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봄을 맞아 공사 정동선 사장 및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신천천 일대 환경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삼미시장 시설물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1명이 참가하여 신천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호 앞장섰고, 삼미시장 내 50개 점포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환경보호 시책 추진 및 정기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의령군과 환경부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영향지역 주민지원, 농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령군을 전격 방문한 박형준 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1991년 페놀 사태 이후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사업이다. 의령과 창녕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하루 90만 톤 취수해 부산과 동부경남에 각각 42만 톤, 48만 톤씩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환경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취수지점을 분산, 지점별 취수량을 축소함으로써 취수지역의 지하수위 저하를 최소화하고 창녕함안보 상류지역의 강을 취수함으로써 취수 안정성 또한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시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도봉구 창동에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 마련됐다. 도봉구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4월 8일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곳으로 637.02㎡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 운영으로 지역 기반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청년들 간 창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공간 이동이 용이하게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위해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라며, “공간 배치가 이번 센터 조성에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센터에는 2‧4인실, 공유사무실, 3D 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등의 창업 공간을 비롯해 영상제작, 영상회의, 제품촬영 등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가 갖춰있다. 또 창업교육, 특강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협력업체 미팅, 네트워킹 등을 위한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센터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천안아산디지털훈련센터,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정책특별보좌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여건 분석(국내외 사례조사, 시민 설문조사)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기본 구상, 건립 규모, 사업비 산출, 관리·운영 방안)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의 주요 의견 반영 여부 등 최종성과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며, 장애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당진항만공사는 4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가,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한 당진시 관광지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K-관광 콘텐츠로 차별성을 가진 우수 상품 개발과 여행업계 상품개발을 위해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오프라인 교류 행사이다. 지자체, 여행업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당진항만관광공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비롯해 당진시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소개했고, 뒤이어 개별 부스에서 당진시 관광 산업의 홍보와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당진을 대표하는 국가어항이자 4월 실치축제가 열리는 장고항, 퇴역 군함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함상공원과 싱싱한 조개구이, 레트로 놀이공원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삽교천 관광지가 여행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이범재 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음성군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종합청렴도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4.2점보다 높은 83.3을 받으며,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유지했다. 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반부패 환경조성에 따른 외부체감도 향상 △청렴 문화 확산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을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주민이 군의 부패 척결 의지에 대해 실감할 수 있도록 군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엔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쓰며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에 대해 결의했다. 또 음성군 행정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주민에게 듣는 제도를 마련했다. 공무원 칭찬카드와 불편신고서를 통해 민원인이 직원을 평가하는 ‘군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특별교육’이 13일 오후 2시 샬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헌장 제정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해 원탁토론을 진행하며 도민이 공감하고 도민 의견이 반영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고자 도민참여단이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으로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이 선발됐다. 특히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세대로 도민참여단이 구성됐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4명과 청년 21명이 참여해 세대 간 가교 역할은 물론, 보다 다양한 시각을 아울러 균형 잡힌 헌장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이 공감하고 바라는 인권헌장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4·3의 아픔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인권과 평화에 대해 다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시는 4월 13일 오전 10시 20분 울산종합운동장 청소년 공연장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장, 김석원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활동복과 모자를 비롯하여 신분증(ID카드), 활동지침서(메뉴얼), 보조가방, 물병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급,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다짐 선서, 성공대축전 기원 공연(퍼포먼스)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축전 자원봉사자들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 56곳의 경기장에서 안내소, 관람객 편의지원, 경기 운영지원, 질서유지,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는 총 1,300명이 신청한 가운데 900명이 선발됐고 지난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과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자원봉사의 힘으로, 성공적인 대축전이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3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마포 거북이마라톤’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마포 거북이마라톤’은 마포구가 후원하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 순위경쟁 없이 함께 6.4km의 마라톤 코스를 걷는다. 이날 마라톤에는 장애인 가족과 주민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마라톤 이외에도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마라톤에서 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한마음으로 걸으며 코스 끝까지 완주하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접경지 화천군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024 시즌 개막을 알리는 국내 여자축구 첫 메이저 대회인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4 춘계 한국 여자축구 연맹전’이 지난 11일 개막했다.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46개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선수와 학부모, 운영진 등 1,200여명이 화천에 머무르고 있다. 덕분에 대회가 치러지는 화천읍, 사내면, 하남면, 사내면 등 각 권역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대회 특수가 일어나고 있다. 화천군이 자랑하는 산천어 파크골프장도 겨울잠을 깨고 5월부터 기지개를 켠다. 군은 잔디생육과 시설물 정비로 임시 휴장 중인 시설을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할 방침이다. 이어 5월 중 올 시즌 두 번째 전국 단위 대회인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5월12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전거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화천 DMZ 랠리가 화천에서 펼쳐진다. 5,000여명 가까운 동호인들이 참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