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봄기운이 가득했던 13일 오전 9시,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에서 ‘2024 광진가족 봄꽃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광진구민 1천여 명이 열린무대에 모인 가운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하며 굳은 몸을 풀고 봄꽃길 걷기를 준비했다. 잠시 후, 김경호 구청장의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걷기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부터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5km로, 완주까지 약 40분 가량 소요됐다. 참가자 모두 봄기운이 물씬 나는 어린이대공원을 걸으며, 일상을 잊고 몸과 마음을 깨우는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후에는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브레이크 및 케이팝 춤 공연이 펼쳐져 한껏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특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페인트 칠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도 매니저와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 기분좋게 소통하며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영업장이 더욱 밝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A점포 사장은 바뀐 점포에 크게 만족해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관악구가 올해 더욱 새로워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로고, 상호명, 제품 용기 제작 등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해왔는데,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98% 이상이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대답하여 상인들에게 호응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아트테리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금천구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전기 및 건축 자격증 등 자격요건과 점검 장비 등 시설요건을 갖춘 업체 중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 점검대상은 벽면에 설치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기둥에 설치한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허가나 신고받지 않은 광고물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전문가가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을 통해 6월 말까지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7월부터 9월까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협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천구는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5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구는 광견병을 미연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530마리 분(병)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2만 5천 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개의 경우 반드시 동물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5곳으로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작년부터 꽃꽂이에 취미가 같은 사람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어요. 1인 가구지만 동아리 회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으니 외로울 틈이 없고, 화훼장식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올해는 꽃꽂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정말 기뻐요!” 지난해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꽃꽂이 동아리에서 활동한 A씨의 말이다. 서초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활동할 1인 가구 ‘싱글싱글 동아리’와 서포터즈인 ‘포미단(ForMe단)’이 12일 드디어 한 데 만났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1인 가구들에게 필요한 건강, 안전, 생활, 관계돌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센터는 이번에 새롭게 옮긴 ‘양재공영주차장’ 신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싱글싱글 동아리와 포미단 첫만남 발대식도 함께했다. 5주년 기념식에서는 축하 행사와 더불어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 게임 등 커뮤니티 마당, 음악공연 등이 마련돼 1인 가구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모여 즐겼다. 이어진 싱글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생명이 움트는 계절, 여름의 길목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이 용산가족공원 내 텃밭에서 자연 속 풀과 벌레 등 자연을 관찰하며 생물들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 환경교육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첫 주까지 매주 목·금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총 19회 교육을 계획했다. 또 회당 정원은 15명으로 편성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솔교사 2명 이상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5월 ‘봄에 태어난 친구’, 6월 ‘땅 속에 살아요’, 7월 ‘물에서 살아요’로 용산가족공원 내 조성된 텃밭, 연못에서 서식하는 개구리, 나비, 개미, 지렁이와 각종 수생식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구는 월별 텃밭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을 찾아 그 특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특화거리 1호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할 3개소를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마켓 참여자도 모집한다. 강남구 공식 1호 특화 거리를 찾아라! 최대 5천만 원 지원 구는 지난해'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상인 자치기구가 조직되어 있고 같은 업종 10개 이상이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20개 이상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 중에 상인의 5분의 3 이상이 동의를 하면 된다.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자부담으로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하여 4월중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결과다. 이에 총 구비포함 총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이용이 많은 곳으로, 이용자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내부 전면 리모델링 및 시설개선으로 쾌적한 화장실로 변모한다. 이용자에게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공사설계에 앞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장애인 및 어린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세면대, 바닥, 변기 등 시설공사 뿐만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LED전등, 절수설비 등도 설치한다. 또한 비상벨, 불법촬영 감지장치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여 안심화장실로 만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은 많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노후되고 지저분한 곳을 서슴없이 정리해주어 영업을 하며 미뤄왔던 고민이 해결됐다.”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정리정돈에 대해 만족하고 깔끔해져서 좋았다.” “정리정돈 시 라벨링이 너무 유용하고 좋다.” 서울 서초구는 정리수납 전문가의 주방정리 코칭을 통해 청결한 주방환경 조성하고 식품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고자 ‘찾아가는 음식점 주방정리 수납코칭단’을 운영한다. 대상업소는 지역 내 영업신고 면적 100㎡이하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40곳으로 주방, 냉장고, 식자재 창고 중 영업자 협의 후 우선분야 정리수납 및 수납 물품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내용 사실 여부 확인 및 업소 규모, 기타 여건 등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이 진행중이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동주민센터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자격,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되고 강원지역은 건조특보와 함께 영동지역에 바람이 강해지는 등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이 함께 강원지역 산불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먼저, 김진태 지사와 이상민 장관은 산림청 소속의 강릉산림항공관리소로 이동해 산불 진화 헬기 운영상황과 출동태세 등을 점검했고,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산불 진화대원과 헬기 대원을 격려했다. 강릉산림항공대는 조종사와 공중진화대 등 35명의 인력과 산림 항공기 4대, 산불 진화에 쓰이는 특수차량 5대가 배치돼 운영 중이며 관할 구역은 봄철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인제, 평창, 정선, 태백 총 10개 시군이다. 현장에서 이상민 장관은 “아직 올해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집중 발생기간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산불발생시 대응도 중요하지만 진화인력으로 참여하는 소방관과 관계공무원 등의 안전을 유의해줄 것”을 전했다. &nb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
경기도교육청, ‘마이크로러닝’으로 디지털 학습문화 확산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기관이 제작한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www.yulgog.org)을 통해 제공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으로, 10분 내외의 짧고 밀도 있는 학습 콘텐츠를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 외국어, 인문학 등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신 사회 이슈나 디지털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실용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췄다. 도교육청은 학습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