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흥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아르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지역 쌀 산업의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한다. 평가는 전남 14개 시·군 브랜드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시료를 구입하여 품질, 품위, 밥맛 등의 항목에 대한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됐다. 최고 품질 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품종 순도 9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도정 후 15일 이내에 유통돼야 한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뒷받침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밀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생육단계에 맞춘 맞춤형 영농 지도,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을 통해 농가의 재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장흥 아르미쌀은 2007년부터 전남 10
학생이 직접 만드는 약속, 학교 민주주의 실천의 첫걸음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0곳에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공약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공약 제안, 선거운동, 투표, 공약 실천, 평가 등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학교 자치 역량을 키우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매니페스토 교육을 통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학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약을 제안하면서 실제 학교생활에 필요한 변화를 고민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실천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톡톡톡 매니페스토 공모전’과 ‘매니페스토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각급 학교의 다양한 공약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천 사례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창군 구림면이 올해 총 170억 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60억 원)과‘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110억 원) 등 총 두 건의 대형 사업을 통해 구림면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순창군 북서부,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구림면의 생활여건을 대폭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구림면을 명실상부한 농촌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확정된‘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구림면 임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임산물인 두릅, 복분자 등의 생산-가공-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함으로써 농업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5월 최종 확정된‘2025년 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프라 지원, 경영지원 컨설팅 등의 맞춤형 사업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 선정업체에는 3년간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인프라 지원, 경영진단 컨설팅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를,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신제품개발, 마케팅으로 각각 1천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은 이번 스타기업 육성 기간동안 연매출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은 100% 국산 농산물을 엄선하여 저온압착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과 들깨를 주원료로 한 들기름 막국수와 들깨 칼국수, 들깨삼계탕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2년에 창립한 지리산처럼은 2021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으며, 쿠팡, 컬리, 신세계백화점, 카카오메이커스 등 꾸준한 판로 확장으로 연간 국산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안내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임원 선출 ▲서산시 학생자치연합축제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과,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신임 회장에는 성연중학교 최지우 학생이 선출됐으며, 향후 1년간 서산 관내 학생자치회를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학생자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생자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의 내실화와 학교 민주주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잔잔한 일상의 균열을 파고드는 관계의 변화와 정립을 담은 로맨스 영화 '레슨'이 6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김경래 | 출연: 정승민, 이유하, 전한나 |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 배급: ㈜모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제21회 로마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감성 멜로 '레슨'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미묘한 감정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레슨'은 오랜 연인 ‘선희’의 결혼 압박에 숨이 막혀오는 ‘경민’과, 새로운 과외 학생이자 피아노 선생님인 ‘영원’이 물물교환처럼 과외와 감정을 주고받으며 일상에 서서히 스며드는 변화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 연인 간의 균열과 설렘을 세밀하게 포착한 '레슨'은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1회 로마아시안영화제, 제12회 바르셀로나아시안영화제, 제19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앞서 '모래', '레슨중', '올 겨울에 찍을 영화' 등을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글로벌 감성과 깊은 울림을 담은 OST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지난 29일 개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OST 라인업과 함께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을 통해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MAX(맥스)가 'GET IN THE RING(겟 인 더 링)'을 통해 극의 강렬한 에너지를 책임진다.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는 특유의 서정성과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낸 '나무가 될게'로 극에 따스한 결을 더한다. 가창력과 감성 모두를 갖춘 HYNN(박혜원)은 '날 안아, 사랑으로'를 통해 위로와 공감의 서사를 완성한다. 보이그룹 TWS(투어스)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지상렬과 신지가 오는 31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이날 지상렬은 앞선 방송에서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은 신지와 함께 전통 혼례식장을 찾는다. 지상렬은 신지에게 "전통 혼례로 할 거냐, 아니면 요즘 스타일로 할 거냐"라며 원하는 결혼식을 물으며 신지의 선택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은지원 또한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흥미를 보인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지상렬의 절친 '장구의 신' 박서진과 개그맨 김용명이 그들 앞에 등장해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커플 성사를 부추긴다. 김용명은 더 나아가 "키스하기 좋은 키 차이"라며 지상렬을 쑥스럽게 만든다. 이후 지상렬과 신지는 예비부부 같은 케미를 뽐내며 전통 혼례복을 맞춰 입고 다정한 신랑 신부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신지는 지상렬에게 팔짱을 끼는가 하면, 등에 업히며 실제 커플의 결혼식 현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올여름, 안방극장에 가장 유쾌하고 통쾌한 신바람을 몰고 올 JTBC ‘굿보이’ 첫 방송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복싱,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던지기까지, 각 종목의 전설들이 모인 이 강력특수팀 형사들은 각자의 주특기를 살린 액션의 쾌감과 케미는 물론, 역대급 빌런이 선사하는 쫀득한 긴장감까지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시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굿보이’의 ‘굿’ 포인트를 직접 전해왔다. #. 박보검, “굿벤져스 팀워크, 그리고 촬영-조명-음악의 화려한 하모니.” 복싱 금메달리스트 순경 ‘윤동주’ 역을 맡은 박보검은 ‘굿벤져스’와 스태프들의 하모니에 주목했다. “복싱,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함은정이 애틋한 모성애를 폭발시킨다.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5회에서는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강재인(함은정 분)의 절절한 모성이 그려진다. 앞서 재인은 도유경(차민지 분)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아들 은호와 재회했지만 황기찬(박윤재 분)과 그의 가족, 강세리(이가령 분)의 방해로 또다시 헤어지게 됐다. 이후 아들을 향한 그리움에 술을 마시고 만취한 재인을 김도윤(서준영 분)이 발견해 집으로 데려오면서 두 사람과 도윤 가족 사이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늘 방송에서 재인은 은호를 되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기찬을 찾아간다. 갑작스러운 재인의 방문에 당황한 기찬은 그녀가 찾아온 이유를 알고 이내 안도한다. 재인은 은호와 함께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기찬의 무리한 제안까지 수락해 그의 마음을 흔든다. 이때 기찬 앞에 세리가 갑자기 등장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 무려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5연승을 위해 몸을 던진다. 오늘(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전력 손실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맞서는 인천고의 2차전이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수비진은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이대은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특히 이택근과 박찬형은 몸을 날리며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 에이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준다. 훈련 때마다 이어져 온 김성근식 ‘지옥의 펑고’ 효과가 이번 경기에서 톡톡히 드러난다고. 인천고 더그아웃을 침묵하게 만든 수비 퍼레이드가 파이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즈는 근본의 전력 질주로 인천고를 흔든다. 경기 후반부, 인천고의 투수 교체에 맞서 파이터즈는 발에 땀이 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이에 인천고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수하는 양 팀의 팽팽한 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원투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