천으로 팁스(TIPS)에 선정된 온잇코리아는 2년간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향후 사업화 자금 1억원과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잇코리아는 이사,화물 운송 전문 서비스 '짐랄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화물 운송 산업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경로 및 맞춤 기사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화물 운송 시장에서도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마케팅 기업 네이콘이 위메이드와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글로벌 최대의 블록체인 게임 오픈 플랫폼으로 현재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콘은 2017년 설립 이래 50건이 넘는 게임 캠페인을 집행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Web 3.0 게임에 집중해 20건 이상의 게임 마케팅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현재 네이콘은 블록체인 게임 인플루언서 MCN 운영, 인플루언서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글로벌 DAO 및 길드와 협력한 커뮤니티 마케팅 등 다양한 Web 3.0 게임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이콘은 글로벌 MCN 운영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강점을 보유고 있으며, 이는 Web 3.0 유저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타기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네이콘의 풍부한 글로벌 Web 3.0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브랜딩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