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의 신제품 '포천이동 생 오곡막걸리'가 지난 2일 편의점 CU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 65년 역사 속 대표 상품, 오곡막걸리의 귀환 오곡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삼양주 방식으로 발효해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국내산 현미, 보리, 옥수수, 백태, 차조)을 가미한 신제품이다. 65년 역사의 포천이동막걸리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오곡막걸리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시음 행사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고객의 기대를 모았다. 신제품은 요즘 대중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밸런스가 특징이다. 기존 오곡막걸리의 고소함과 묵직한 바디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도수는 5.5%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곡물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핵심 원료인 백운계곡 화강암층 암반수가 내는 감칠맛과 탄탄한 제조 노하우가 주는 신뢰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포천이동막걸리 전통 공법에 맞춘 새로운 시도가 시너지를 내며 보관 기간에 따라 변화하는 생 막걸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 깔끔한 맛의 쌀막걸리 '이동 2막'과 고소하고 묵직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대한항공이 2월 2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작했다.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이뤄지게 됐다. 이용 대상은 셀프체크인(웹,모바일, 키오스크, 오토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한 승객 중 유효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소지 승객 또는 바이오정보(장정맥) 사전 등록 승객이다. 셀프백드롭 기기에 수하물을 올려놓고 탑승권 스캔, 본인 인증, 무게 확인 등의 절차 이후 출력되는 수하물 태그를 직접 수하물에 부착해 보내면 인식된 수하물은 벨트를 이동해 자신이 탑승하는 항공기에 최종 탑재된다. 김해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B11, 12번에서 운영되며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은 신분증을 기기에 대거나 사전 등록한 손바닥의 장정맥 스캔으로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김해공항 국내선에서 시작하는 이번 셀프 백드롭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한정판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의 고객은? CU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최초 위스키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 김창수씨와 함께 럭키 드로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된 세 번째 위스키로 이달 출하한 총 276병 중 일부 수량을 CU에서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김창수위스키 50.5'는 한국산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 50.5%, 용량 700ml, 가격은 22만50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레드, 화이트 와인을 숙성한 오크통에서 숙성했으며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위스키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Cask Strength 형태로 출시된다. 구매를 위해서는 CU 공식 인스타그램과 포켓 CU 앱 CU BAR에 게시된 응모 링크를 통해 3일부터 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름, 생년월일, CU 멤버십 아이디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입력하면 되고 인당 1회 응모만 가능하다.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 구매자가 선정된다. CU와 김창수 측이 온라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미국 주방욕실협회(National Kitchen and Bath Association, NBKA)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2023 Innovative Showroom Award)'을 수상했다. 혁신 쇼룸상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주방욕실협회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행되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 참가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에 수여된다. 데이코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운영 중인 '데이코 키친 씨어터(Dacor Kitchen Theater)'로 키친앤배쓰 디자인 센터(Kitchen & Bath Design Centers) 부문에서 수상했다. 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개방형 구조로 실내외를 조화롭게 연결하면서 나뭇결이 드러나는 목재와 석재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뉴욕, 시카고에 이어 2020년 세번째로 오픈했다. 특히, 데이코가 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큐원 상쾌환이 음료형 숙취해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출시했다. 2013년 환 제형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스틱형에 이어 이번에 음료형까지 선보이며 업계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후르츠(백향과) 향이 돋보이는 맛으로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함유돼 있다. 특히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삼양사는 맛과 숙취해소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5년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다년간의 연구 끝에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의 숙취해소 효과를 액상형으로도 구현해냈다. 그동안 상쾌환은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인 환 제형과 스틱형(Red, Yellow)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출시 9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에스(S)'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007년 출시한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를 칼로리는 더욱 낮추고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해 '에스 라이트(S-LIGHT)'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주질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바꾼 에스 라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 라이트는 기존 에스의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Super Attenuated Brewing)을 유지해 칼로리가 일반 맥주 대비 34%(100mL당 26kcal) 낮다. 또한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알코올 도수는 3.8%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패키지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라이트 맥주의 가벼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병에서 투명병으로 바꾸고 시원, 상쾌한 맛을 강조하고자 병 모양도 교체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낮은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한 에스 라이트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CU가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전라남도 진도군의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한 대파 불고기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전라남도 진도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재배된 대파는 치밀한 조직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한다. 특히 겨우내 수확되는 제철 대파는 맛과 향이 좋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파 불고기 간편식 시리즈는 대파와 궁합이 좋은 돼지불고기를 활용한 상품으로 도시락, 핫도그, 김밥, 주먹밥 총 4종으로 출시된다. '진도대파정식 도시락(5600원)'은 두툼하게 썰어 구워낸 양념돼지목살과 구운 마늘을 가늘게 채 썬 대파와 함께 구성한 상품으로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줄 무쌈과 무말랭이를 부반찬으로 담았다. '진도대파 불고기김밥(3000원)'과 '진도대파 불고기삼각김밥(1200원)'은 특제 소스에 재운 간장불고기에 대파를 볶아 짭조름한 맛의 토핑으로 속을 채운 상품이며 '진도대파 핫도그(3600원)'는 소시지 위에 한 번 구워 단맛을 극대화한 대파와 치즈, 베이컨 칩, 바질페스토를 얹었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해 진도군청과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1879MG(대표 이민지)가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로 떠나는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는 베트남 최고 수준의 전망을 자랑하는 FLC 하롱베이 CC에서 18홀 라운딩을 즐기고, 골프장과 연결된 럭셔리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데일리로 출발 가능하다. 항공사(비엣젯 또는 아시아나)와 일정(3박 5일 또는 4박 6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스케줄에 따라 라운딩과 하롱베이 관광 및 테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1879MG는 비엣젯 항공을 이용할 경우 하롱베이에서 가까운 하이퐁 공항으로 입국하게 돼 약 1시간의 이동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 9일,16일,23일은 '특가데이'로 비엣젯 항공 이용 시 1인당 20만원의 할인도 적용된다.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는 계열사인 1879골프(회장 이동현)가 후원하며, 예약 고객 전원에게 소비자 가격 60만원 상당의 '1879 벙커 유틸리티(고벙탈)'를 증정하는 혜택이 포함돼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3년 만에 개최한 평창송어축제(위원장 황봉구)가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며 1월 29일 폐막했다. 코로나19 여파와 겨울철 온난화를 우려해 예년보다 10여 일 늦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막해 31일간 열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일자리 6000여 개를 창출하고, 농산물 교환권 발행으로 지역 상가 소비 활성에 이바지했다. 또 축제에 필요한 시설용 자재와 송어 구매비 등을 더하면 지역에 20여억 원 이상 경제 효과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황봉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공백으로 축제 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자, 역대 위원장들께서 매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축제장 구성과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진부면 선후배가 뭉쳐 끈끈한 정으로 평창송어축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며 '선배의 경험을 후배가 이어받는 민간 축제의 특장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 성공 배경에는 송어의 크기와 질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송어의 1마리당 평균 무게는 800g~1.2㎏로 예년보다 200g~300g가량 더 나갔다. 송어의 손맛을 보기 위해 송어 축제장으로 출근하다시피 한 낚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투인원헌드레드가 국내에서 제조된 탄산 주류 '빅팀(VICTIM)'의 팝업스토어 오픈을 예고했다. 빅팀은 국내에서 기획, 생산된 탄산 주류 제품으로 라임-민트(Lime & Mint), 샤인머스캣(Shine Muscat), 자몽(Grapefruit), 복숭아(Peach) 등 총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특히 설탕 대신 천연 과일 농축액을 첨가해 칼로리 부담을 낮췄다. 덕분에 MZ 세대를 비롯해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빅팀은 2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어 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빅팀 네 가지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제품 12개 구매 시 전용 잔도 증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남점의 경우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앤드류 대표는 '빅팀은 국내에서 기획,생산된 하드셀처 탄산 주류로, 칼로리를 낮춰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류'라며 '앞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