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주시는 5일 ㈜연우테크(대표 길경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30만원씩 4년간 총 1,440만원의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길경호 ㈜연우테크 대표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길경호 대표는 “추위에 웅크렸던 몸과 마음이 따스한 봄볕에 녹아 내리듯 우리 주변 어려운 분들의 시름도 녹아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가정을 일으키고 살아가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몸소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연우테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에서는 과천시의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협약이 그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상호협력해 아동의 권리보호와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사회적기업 신비로운 숲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애플망고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아동복지시설 및 한부모가족시설 등 지역의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신비로운 숲(구 신비농수산)은 평소 울진에서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도소매 유통업체이다. 장용철 신비로운 숲 대표는“농수산물 유통업을 하면서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맛있는 애플망고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다음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기탁 해주신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에 따르면 ㈜한국화이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휴천지회, 백승우 전 산림녹지과 과장이 4월 5일 함양군을 방문하여 총 2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화이바에서는 대표이사 최용균을 비롯한 임원 2명이 군청을 방문하여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4월 1일 취임한 최용균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 교육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기탁을 통해 “젊은 세대에 대한 투자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는 믿음을 실천에 옮겼다”고 밝혔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휴천지회는 이날 오후에 함양군을 찾아 자체적인 운영기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선행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지난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하여 사용하고자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휴천지회 김태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백승우 전 산림녹지과장이 장인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연제구는 4월 3일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먹거리부스의 운영 수익금 270만 원을 기탁받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연제구지부와 함께한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먹거리부스에는 연제구새마을부녀회, 연제구여성자원봉사회, 연산본가해장국, 연일명품한우, 연산식당, 열빈원, 오복통닭, 본가추어탕, 진심족발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먹거리부스는 해장국, 통닭, 추어탕, 족발, 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준비하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식도락의 즐거움을 주었다. 박주호 지부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연제고분판타지축제에 방문객이 늘어나 수익금도 늘고 성금도 기부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힘들게 번 수익금을 흔쾌히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탁해 준 외식업협회와 먹거리부스 참여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유치원연합회가 완주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완주군청을 찾은 전북특별자치도유치원연합회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위기 가정의 아동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유치원연합회가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성사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유치원 원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전북특별자치도유치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성원 류성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원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시스템 산업의 수배전반, 계장제어장치 등을 직접 생산하고 납품하며 광주·전남 지역의 다수 관공서와 기업체들과 협력업체로 활동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류성선 대표는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안착을 적극 응원한다”며 “제도의 활성화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우리 무안군으로 전해주신 류성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행복 무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연천군 초성교회는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3년 지난해 초성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초성 작은 바자회’ 수익금과 지난주 고난주간을 맞아 헌신과 금식의 가치를 생각하며 모은 헌금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최호 목사는 “성도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매년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초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진도군지부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희수 진도군수, 김춘화 진도군의회 부의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장 오혜란, 전란마도지회장 송기현, 각 시군 지부장,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승인과 음식문화개선 등 식중동 예방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또한 2023년 음식문화개선과 위생 등 친절서비스 향상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외식업지부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외식업지부 위원과 회원업소 사장님들의 뜻을 모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도군 외식업 발전과 위생수준 향상에 앞장서 준 진도군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진도군의 관광산업과 외식산업 연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도군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재)빛고을장학재단은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가 빛고을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 전상철 회장, 손동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철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재)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은 “2015년부터 인재양성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힘 모아주신 만큼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재)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6명의 학생에게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