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경력여성 취·창업 돕는다… ‘2025 경력이음매칭데이’ 개최 홍보포스터 지난해 행사 사진 (강연, 면접 현장 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단절(보유)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25 경력이음매칭데이’를 연다. 서울에서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유일하게 여성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전문기관인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채용면접을 중심으로 명사 특강, 적성검사와 면접 코칭, 여성 창업자를 위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유한회사, 하이미디어아카데미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 여성들에게 현실적인 일자리를 제안한다. 직종 역시 CS고객상담원, 직업상담사, 유통업 등 내근직과 직주근접 일자리가 중심이다. 근무 형태는 전일제뿐 아니라 주당 16시간, 24시간, 32시간 등 시간제 일자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일자리 지원 기관이 상담 창구를 운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베트남 중북부의 전략 거점도시 타잉화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글로벌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6월 20일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12년 만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응우옌 반 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및 시의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응이선 경제구역을 시찰하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경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한 타잉화성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구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연말까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액화석유가스(LPG) 등의 에너지를 살 수 있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인 경우다.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1300원을 지원한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지난해 에너지 바우처를 받은 성남시민은 1만6216가구, 지원액은 62억원이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일자리 사업 ‘꿈 나눔 카페’ 개업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꿈 나눔 카페’ 개업식이 1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일운 관장과 후원자회, 이용자 대표, 자원봉사자 대표, 김진명 경기도의원 배우자, 시의원, 복지관 관계자,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민원으로 중단됐던 카페, 정상화 추진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기존 복지관 내에서 운영되던 카페가 2023년 영업허가 및 용도 변경 절차 없이 운영돼 민원이 제기됐고, 2024년 운영이 중단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 정상화를 위해 노인복지과 및 도시계획과와 협의, 지구단위계획상 용도를 ‘노인복지시설 및 1종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했고,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5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후 5월부터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재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사회참여·자립 지원 최 의원은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은 카페 및 식료품 제조·판매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카페 재운영은 어르신 사랑방 재개와 함께 일자리 창출, 복지관 기능 강화라는 의미 있는 성
성남시의회,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골목상권 살리려면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성남시의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이 대표발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화폐 제도의 허점을 짚고 있다. 온누리상품권과의 기능 중복, 가맹점 등록 기준 제한, 상품권 불법 유통 문제 등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경 의원은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만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발행됐지만 경제적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 과정에서 ‘상품권 깡’ 같은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확대 정책과 기능이 겹치는 데다 가맹점 등록 기준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성남시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액 기준 상향 ▲행정안전부의 부정 유통 방지 점검 강화 ▲정부에 온누리상품권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7일까지 ‘지게차+물류전산실무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지게차 면허취득과정에 ‘이알피(ERP) 물류전산과정’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전남권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이다. 1종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장성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총 4주 과정으로, 7월 중순에 개강한다. ~3주차까지는 물류전산실무를 배우고 4주차에 지게차 실습 및 면허 취득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지게차 실습・면허 취득은 군 지원금(1인당 30만 원)을 제외한 10만 원을 교육생이 부담하며, 물류전산실무 교육은 전액 무료다. 수료생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신청은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 알짜배기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구인・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 온라인 홍보 강화 서울 송파구가 ‘잡코리아’ 내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새단장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구는 입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문정비즈밸리는 3천여 개 기업이 밀집한 서울 동남권 대표 경제지구다. 송파구는 이들 기업의 구인난을 돕고자 전문채용관을 통해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5개사가 820건의 채용공고를 등록해 총 153명의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78%가 20~30대로 청년 취업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홍보기간에는 채용정보를 잡코리아 메인화면에 전면 노출해 기업의 채용공고 도달률을 높이고, 구직자에게는 인성역량검사 무료 제공 등 혜택을 마련했다. 참여기업 중 일부는 우수 인재를 직접 검색해 지원 제안을 할 수 있는 권한도 제공받는다. 전문채용관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문정동 소재 기업은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채용관이 중소기업과 유능한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창구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유)지리산치즈랜드 농업회사법인(대표 박윤규)으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전달된 성금은 구례군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규 대표는 “구례는 제게 많은 기회를 주고,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터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윤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과 함께 전달하겠다.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리산치즈랜드는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체험형 관광농원으로 매년 봄이면 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수선화가 만개하여 노란 물결을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