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PC용 파워서플라이 전문 브랜드인 에너지옵티머스는 'EXCEL FOCUS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ATX 3.0' PC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EXCEL FOCUS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ATX 3.0 신제품 EXCEL FOCUS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ATX 3.0은 ATX 3.0, PCIe 5.0 사양에 대응하는 새로운 12+4핀 커넥터를 제공해 커넥터당 최대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정격 전력의 최대 2배, 그래픽처리장치(GPU) 보조 전원의 최대 3배의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양방향 12VHPWR 16핀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PC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쿨엔조이와 퀘이사존에서 진행한 출력 효율 테스트 결과, 50% 부하 시 91.94~92%, 100% 부하 시에도 89.13~89.34%로 80PLUS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또 10%부터 100% 부하 구간까지의 12V 전압 출력도 구간별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칼전압을 유지했다. 최대 역률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업계 최초로 LPDDR 플래시 메모리를 공개, 차세대 오토모티브 E/E(전기/전자)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 SEMPER X1 LPDDR 플래시 메모리는 오토모티브 도메인과 존(zone) 컨트롤러에 핵심인 안전성, 신뢰성, 실시간 코드 실행 역량을 제공한다. 기존 NOR 플래시 메모리 대비 8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며 랜덤 읽기 트랜잭션은 20배 빨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서 해당 메모리를 사용하면 향상된 안전성과 아키텍처 유연성을 갖춘 첨단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안전성, 신뢰성과 함께 인텔리전스, 연결성, 복잡성에 대한 요구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는 첨단 제조 공정에서 개발된 최첨단 멀티 코어 프로세서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밀도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는 이 같은 첨단 노드에서 실행 가능한 비용 옵션이 더 이상 아니며, 시스템 설계자는 코드 스토리지를 위해 외부 NOR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복잡한 구조의 실시간 오토모티브 프로세서는 현재 시중에 나온 메모리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 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전기차로 출근 △스마트 존 하차 △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스마트 좌석 예약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대한민국 유통,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3)'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동시개최 행사를 포함해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 주요 유통,물류기업과 투자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통,물류 산업을 이끌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유통,물류산업은 소비자에게 통합적인 체험과 가치를 제공케 하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유통의 급성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커머스에 특화된 유통 및 물류 서비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블록체인, 보안 등 디지털 기술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앞으로 국회의 의정활동과 회의록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국회사무처와 함께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을 강화해 올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포털'에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그동안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 정보, 의정활동 내역, 보고서,발간물 정보 등을 '열린국회정보 포털'(open.assembly.go.kr)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 왔다. 그러나 국회 내부 개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위원회, 의안, 의원 등 국회 의정활동의 주요 데이터가 표준화 돼 있지 않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개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회 데이터 개방 기반(인프라)을 확립한다.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의회) 회의록을 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XML)로 변환해 확장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던 오픈 API를 표준화해 개발한다. 표준화된 오픈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KT(www.kt.com)가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이며, 기존 모델에서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주행 안정성 강화,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 높낮이 조절 가능한 4단 트레이 제공으로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 특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10.1인치 디스플레이, LED/Matrix LED 제공으로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6개의 독립 서스펜션, 라이다/3D 카메라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안내문구를 노출시키는 고객 안내모드를 이용하면 안내로봇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 제공되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재생할 수 있어 매장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 모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SKT 구독서비스 'T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월 9,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 할인(최대 30%)을 받을 수 있는 '우주패스life'를 출시한다. 고객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튜브 앱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결제할 경우 지불하는 요금은 현재 월 1만원대로, '우주패스life'는 비슷한 가격에 편의점∙카페 할인 혜택까지 포함하고 있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SKT는 또 우주패스all에서도 11번가와 아마존∙구글원 등 국내외 쇼핑∙디지털 서비스 혜택과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을 1만45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내 광고로 인한 끊김 없는 동영상 시청 ▲동영상 오프라인 저장∙시청 ▲백그라운드 재생 ▲유튜브 뮤직 등을 제공하는 인기 유료 멤버십 서비스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전 세계에서 8천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T우주'의 가입자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유튜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개발했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 △상호 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처리 용량을 신속히 늘려 서비스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방식 대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LG CNS는 국내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5G 코어 기술검증(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5G특화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L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박진수 기자 | 광통신 제품 전문 개발,제조기업 FOSTEC(대표이사 이수영)은 자사가 개발한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이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빔케넥터 해외 수주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FOSTEC은 빔확장 기술을 이용한 광커넥터 제조기술로 열악한 환경의 광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케이블-커넥터 어셈블리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광 정렬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방산체계 업체와 통신사업자,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등 국내외 대표적인 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FOSTEC은 올해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을 기반으로 4차산업 기술을 리딩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환율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5월 현재까지 해외 빔커넥터 제품 수주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FOSTEC은 세계 최초로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을 적용해 최대 24코어(core)를 수용하는 커넥터의 개발에 성공하고 제품을 출시했으며 미국, 호주 등 2개국에서만 5만달러의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