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구미시는 13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간식 부스, 알뜰 도서 교환 코너 등이 마련됐고, 천연비누, 진드기 퇴치제, 방향제 등의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부스도 운영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은 홈 카페 즐기기 코너를 무료로 체험했다. 올해로 17년째 운영되는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9월은 첫 번째)에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최대 3천 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고, 시민소확행 부스는 1천 원의 체험 비용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민소확행 서비스는 지난 한 해 1,062명(회당 평균 152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시는 지난해 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구미시가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추진으로 조직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불.필.벌.은 관행적·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를 원점 재검토 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내부 행정망 내 익명게시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게시판 운영 3주 만에 △산불 비상근무 개선 △내부 행사 시 텀블러 사용 △전자결재 활성화 △보고서 문화 개선 등 39개의 업무 개선 과제 글과 4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다. “구시대 관행 답습은 이제 그만...조직문화 개선을 응원합니다”, “좋아요~구미시가 이 정도는 되어야죠!”등 불.필.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개선 의지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부서장에게 경미한 업무는 자율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부 부서는 10개의 업무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조직개선이 필요하다”며, “불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군수 및 부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의무교육이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 별도 교육 실시가 의무화 되어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향숙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대표가 강사를 맡아 ‘함께 만드는 안전 일터’를 주제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스토킹범죄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해야 한다”라며 “교육을 통하여 칠곡군 간부 공무원들이 선두가 되어 함께 만드는 안전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하여 ▲칠곡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 시행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운영 ▲전직원 대상 4대폭력예방 교육등 건강한 조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촌지도자 희망농업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리더십 역량과 농업 안전을 위해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를 초빙 ▲펀리더십&힐링웃음 특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김재욱 칠곡군수, 김용택 농협칠곡군지부장이 자리해 농업대전환 시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강화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장경식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농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회의 일원으로서 후계농을 육성하는 등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면 좋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 농업농촌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낄 수 있었고, 농정 발전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촌지도자회와 발맞춰 칠곡 농업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의 소상공인 지원 행보가 눈에 띈다. 소상공인의 금융버팀목 역할을 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의 유치가 바로 그것이다. 칠곡군은 소상공인의 수가 경북도내에서 6위에 이를 만큼 인근 시단위보다 그 수가 월등히 많다. 그럼에도 도 단위 공적보증기관인 신용보증재단의 영업점이 구미센터에 소속되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거리상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정책에 상대적 소외와 종속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해 경상북도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칠곡지점의 개소를 건의하고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여 지난 3월 20일부터 NH농협 칠곡지부 3층에 영업점이 입점하여 업무를 개시했다. 경상북도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은 고령·성주·칠곡을 관할하며 서비스대상 소상공인수가 3만2천여명으로 도내 군부에 영업점 개설은 최초이다. 지난 4월 12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주관으로 문화공연 위주의 개소식을 열어 관할지점의 신설을 알리고 향상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경영악화 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13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국가적인 대응을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시작함에 따라 소중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인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해결되어야 할 필수적인 과제다. 출산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경북 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내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등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42기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이 12일 오전 대한노인회 예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 및 입학생 120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아코디언 연주와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졌다. 2부는 학사보고, 노인 대학장 약력 소개, 입학 허가선언, 입학생 상견례, 입학생 선서, 최고령·최연소학생 기념품 및 입학증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하여 "제42기를 맞이하는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하며 ”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7개 노인대학을 운영중이며 예천노인대학은 4월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1회(2시간) 7개월간 진행된다. 각종 인문 교양강좌, 문예창작, 건강관리를 비롯해 노래교실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52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8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오는 5월까지 66명이 입국한다. 특히 5월에 입국하는 근로자들 중 10명은 봉화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통해 매해 안정적인 근로자 유치를 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필리핀 근로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들과 농가주들과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 예방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극심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멀리 타국에서 오신 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며, 출국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지난 11일 경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 180명이 참석했다. 먼저 임직원의 교육 등 자활역량 강화와 상호교류를 통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이 제12대 협회장으로 취임하는 취임식을 가졌다. 협회장 이·취임식 일정에 맞춰 11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9년 설립돼 ‘소통과 연대가 아름다운 공동체’ 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층의 후견자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많은 변화와 발전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희근 신임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경북 19개 지역자활센터와 연대해 참여 주민이 자활역량을 키워나가는 일터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취약 계층들의 자립을 위해 애쓰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지속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산대11리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과 이강희 시의원을 포함해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와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안강읍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1월 산대4리로부터 분리된 마을이다. 사정이 이런 탓에 산대11리는 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마을 내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이날 착수 보고회도 마을과 인접한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을 빌려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활동거점공간 조성을 서둘러왔다. 산대11리 김영철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경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향후 살기 좋은 산대11리로 변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