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12월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고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비롯한 체육대회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장관 표창 199명으로 총 225명이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정부포상 수상자를 비롯해 시‧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도 함께한다. 체육대회 개최 유공은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동계체전, 전국장애인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장애인동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체육대회 준비와 운영, 선수 육성에 기여한 자 등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문체부는 올해 유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체육대회를 개최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이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은 ▴제103회 전국체전(2022. 10. 7.~13. 개최지 울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고성군이 씨름 열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군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제15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며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개최된 씨름왕선발대회를 거쳐 선발된 정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첫날인 7일 △남자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여자 매화급(60kg 이하)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중등부 △장년부 △여자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경기와 단체전이 펼쳐지며, 8일부터 10일까지 방송(MBCSPORTS+)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어 11일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는 등록, 비등록 선수로 나뉘어 △남자 다람쥐급(45kg 이하) △사슴급(55kg 이하) △반달곰급(55kg 이상) △여자 무체급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고성군이 12월 8일과 10일 양일간, 4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8일 고성군게이트볼장에서는 고성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원옥)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0회 고성군게이트볼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게이트볼대회에는 관내 동호인 70여 명(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10일 스포츠타운 1구장 및 족구장에서는 고성군족구협회(회장 이동철)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족구협회(회장 이재현)가 주관하는 ‘제2회 다이노스배 초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족구대회에는 전국 900여 명(86개 팀)의 생활 체육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전국일반부(체전부 제외) △전국 40대부 △경남 50대부 △경남 60대부 △여성부 △관내부로 나뉘어 각 부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전국심판협의회(회장 정근학)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대한축구협회 전국심판협의회 체육대회’가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개최된다. 고성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5일(화)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단체로 선정된 경기도 수원시 등 8개 기업,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종목의 연고지 6개 프로구단을 유치해 홈경기장 장기 임대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경기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국내외 대회 개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해 소외 종목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크리에이츠가 받는다. ㈜크리에이츠는 자체 기술로 개발,제작한 골프 론치모니터(launch monitor)*를 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해 국내 스포츠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무료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와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지속해온 서원레저(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12월 4일(월) 용인특례시청에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장애인 및 장애학생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자체 및 교육청과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가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장애인구 및 제반시설을 고려하여 경기도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도내 여러 시군구를 접촉하였으나 부지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던 중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용인특례시 처인구 중부대로 1217) 1층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도'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체육활동 흥미유발, 운동습관 형성 및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 (용인특례시) 가상현실 체험센터 부지 제공,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및 비장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기관 머천다이징(상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쇼핑몰(www.koreanpcmall.kr)을 오픈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공개입찰을 통해 머천다이징사업 대행사(조이포플러스)를 선정했으며 온라인쇼핑몰은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기간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대행사인 조이포플러스는 대한축구협회, 수원 KT위즈 등 유명 협회 및 구단 상품화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또한 종합국제대회 등을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한다. 지난 10월 항저우APG 기간에는 코리아하우스 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였으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참가선수단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종 의류, 모자,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및 패럴림픽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발굴하고 개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장애인스포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단법인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이사장 김병지)이 5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대한축구협회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개최한 '제7회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와 프렌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자선골프대회에는 2002 월드컵 멤버들을 비롯한 은퇴 축구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김병지 이사장은 “매년 자선골프 대회를 개최하면서 후원금을 받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미래 한국축구를 위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축구인과 축구팬들이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금을 접수하는 펀딩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 중이다. 개인 100만원, 법인 및 단체는 500만원 이상 성금을 기부하면 축구종합센터 광장에 조성되는 보도블록 또는 벽에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충남 천안시 입장면 약 45만㎡의 부지 위에 스타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내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16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주 스마트에어돔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훈련 목적에 대해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으로 팀의 응집력을 다지고, 세밀한 움직임을 가다듬겠다”면서 “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대처와 득점 기회 창출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총 2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9월 열린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 멤버가 주축을 이뤘다. 최근 A대표팀에 발탁됐던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2009년생 최연소 선수인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도 최종예선에 이어 또다시 부름을 받았다.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 9월 태국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인도, 이란, 태국과 한 조에 묶여 3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15시 한국대학축구연맹 이사회에서 2024년도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영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겨울철 비수기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로서 통영시는 지역경제 효과로 1,2학년 대회 40억원, 춘계연맹전은 60억원으로 파악되며, 두 개 대회 전후로 통영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까지 포함하면 1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는 효자대회이다. 통영시는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여름 천영기 시장이 태백시에서 개최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방문해 대회 유치를 위해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직접 면담을 가지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통영시축구협회와 지역출신 축구계 원로 등의 지원‧협력 요청으로 11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했고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4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1,2학년 대회는 2024년 1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15일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2월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김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석 675석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수원 삼성과의 리그 최종전에 연이은 매진 행진으로 특히, 이번 경기는 평일 늦은 오후에 열리는 경기라 매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원FC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원정석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난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수원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원정석을 가득 메웠던 4,000여명의 도민과 팬들은 수원 홈팬들에 뒤지지 않는 열성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고,강원FC의 이정협 선수도 "정말 추웠는데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힘을 얻었고 한 발 더 뛸 수 있었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경기에서 응원석을 가득 채운 도민 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의 투혼에 심장이 터질듯한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이 열기를 남은 두 경기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저도 응원석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